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이리 피곤한지요.
주말에도 애들 밥해먹이고 남편 하루종일 집에만 있고
아직 고딩이에요 애들이..
사람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있는것 같아요.
가족도 좋을때나 좋지
피곤할땐 혼자만 있고 싶어요
어쩔땐
누가 말거는거도 피곤하더라고요
아직은 그러기 일러요.
오늘 미세먼지가 심해서 더 그러신 거 아닐까요?
40대 초반인데 평일 아침만 간단하게 준비하다가 주말에 하루 3끼니 다 차리고 나면 진이 빠져서 월요일은 암것도 못해요.
생각해보면 식사준비 1-2시간/설겆이 1시간 이걸 하루 3번 반복. 과일도 먹고 간식도 먹고 토요일 하루 노동시간이 8-9시간 되더라구요. 일요일 이틀동안 이러고 나면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저는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ㅠㅠ
우리나라 여자들은 만성 운동부족입니다.
운동만 조금씩 해놔도 체력이 버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