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뭐든 때가 있는법인가봐요. 친척이야기인데
그때 화를 미친듯이 내며 니돈벌어 하라고 그리 욕하고 쫓아냈답니다. 근데 그 아이도 특이한게 정말 집나가고 그이후로 어떤식으로든 부모 연락을 외면중이네요.
보다못한 제가 저러다 정말 노후에 자식없이 비참하게 살수있으니 화해하라고 권유해봤어요. 그때 못해준 쌍수 해주겠다는 식으로 화해 시도를 해봤다네요. 문제는 들은척도 안하고 있는건데...
이런경우 화해할 방법은 없는건가요
1. ‥
'22.1.3 8:35 PM (211.117.xxx.145)딸아이예요?
2. 어이가 없네
'22.1.3 8:36 PM (125.132.xxx.178)원글 같으면 그렇게 쫒겨났는데 겨우 쌍수 해주겠다는 말에 돌아가겠어요? 그러게 자식한테 모질게 하지를 말아야지 십년만에 겨우 화해책이라고 내어놓는게 쌍수 … 자식 연락처 알면 이 글 쏴주고 싶네요. 어서 더 도망가라고
3. ㅇㅇ
'22.1.3 8:37 PM (223.62.xxx.117)쌍꺼풀수술 안해줘서라기보다
못생긴얼굴은 부모탓이야 라고 생각하는거아닐까요
그런데다 수술안해주니까 내인생 망친부모
뭐 이런식.4. ‥
'22.1.3 8:38 PM (211.117.xxx.145)대부분 부모가 나서서 해주던데
왜 미친듯이 화를 냈을까?
조금만 기다려라 하든가 격려는 못할 망정...
아이가 상처가 깊었겠네요5. 엥
'22.1.3 8:39 PM (211.245.xxx.178)쌍수만 해줬어도 되는거면..,
그당시에 뭔 욕을 그렇게 했대요.....6. ...
'22.1.3 8:40 PM (39.7.xxx.244)저는 화해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권유한겁니다.
7. 어이가 없네
'22.1.3 8:42 PM (125.132.xxx.178)화해랍시고 부모편만 들고 있는데요? 쫒아낸 본인인줄
8. ...
'22.1.3 8:43 PM (39.7.xxx.244)천륜이니 화해해야지요. 못되어먹은 자식때문에 가슴앓이하는 부모가 더 불쌍합니다
9. ㅠㅠ
'22.1.3 8:44 PM (125.188.xxx.9)그 부모 대단하네요
아이가 괴로워하면 이야기들어보고 방법을 같이 찾아야지 화를 내다니 성질 참 못됐네요
화해해도
그 성질머리 안고치면
다시 싸울듯요10. 지나가다
'22.1.3 8:45 PM (203.251.xxx.14)10년지나서 겨우 쌍수해준다고요?
그 앙금을 어떻게 풀고 쌍수해준다고 화해를 시키다니 원글님이 더 이상해요.
제대로 사과하고 그때 잘몰랐다 그게 먼저예요. 바로 찾지 않고 10년 동안 안보다가 겨우 노후 대책 안서서
쌍수해준다는 걸로 퉁을 치려고 하다니 이해가 안가요.11. 어이가 없네
'22.1.3 8:46 PM (125.132.xxx.178)못되어먹은 자식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머니, 자식 쫒아내고 이제와보니 후회되는 모양인데 그 성격으로는 화해안되요. 부모가 반성이 없는데 무슨 화해야..얘야 빨리빨리 더 도망가라.
12. 근데 사실
'22.1.3 8:46 PM (119.70.xxx.3) - 삭제된댓글생긴대로 논다...는 속담이 맞는말이더라구요.
남들보다 못생긴 인물들은 하는 행동도 상식적이지 않고, 이상하고 못나게 굴어요.
아들인가 보네요. 그러니 뭔 남자가 성형하냐고 부모가 그랬나봐요.13. ᆢ
'22.1.3 8:46 PM (223.38.xxx.209)그런걸로 자식을 쫒아내요?
14. ㅇ
'22.1.3 8:47 PM (222.114.xxx.110)쌍수 그게 뭐라고 화를 내고 쫒아내기까지.. 연락 끊을만 하네요.
15. ㅇㅇ
'22.1.3 8:48 PM (14.38.xxx.228)아무리 자식이지만 그깟 쌍수 하나 못해주고
욕하면서 돈이나 벌라고 쫒아낸 주체는 부모인데
자식이 불쌍하네요..
이제와서 노후 걱정하면서 화해시도라뇨..
이기적인 부모는 외면당해도 쌉니다..16. ㅇㅇ
'22.1.3 8:50 PM (14.38.xxx.228) - 삭제된댓글천륜 사이에 흔하디 흔한 쌍가플도 못해주나요?
우리 아들은 눈 a/s해달면 언제든 해준다고 하는데...
눈만 이쁘면 확 살것같아 오히려 좀 하자고 제가 조릅니다 헐~17. peaches
'22.1.3 8:53 PM (182.209.xxx.194)글쓰신분은 그 여자아이와 어떤 관계인가요?
정말 걱정돼서 그랬으면
그당시에 얘기해줬어야지요
십년지나서 어쩌라구요
알바해서라도 쌍수에 코까지 이미 했겠네요
원글말대로
때가 있지요 이제와서참나18. 쓸개코
'22.1.3 8:56 PM (218.148.xxx.204)자식이 철없는소리하면 한소리 하고 말거나 위로를 해주면 될일이지.. 성형해달랬다고 쫓아내요?
그과정이 어땠는진 모르겠지만.. 그소리하고 쫓겨난 자식의 심정은 헤아림없이
못되먹은 자식 소리까지 들어야하는진 모르겠어요.
제발로 나간것도 아니고 쫓겨난건데.19. 10년전이면 그리
'22.1.3 8:57 PM (220.87.xxx.126)오래전도 안니데 쌍수가 붜락 ㅗ부모가 그리 화를 내고 아이를 쫒아 내나요?
고등 졸업할 무렵 쌍수는 기본으로 해주던데요.20. 부모가이상
'22.1.3 9:01 PM (61.255.xxx.77)니돈벌어 하라고 쫓아낸 부모가 이상합니다.
뭐 하나라도 해주고 싶은게 부모마음인데..
그걸 뭐 화까지 내며 욕할일인지..21. 누구세요?
'22.1.3 9:02 PM (180.64.xxx.41) - 삭제된댓글그 부모이거나, 그 부모의 다른 자녀인가요?
22. ㅋ
'22.1.3 9:04 PM (211.206.xxx.180)한창일 때 자식 컴플렉스를 온화하게 감싸거나 훈육은 않고
니 돈 벌어 고치라고 쫓아내고 살다가
노후에 힘 없어지니 고작 쌍수로 딜을 제안하는 부모라...
속없는 부모는 부모 대접 못 받습니다.23. ditto
'22.1.3 9:18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쌍수는 기폭제가 되었을 뿐이고 그 아이 성장 과정에서 부모가 아이를 어떻게 대했을지.. 짐작이 가네요 지금 쌍수가 문제가 아니고 부모가 부모 교육을 처음부터 다시 받아야 할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24. …
'22.1.3 9:20 PM (221.141.xxx.244)그 사건이 트리거가 된거지 그게 다일거라고 생각하나요?
어줍잖게 그딴 마음으로 감나라 배나라 하면 아이 마음만 더 엇나갑니다. 이제와서 그깟 쌍수를 빌미로 화해한다고요?
누구 머리에서 나온 해결책인지 쯧쯧25. 부모가
'22.1.3 9:24 PM (61.255.xxx.77)아이한테 그때일 사과 해야죠
욕하고 화내서 미안하다고.
엄마가 생각이 깊지 못했다고.?26. ..
'22.1.3 9:40 PM (223.62.xxx.158)그 친척 진짜 어리석네요.
당시 아이가 고등때라고 해도 최소 30살이 다 된 나이일텐데
10년이나 지나 쌍수 해주겠다 하면 돌아올꺼라 생각했다니..에휴
그 친척은 아이에게 부모역할은 물론 사회관계적으로도 문제있는 사람일 것 같아요.
무조건 미안했다
부모라도 생각이 짧을 수 있다.
진정으로 사과해야하죠.
당장 사과를 안받아 주더라도 해야 하는데
10년이나 지나서 쌍수가지고 한번 던져본 건 어찌 수습할런지.
이미 아이마음에 상처가 됐을 것 같아요.27. ..
'22.1.3 9:43 PM (223.62.xxx.158)..
'22.1.3 8:43 PM (39.7.xxx.244)
천륜이니 화해해야지요. 못되어먹은 자식때문에 가슴앓이하는 부모가 더 불쌍합니다
--------
원글님. 조언하시려면 제대로 하세요.
상황판단 부터 제대로 하시구요.28. 헐
'22.1.3 10:07 PM (58.120.xxx.107)그 친척 진짜 어리석네요.
당시 아이가 고등때라고 해도 최소 30살이 다 된 나이일텐데
10년이나 지나 쌍수 해주겠다 하면 돌아올꺼라 생각했다니..에휴
그 친척은 아이에게 부모역할은 물론 사회관계적으로도 문제있는 사람일 것 같아요.
Xx22229. …
'22.1.3 10:22 PM (121.44.xxx.112) - 삭제된댓글본인 이야기 같은데 이제 나이드니 케어 못 받을까 걱정되시는 것 같아요. 십년이나 연락이 안 되는건 정말 상처가 커서 그런거예요. 포기하세요.
30. ㅇㅇㅇ
'22.1.3 10:24 PM (211.248.xxx.231)아후, 친척이나 원글이나 유유상종.
노후에 자식이용하려고 이제와 연락이요?
그 자식이 누군지 알면 절대 연락받지 말라고 얘기해주고싶네요31. ᆢ
'22.1.3 11:42 PM (211.243.xxx.238)못되어먹은 자식이라니
어이없네요
자식이 무슨 잘못을 했다고 쫓아냈나요
그리곤 노후에 비참할까봐
자식덕보려구 화해를 하라구요?
여보세요 아주머니~
이건 화해가 아니라
용서를 빌어야합니다 자식에게~
착각하구 있네요32. 세상에나..
'22.1.3 11:49 PM (203.243.xxx.56)집 나간 아이를 걱정해서가 아니라
노후에 비참해질까봐 화해하라구요?33. ㅇㅇㅇ
'22.1.4 12:11 AM (211.248.xxx.231)제목도 이상해요
때가 있다니. 이젠 그땐가요??
못생기게 낳은것도 부모탓이랄수 있는데..참 녀34. ....
'22.1.4 12:17 AM (223.39.xxx.186)기냥 그대로 살게 냅두지 누가 잘못했건 뭐하러 껴들어요 자식땜에 속썩어보니 그맘 알겠어요
35. Dd
'22.1.4 1:28 AM (77.111.xxx.12)욕하고 쫓아낼때는 언제고
이제 노후걱정되어 화해한다라?
ㅎㅎㅎ 그 아이 만나면 더 멀리 도망가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평소에 애한테 어떤 태도로 대했을지 눈에 훤히 보임. 자식 1도 사랑 안하고 자식과 공감능력도 없고
지 꼴나는대고 화내고 욕하고 쫓아내고
에휴...36. ....
'22.1.4 1:29 AM (110.13.xxx.200)원글이 그 부모중에 하난가요?
못되먹은 자식이 아니라 못되먹은 부모죠.
못해주면 못해주는거고 좋게 나중에 돈벌어서 하라고하면되지 화내고 쫒아낼일 일에요?
평소 어떻게 자식을 대했을지..
저라면 쭉 안볼듯요..37. 세상에
'22.1.4 12:12 PM (59.8.xxx.48) - 삭제된댓글부모라면요
자식이 특별히 조금 고쳐서 이뻐진다면 정말로 고쳐주는게 부모입니다,
그렇게 원하는데.
조금이라도 내 자식이뻐하는게 부모맘일건데
그리고 원글이 제일 나빠요
왜 쓸데없이 중간에 나서나요, 본인 당사자면 더 나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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