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을 하도 좋아해서 밥을 더 든든히 먹으라고
잔소리를 몇번 했더니
어제는 던킨 도넛을 사들고 오면서
엄마 저 임신했나봐요 갑자기 너무너무 먹고 싶어서 사왔어요.
여러분 저 할머니 되나봐요. 세상에 이런일이에도 나올꺼에요. 으그 이눔아.
반전은 제가 새벽에 그 도넛을 도둑처럼 먹었어요.
개가 깨서 짖을까봐 싱크대에 서서 비굴하게 등돌리고 먹었어요. 오늘 아침에 얼굴이 와 크.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아들 웃긴 녀석이에요.
사랑스럽나? 조회수 : 3,462
작성일 : 2022-01-05 09:59:39
IP : 223.54.xxx.7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1.5 10:01 AM (218.50.xxx.219)ㅋㅋ 얼굴이.. 와.크.네. 요. ㅎㅎㅎㅎ
님 아드님도 재밌지만 님은 재치 있으세요.2. ....
'22.1.5 10:02 AM (211.250.xxx.45)ㅎㅎㅎㅎ
귀엽네요
아들이 찾으면 너 동생보려나보다 하세요3. ‥
'22.1.5 10:09 AM (121.150.xxx.28)넘 힘든데ㆍㆍ 원글님 댓글님덕분에 웃습니다
모름지기 가족은 이래야되는거~
출산 고통을 밤에 몰래 바꿔치기하기4. 한결나은세상
'22.1.5 10:15 AM (1.236.xxx.13)아드님 귀엽네요
아들이 찾으면 너 동생보려나보다 하세요222225. 뭐였더라
'22.1.5 10:16 AM (211.178.xxx.171)아드님 재치가 엄마 닮은 듯 ㅋㅋㅋ
6. 저
'22.1.5 10:25 AM (211.245.xxx.178)위 댓글...ㅎㅎ
들켰을때의 대응책까지 알려주시다니...
ㅎㅎ
너 동생 보려나보다 꼭 해보세요.ㅎ
아들 반응이 궁금해요.ㅎ7. ...
'22.1.5 10:26 AM (220.84.xxx.174)ㅎㅎㅎ 시트콤 같아요
유머감각이 모전자전
앞으로도 행복한 일 많으시길~~8. ...
'22.1.5 10:36 AM (121.179.xxx.246)시트콤 찍으시나요? 너무 웃겨요 ㅎㅎ
9. 원글님
'22.1.5 10:46 AM (125.177.xxx.103)글을 재미나게 쓰시네요^^ 종종 부탁드려요~
10. ..
'22.1.5 10:48 AM (124.54.xxx.144)귀여운 아이네요 ㅎㅎㅎ
11. dlfodigka
'22.1.5 10:49 AM (1.225.xxx.38)집안분위기가 이래야합니다.
많이 웃는 집이 최종승리12. ㅇㅇ
'22.1.5 10:55 AM (222.96.xxx.192)아드님 몇 살이에요?
귀엽고 센스가 장난이 아닌듯13. ㅁㅁ
'22.1.5 10:56 AM (180.230.xxx.96)원글 댓글 모두 재밌어요 ㅋㅋㅋ
14. 정말
'22.1.5 11:17 AM (211.229.xxx.164)재밌어요.
행복이 가득한 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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