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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20대 남성들에게 일어날 일들 적어준다(펌)

인생실전 조회수 : 3,765
작성일 : 2022-03-13 03:38:10
오유 펌이고, 댓글도 읽어 볼 만합니다. 댓글까지 퍼기는 너무 길어서... 링크 검
원글이의 남성 위주 채용은 "가장 육성"이라기 보다 출산/육아라는 공백이 없는 사람을 선호하는 요인이 클 거 같고...
댓글 보다 보니,,하..... 저게 진짜 20대의 댓글이면 당해봐야 알겠구나, 라는 생각이....

---------------------

20대 남성들에게 쓰는 글이다. 
2번남이 아니라 20대 남성 전원에게 쓴다.

편의상 20대 남성을 '너희들'이라고 호칭할건데 너희들을 무시하고자 함이 아니라 문맥상 필요해서 한 선택이니 이해해주길 바란다. 

이제 갓 20살이 된 대학생 자식과 한참 대화를 나눴다.

그리고 동년배 여성에 대한 너희의 분노, 피해의식, 혐오감 이런 것들이 모두 사실이며,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었음을 확인했다.

너희가 어떤 이유로 이번 선거에 이런 집단행동을 했는지 확실히 알았다. 물론 페미 이슈가 결정을 내린 이유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매우 중요한 이유인 것 만큼은 알았다. 

너희들은 금번의 투표로 숙적이었던 페미를 척결하였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너희의 존재 가치를 만천하에 드러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집단행동에 따른 승리를 만끽하고 있다는 것도 알았다. 

축하한다.
너희가 원하는대로 페미의 코를 납짝하게 만들었으니.

그런데 말이다 이후에 너희 인생에 맞닥뜨리게 될 여러 일들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이 있는지 모르겠다. 

아무리 봐도 내 눈에는 너희들이 이상하다. 

그래서 이제 아무렇지도 않게 너희 인생에 일어날 일들을 몇가지 알려주마. 

참고로 난 48세이고 대기업 금융권 임원이다. 
세금만 이것저것 합쳐 1억 넘게 내니 이 사회의 기득권층에 들어갈 것이고, 당연히 너희들 보다는 잃을 게 많을 것이다.


1. 사회의 공평

너희의 관심사인 채용을 예로 들어본다. 

임원의 주 업무 중 하나는 너희들의 면접관이 되어 너희들을 평가하는 것이다.
어느 회사나 비슷하게 임원들이 채용에 결정권을 가진다.

그간의 암묵적 분위기로는 채용시장은 20대 남성들에게 매우 프렌들리했다.

이건 너희들도 인정할 것이다.

20대 남성 5명과 20대 여성 5명이 면접관인 내 앞에 있다고 가정해보자.

최종 선발인원이 2명이라면 통상 이렇게 뽑힌다.

"남성 2명" 또는 "남성 1명+여성1명"

여성 2명을 뽑지는 않았다는 것이지.

너희들이 생각하기엔 이게 공평한가? 
아니다. 여성에게 불공평하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이런 불공평을 암묵적으로 묵인해왔다. 

미래의 한 가정을 책임져야 하는 가장을 육성한다는 약간은 억지논리로 이런 불공평이 만연해 있었고 20대 남성들은 그간 혜택을 입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지금보다는 조금 더 공평한 채용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당장 다음주에 나는 너희들 수십명을 만나게 된다.
그간 너희들, 아무 이유없이 남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너희들에게 프랜들리했던 내 자신을 부끄러워하며 너희들을 평가할 것이다. 

너희가 원한대로 그렇게 될 것이다.  

참고로 단지 채용만 예로 든 것이다. 

조직에서 남성들에게 프랜들리한 사례는 '평가', '실수의 용인', '승진', '업무 기회' 등 채용 말고도 수 없이 많다. 

2. 공동의 책임

물론 공평한 판단에 따른 이런 피해(?)는 1번남에게도 그대로 돌아간다.

1번남은 억울할 것이다. 
왜 2번남과 같은 취급을 받아야 하냐며 항의할 것이다. 

그런데 그게 투표다. 
어찌 되었건 결과에 따른 책임은 구성원들이 함께 지게 되는 것이니까.

나같은 기득권층은 너희가 20대 남성이라는 것만을 알 뿐, 1번남인지 2번남인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지 않겠느냐?

원하지 않아도 그렇게 같이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 
그게 싫었으면 너희들안에서 자정했어야 했다. 

3. 기득권층에 대한 도전

4050의 3명 중 2명은 1번을 찍었다. 
너희는 반대로 3명 중 2명이 2번을 찍었다. 

물론 너희의 투표권이므로 누굴 찍건 자유다.
그런데 결과를 놓고보면 너희들은 4050과 반대의 선택을 했다.

너희는 4050이 꼰대로 보이겠지만 내 눈엔 너희들이 철부지로 보인다. 

게다가 너희가 이런 선택을 한 결정적 이유가 그저 "페미니즘 척결"이었다는 것을 이제 4050도 확실히 알게 되었다.

너희는 페미를 잡기 위해 선거를 이용했고,
그 결과 나같은 기성세대의 눈에 색안경을 씌웠다.

나 역시 색안경을 벗어내려고 조금은 노력하겠지만 솔직히 쉽게 벗겨질까 의문스럽긴 하다. 

너희가 "꼰대" 취급을 하는 4050은 어느 조직에서나 권한을 가진 세대이다. 

꿀빨았다고 조롱하는 4050이 바로 너희들이 모셔야 할 고용주이자, 상사이자, 선배라는 것이다. 

너희들이 무슨 행동을 했는지 잘 모르는 것 같아서 아주 정확하게 설명해준다. 

너희들은 현재 사회의 최고 기득권층에게 정면 도전한 것이고, 조롱한 것이다. 

좋은 사회를 만들어 너희에게 물려주려고 했던 선배들의 수십년간의 노력을 기만했고, 우스꽝스러운 촌닭처럼 취급했다. 

내 앞에 20대 남성이 3명 서 있다면 당분간 난 이렇게 생각하게 될 것이다. 

"이 중 2명은 2번남이겠구나"

그런데 이런 색안경이 옹졸한 내 눈에만 씌워졌을까?
추측건대 아닐것이다. 

너희들은 반강제적으로 '20대 남성'이라는 하나의 군집안에 들어가버렸다.

이렇게 되기 전에 왜 너희들의 아픔을 기성세대에서 이해해주지 못했냐고 징징대지 말아라. 

내 눈에는 '부모가 싫어서 일부러 탈선하는' 비뚤어진 어린이의 모습으로밖에 보이질 않는다. 

너희들 생각엔 남녀평등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가치였을지 몰라도 우리 사회에는 남녀평등에 못지 않은 중요한 가치들이 많다.

이걸 알고 있는 기성세대들의 눈에 너희들은 그저 눈을 가리고 앞으로만 뛰는 경주마와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이다.  

4. 상식의 전환

너희들은 이제 곧 수많은 상식이 무너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동안 너희들이 누리던 당연하다고 여겼던 혜택들이 사라지게 될 것이다. 

정권이 바뀐다고해서 기득권층이 내는 세금이 드라마틱하게 적어지지는 않는다. 
단지 그 세금의 사용처가 바뀔뿐이다. 

역사적으로 진보는 약자들에게 혜택이 가는 정책을, 보수는 강자들에게 혜택이 가는 정책을 고수해왔다. 

너희들이 스스로 강자라고 생각해서 보수를 지지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약자들에게 널리 제공되던 혜택이 하나둘씩 사라질 것이라는 것만큼은 쉽게 예상할 수 있다. 

너네들이 당연하게 여기던 그런 혜택을 만들어 낼려고 기성세대들이 피터지게 노력해 온 것이다.

그런데 정작 수혜자인 너희들은 이 중요한 사실을 모르는 것 같다. 

다시 말하지만 페미에게 이긴 것을 축하한다. 
너희들은 그 댓가로 나머지 혜택들을 다 차버렸다. 

5. 왜 우리한테만 뭐라고 해?

너희는 6070을 비난하지 않고 왜 너희들한테만 뭐라고 하냐고 징징대고 있다. 

숫자를 보자.
10년전의 60대는 진보에 30%도 주지 않았다. 
이번 선거의 60대는 40% 가깝게 진보의 손을 들어 주었다.

바뀌고 있는 것이다. 
잃어버린 10년을 지켜봤던 50대가 60대가 된 것이니까. 

그런데 너희들은 정체가 뭐냐? 

주위 친구들이 모두 롱패딩 사서 입고다니니 같이 사서 무리에 속하고 싶은 그런 마음으로 선거에 참여한 것이냐?
그저 왕따되기 싫어서 이런 것이냐?

너희들은 페미를 잡겠다고 국운을 건 것이다. 

6. 입장차이

6070은 수입없이 축적된 자산으로 노후를 버티는 세대다.
급격한 변화가 두렵고 불편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보수를 지지한다. 이해한다. 

강남권 거주자는 부자이다. 당연히 재산증식에 대한 욕구와 쌓아놓은 재산을 지키는 것이 관심사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보수를 지지한다. 이해한다. 

영끌해서 아파트에 올인한 서울거주 중산층들. 겨우 겨우 집한채 마련했더니 진보에서 부동산 규제한다고 난리다.
그래서 보수를 지지한다. 이해한다. 

그런데 너희들의 보수 지지 이유는 뭐냐?  
너희가 기득권층인 것이냐, 잃을 재산이 있느냐?

동년배 여성을 적으로 규정하고 사회의 기득권층인 4050을 적으로 규정해서 너희가 얻을 것이 무엇이냐?

기성세대들이 독재와 부당에 대해 자유를 얻기 위해 싸웠다면 지금 너희들은 뭘 얻기 위해 이러는 것이냐?

7. 눈을 떠라

이렇게 쓰고 끝내면 너희들에 대한 저주의 글이 될 것이다.
 
내가 이 글을 쓴 이유는 '20대 남성' 너희들을 비방하고 때리기 위함이 아니다. 

너희들의 시각이 얼마나 좁고 너희들의 판단이 얼마나 편향적인지를 알려주고자 함이다. 

솔직히 희망은 너희들밖에 없다. 
20대 남성을 해외해서 수입해 올 수는 없는것 아니겠느냐?

앞으로라도 다시 바로 잡기위해선 너희들밖에 없다. 
너희들이 너무나 소중하다.

너희들이 빨리 개안하는 것만이 희망이다. 

자극적인 내 글에 불쾌했다면 내 의도가 잘 전달된 것이다. 

눈을 떠라.
너희들이 눈을 감고 있으면 대한민국에 미래는 없다.

너희들이 눈을 뜨면 떠나갔던 4050도 다시 돌아와서 너희의 편에 설 것이다.

정신차리라고 쓴 소리 하는 것이지 너희의 존재 자체를 미워하지 않는다. 

내 자식이 20대인 바로 너희들이며,
내가 6070이 되었을땐 너희들이 기득권이다.  

부탁이다. 눈을 떠라.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452786
IP : 93.160.xxx.13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3.13 3:44 AM (71.247.xxx.144)

    곧 선제타격과 함께
    전쟁 시작하면
    20대 최전방으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 2. ㅇㅇ
    '22.3.13 3:50 AM (211.214.xxx.115)

    오~~명문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페미니즘을 눌렀을까요?

    20~30여성들의 결집과 연대를 불러왔습니다.

    그게 2대남에게 긍정적인 결과로 돌어가지 않을 것 같네요.

  • 3. 특히 1번
    '22.3.13 3:56 AM (112.161.xxx.58)

    당연히 누려야하고 누려왔던건데 잘못되었다는 지적 한번 한적 없죠. 저도 이대남들보면 절반 이상이 2번남이구나 저런 얼굴을 하고 속마음은 저렇구나 생각할것 같습니다. 당장 알바생들 이대남 안뽑거나 1번남 인증받고 뽑고싶다는 자영업자들이 늘어나고 있죠.
    다른 집단이 겪는 불평등은 눈감는 선택적 분노때문에 이대남은 이기적인 존재로 낙인찍히게 될겁니다. 그나마 우리나라의 4050이 깨어있는 존재라 정말 다행이고 고맙습니다.

  • 4. 원글에
    '22.3.13 4:03 AM (110.70.xxx.182)

    일베남이 1번에서 여자 안뽑은건 니네 회사 문제라고 발작하네ㅋㅋㅋ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 동일 스펙이어도 남자가 취업 더 잘되는건 대학생들이면 누구나 다 아는 얘기지ㅋㅋ 계속 저러다가 완전히 고립될겁니다. 두고보세요222222

  • 5. 그리고 이거
    '22.3.13 4:06 AM (110.70.xxx.182)

    더쿠나 여시같은 젊은 여자분들 사이트에 많이 좀 퍼날라주세요~~~ 아직 취업할 나이가 안되서 정신 못차리는 2번녀들도 현실을 좀 알아야됩니다. 너네들이 티오 걱정 안하고 공무원이나 경찰, 전문직 시험에 도전할수있는 사회가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여자분들의 눈물이 있었는지를 모른다면 같은 여성에 대한 치욕입니다. 2030 여자분들 정신차리시길. 4050 여자들도 정신 더 바짝 차리고 사회에서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 6. 부모들
    '22.3.13 8:42 AM (121.165.xxx.206)

    부모들 책임도 있어요 조카만 봐도 어릴 때부터 남자아이라 집안일이며 모든 걸 부모가 다해줬어요 남자애들운 원래 이런거 못해~~ (삭탁 치우고 간단한 집안 일 도와주는데 능력은 없나봐요) 여자 조카한테는 이런것 못하면 시집 못간다는 둥… 오빠 밥은 차려줘야지~~ 등등 남자조카한테는 비싼 학원 보내주고 여자조카한테는 오빠 학원비 많이 드니까 네가 하나만 다녀라… 든가 소소하게 남자애들을 도 받들여 카웠을걸요 그런데 학교 가니 성적으로 판단되고 각종 수행평가에서 여자애들이 야무지게(이것도 저것도 못한다고 키웠됴) 좋은 성적 내니까 여자애들이 독하다고 … 성적체계가 불평등하다고 부모들이 먼저 남자들이 피해자라고 하는 집 많이 봤어요 그런 것들이 무의식적으로 본인들이 피해자가 착각하게 된 거에요 대학와서 요즘 여자애들이 예전과 같지 않게 피해 보는거 싫어하고 이기적이니(남자애들도 똑같이 이기적이죠) 보통의 아이들한테도 꼴페미니 어쩌구 하면서 비난하죠 일베니 유투브같은 곳에서 조직적으로 이용한 것들도 있지만 보통의 부모들도 아들의 진정한 미래를 생각해서는 다시 되돌아봐야 합니다 남자의 부모 여자의 부모가 아니라 한 성숙한 인간으오 키워야죠

  • 7. ..
    '22.3.13 8:56 AM (117.111.xxx.243) - 삭제된댓글

    나이 사십 처먹고 자기 편 안 들어줬다고 유치하긴.
    끽해야 애들 면접 정도 보는 위치 같은데 무슨 이십대 애들
    명줄 틀어쥔 양 사또 행세. 진짜 ㅂㅅ도 저런 ㅅㅂㅅ들이 없네요
    동년배지만 부끄러움.

  • 8. ..
    '22.3.13 8:58 AM (117.111.xxx.243) - 삭제된댓글

    나이 사십 처먹고 자기 편 안 들어줬다고 유치하긴.
    끽해야 애들 면접 정도 보는 위치 같은데 무슨 이십대 애들
    명줄 틀어쥔 양 사또 행세. 금융권 임원이면 당장 석달 후에
    재계약 갱신이 될지 말자도 모르는데 자기 신세 급한 거 모르고 ㅎㅎ
    진짜 ㅂㅅ도 저런 ㅅㅂㅅ들이 없네요
    동년배지만 부끄러움.

  • 9. ...
    '22.3.13 9:31 AM (222.233.xxx.215)

    20대남에게
    명문입니다~~~

  • 10.
    '22.3.13 9:31 AM (59.3.xxx.146)

    좋은글이네요
    이번남들때문에 미래가 걱정되네요

  • 11. ...
    '22.3.13 11:37 AM (182.216.xxx.80)

    오~~명문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페미니즘을 눌렀을까요?

    20~30여성들의 결집과 연대를 불러왔습니다.

    그게 2대남에게 긍정적인 결과로 돌어가지 않을 것 같네요.22222222222

    그래서 지금 이대남 선동했던
    준서기가 굿힘에서 다구리 맞는 중.
    잘못했지. 준서기가
    멍청했지. 이대남이

  • 12.
    '22.3.13 12:53 PM (112.148.xxx.114) - 삭제된댓글

    진짜 기성세대로서 애정이 담긴 명문이네요.

  • 13. 정말
    '22.3.13 4:18 PM (116.34.xxx.24)

    애정이 담긴 명문이네요
    제발 2030남성들이여
    일어나라

  • 14. ㅇㅇ
    '22.3.13 5:20 PM (125.189.xxx.82)

    보수에서 일베를 통해 쓰레기 양산할때
    그걸 거르지 못하는 아이들 책임으로 돌린 기성세대의 잘못도 있다고 봅니다.
    하..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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