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우리는 여주인공 대사가 안들리면

[김다미]

드라마 그 해 우리는를 조금 전에 틀었는데
김다미 대사의 반이 안들리면
제 귀가 이상한거죠?

그 전에도 발음이 뭉개진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잘 안들리네요.

[..]

1회부터 발음 그러던데요
반이 안 들림
근데 다들 연기 잘 한데요

[음]

마치 턱관절에 많이 못 벌어지게 자물쇠를 채운 사람처럼, 입을 다 벌리지 않고 아래위 치아 틈으로 발음을 해요. 느끼셨어요?
마녀에서 처음 봤는데 그땐 그게 독기 어린 말투를 일부러 연기하는 건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ㅜ

특히 이중모음을 발음 안 해 버려요.
즉, ‘과자’를 말해야 하면 ‘가자’
‘왜 그래’를 한다면 ‘애그래’라고 해요.

누가 제발 김다미씨에게 전해 주오,
연기자는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고~!!!
입을 반만 말고 다 벌리고, 발음은 정확히!

[김다미]

코가래가 기도로 넘어가려는것을
코에 힘을 준상태에서 참고 대사하는 느낌이예요.
코에 힘이 들어가고 숨은 참고
입은 힘을 빼면서 입으로 숨을 쉬면서
말하는 느낌이랄까요.

[.]

전. 또렷하게 잘 들리던데..

제 귀가 좋은건지..;;;;;;

[여름아]

저만 느낀게 아니군요. 재밌다는 사람들 많길래 열심히 보려고 2회까지봤는데....김다미 말투와 발음이 정말 ㅠ 이세영딕션과 엄청난 차이에요. 왜 발음 연습안하지.. 자막이 있어야 볼수있을듯 그냥은 도저히 못보겠더라구요. 배우에게 발음이 정말 외모보다 더 중요하게 느껴져요

[푸른하늘]

발음 뭉개지는 느낌이 있긴한데 대사전달은 또렷하게 다 들려요 저도 둘 케미가 좋아서 보면서 흐뭇합니다

[김다미]

위에 여름아님

3회 부터 확 재미있어지니
조금만 더 보시면 ...
저도 2회 까지 안땡겼는데
3회 부터 아끼면서 봅니다.

[ㅇㅇ]

저도 못알아들을 정돈 아니던데
전 대사들이 제스타일이라
저 작가 재밌네 하며 봐요

[음]

저도 알아는 들어요.
하지만 이를 악물고 말하는 느낌이 상당히 불편하긴 하다는 거,
왜 그럴까? 라는 거.
그리고 이중모음 발음 안/못 하는 거
이걸 말해 보고 싶었어요.

[ㅇ]

저는 청력 안좋은데 잘들여요.

[저도]

김다미 대사할땐 좀 신경써서 들어야해요. 매력있는 배우고 개성이라 느낄수도 있지만.흠.

[발음]

발음을 이악물고 씹는 느낌으로 해요.
저는 교복입은 모습이 더 어울리고 예뻐보이던데 다른 분들도 그러세요?

[귀엽]

교복입은 모습은 김연아 느낌 나더라구요.

[저도]

잘 못알아듣고 그 입안벌리고 말한다는게 뭔지 알것같아요ㅋ

[드라마]

신경써서 봐야 되어서
잘 안 보게 되어요

[...]

잘 들리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