필라테스 효과있던가요?

[바닐라향]

워낙 띄엄띄엄 다녀서 모르겠지만 봄도되고했으니깐
열심히 다녀볼까하구요.
근데 저는 차라리 스트레칭이 좋은거같기도하거든요.
스쿼트자세로 계속 한동작만하고 끝내고 효과가 있는지 잘모르겠어서요.

[ㅇㅇ]

세상 노잼 운동이에요.

[ㅎㅎ]

강사따라 천차만별인듯
안맞는 쌤이랑 할때 세상 재미없더니 잘 맞는 쌤 만나니
엄청 재밌고~ 식이 1도 없었고 살은 거의 안빠졌는데 옷사이즈는 달라지고 뒷태가 달라졌다 소리 들었어요
그리고 166에서 168로 키가 컸음 ㅋㅋㅋ

[기구 필라테스]

가 재미없으면,
Pt나 유산소 운동은 진짜 인간이 할게 못되요.
쌤을 이상한 사람 만나신듯...
운동중에 최고 좋은데요.
몸매,근력 다 잡는.

[33]

구부정한 자세 교정되고 필라테스 하고 나면 하루의 피로가 다 풀립니다

[제 딸]

30회 정도 다녔어요
주3일
쳐진 힙이 올라갔어요
허벅지 승마살도 정리되고요
근데 살은 안 빠졌어요
군것질 매일 하거든요

[.....]

1년 째 잘 다니고 있어요
첨엔 주 2회, 요즘은 주 3회 다닙니다
여럿이 함께 운동하다보면 시간이 금방 가요.
수영, 헬쓰도 해봤는데, 제겐 딱 맞는 운동인 것 같아요.
요즘은 횟수를 더 늘릴까 고민 중이예요.

[근육]

정말 근육 안생기는 타입인데
필라테스 주3회 3개월하고나니
인바디에서 살짝 수치가 좋아졌네요ㅎ
그보다 온몸 근육을 구석구석 쓰는거 좋았어요

[그나마]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이 필라테스 같아요.
저는 여차저차 하다보니 샘을 여러명 만나봤는데 진짜 선생님에 따라서 너무나 다른 운동이더라고요.
어떤 샘은 대충 동작만 따라하다 끝나고 또 어떤 샘은 필라테스를 갔는데 무슨 유산소스러운 동작만 시키고 등등.. 선생님이 너무나 중요한 운동!
올해 51세이고 근육 없는 몸치 직장맘이라 미용은 포기한지 오래고 진짜 건강유지 하나가 목표여서 주1회 1:1로 정착했는데 윗님처럼 온몸 근육 구석구석 쓸 수 있게 해주는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