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아들이 카운터 시그널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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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네요.

제가 명품을많이 입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 했더니

(도대체 무슨일을 하길래 그렇게 비싼 옷을 입을까?)

하며 이야기를 했어요.

그랬더니 마크 주커버그 같은 정말 부자들이 오히려 치장 안하고 비싸지 않고 편한옷을 입는걸

카운터 시그널링...이라고 한다며

전 처음 들었어요.

울아들 왜이리 똑똑할까요.ㅎㅎㅎ(자랑..지송)

그래도 요즘보면 우리 자식 세대들이

음악도 천부적으로 잘하고 운동도 체격조건이 좋아 더 잘하고

영어도 더 잘하고

뭐든 더 잘해요.

우리에겐 희망이 있는것 같아요.앞으로 나아갈거에요.

누가 그랬던것 같아요.한국애들 얼굴 보면 앞으로 잘될거라고..

[ㅎㅎ]

멋진 아들이네요.
탐나요 탐나~
우리도 운동 잘하고 공부까지 잘 하는 이쁜 딸 있는데~
젊은 애들 일베다 남혐 여혐 이런 이야기 들려서 걱정 스러운데 그건 일부고 어디나 잘 자란 멋진 애들 많겠지요.
울 남편이 맨날 카운터시그널링 타령하는데..
남편 직업 좋은데 차가 모닝이거든요.
자긴 그거 타고 다녀도 뭔가 있어보일꺼라고 자뻑을.
덕택에 좀 더 좋은차가 제 차지요.

[줌마]

야!
너 멋있다 쫌!!!

[..]

원글님 아드님 덕분에 배우네요 카운터 시그널링~~

[1q]

안타깝지만 요즘 애들이 공부를 잘할진 모르지만 무지합니다. 책을 읽어서 아는 게 아니라 문제를 풀다 아는거죠. 진짜 숨막히는 경쟁교육이 애들 다 망칩니다. 이십대 애들 문제는 다 교육에서 기인하는 겁니다. 교육이 획기적으로 바뀌지 않으면 미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