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윈터스쿨 보낸 아들 보고싶어요
오늘 5일짼데 너무 보고싶어요.
쌍둥이중 막내인데
딸아이보다 더 제 옆에서 주절주절 시시콜콜
간섭하고 말많던 아이인데
거기서 입닫고 공부만할텐데
무소식이 희소식이겠지 하며 지내고있어요
방귀랑 x . . 생리적인 부분을 젤 걱정하고 입소했는데
선방날렸는지 몰래뀌는지. . 별게 다 궁금해요ㅜ
성적도 상위권도 아닌데
본인이 원해서 보냈는데. . . 중도포기는 안하겠죠.
전 10키로 감량으로 서로서로 약속했는데
운동하러 나가봐야겠어요.ㅎ
좋은하루되세요.
1. 서로서로
'22.1.5 12:19 PM (14.52.xxx.80) - 삭제된댓글약속 잘 지키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고3에서 삼수생 엄마까지 3년 보냈더니 슬금슬금 찐 살이 5킬로네요.ㅜ.ㅜ
이제 뒷바라지 끝날 거 같으니 마음이 편해져서 그런지 헛식욕도 안나서 저절로 다이어트 됩니다.
저처럼 되지 마시고 올해 고3엄마 생활 잘 보내시길요.2. ^^
'22.1.5 12:20 PM (223.39.xxx.230)ᆢ좋은결과 있기를ᆢ
점심시간인데
에휴 식당앉아 밥 기다리다 글 보고 속이 울렁울렁
괜히 글 읽은듯ᆢ후회중
방귀~x ᆢ지우고 생리적현상 이라고만ᆢ적으시길3. 둥이맘
'22.1.5 12:22 PM (118.38.xxx.6)윗님 수정했어요. .
잊으시고 맛난 점심식사하세요^~~~^4. 엑ㅋㅋ
'22.1.5 12:23 PM (220.75.xxx.191)첫줄을 안읽고 뒤만 읽어서
초딩인줄요 ㅋㅋㅋㅋ
제 아이들도 집 밖에서 큰일 해결을
못하는 애들이라 어디가도 항상
그 문제가 큰 걸림돌 ㅎ5. ...
'22.1.5 12:26 PM (175.196.xxx.78)좋은 글에 쓸데없는 생리현상 언급해서 눈살 찌푸리네요
초등생도 아니고
뭔 그런얘기까지 쓰는지.6. ....
'22.1.5 12:28 PM (180.224.xxx.208)윈터스쿨이라는 건 기숙사처럼 입소해서 거기서 생활하면서 공부하는 건가요?
7. 궁금
'22.1.5 1:06 PM (182.216.xxx.215)윈터스쿨이 한국이죠
몇살 비용 궁금해요
밥나오고 공부시켜주니 좋을듯요8. 쪽빛
'22.1.5 1:19 PM (121.160.xxx.85)저도 올해 고3되는 아들 1/2일에 윈터스쿨 보냈어요.데려다 주고 집에 왔는데 저녁때부터 보고 싶더라구요.
보고 싶어서 눈물이 다 나더라구요.우리 고양이도 아들 아이를 엄청 좋아하는데 아들 방앞에 앉아서 하염없이 울어요.그 모습 보고 있으면 또 눈물이 나서 고양이 붙잡고 울어요.일주일 후에 전화 통화 가능하다고 하는데...면회 가고 싶지만 코로나 때문에 가면 민폐가 되니 못 가겠어요.나중에 군대는 어찌 보낼까 싶어요.그래도 갔으니 열심히 공부 하고 왔으면 좋겠어요.9. .....
'22.1.5 2:35 PM (49.1.xxx.154) - 삭제된댓글저희는 중3 거울방학때 보냈어요
아이 데려다주고 오면서 저랑 남편이랑
어찌나 울었던지......
입 짧은 놈이고 만성 변비 도 있는데...
그런데 결론은 만족했대요
다른 애들이 그렇게 공부 열심히 하는걸보고 놀랐대요
아이들은 잘 적응해요
부모가 힘들어서 그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