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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유난히 따르고 좋아하는 사람은 무슨 특징이 있나요

.. 조회수 : 11,589
작성일 : 2022-01-03 17:30:04
밥이나 간식주는 주인 말고요. 
처음 본 사람이어도 개가 따르고 좋아하는 경우요. 

개를 사랑하는 사람인 건 당연한 듯하고
그 사람에게 개가 느끼는 또다른 매력이 뭘까요. 



IP : 125.178.xxx.13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3 5:31 PM (116.42.xxx.47)

    강아지도 사람 심리 꿰 뚤어요
    나를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 2. ㅇㅇ
    '22.1.3 5:34 PM (183.100.xxx.78)

    강아지키우는 사람을 보통 잘 따라요.
    사람몸에 이미 강아지냄새나 간식냄새가 배어서..

  • 3. //
    '22.1.3 5:35 PM (118.33.xxx.245)

    안내견이 옆에 서있는 문프 핥을려고 들이대는거 보셨어요??
    웬만하면 안그럴텐데 극도로 훈련받은 애가 그러는거 진짜 신기하더군요..

  • 4. 전데요
    '22.1.3 5:39 PM (122.32.xxx.116)

    지금은 안기르는데 강아지 오래 길러봐서
    기본적으로 개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개가 어떻게 해줘야 좋아하는지 알고 그렇게 해줘요
    다정하게 불러주기
    옆에 앉고 싶어하면 자리 내주기
    강아지가 핥고 싶어하면 손 내주기
    장난감 가지고 놀아주기
    이런거 다 해주구요
    혹시라도 겁이 많아 아는척 못하는 강아지는 모른척 해줍니다
    원하는대로 다 해줌
    싫어할 리가 없죠 ㅋㅋㅋ

  • 5. 윗님
    '22.1.3 5:43 PM (221.138.xxx.139)

    말도 맞지마느 개들 보면 그런거 다 떠나서
    개가 꼬이는(? ㅡㅡ) 사람들이 있어요.
    심지어 개 메별로 안좋아하거나 무심한 사람일 경우도..,

  • 6. ..
    '22.1.3 5:44 PM (218.157.xxx.61)

    저 개도 싫어하고 애들도 싫어하는데 개하고 애기들이 잘 따라요.

    싫은 내색을 전혀 안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 7. 저는....
    '22.1.3 5:45 PM (1.230.xxx.102)

    과거에 저는 움직이는 거 무서워서 소형견이 따라도 무서워서 벌벌 떨었는데...
    친구 집에 가도 그 집 개가 제 옆에 와서 앉아 기대고,
    지하철에서 남이 데리고 탄 개도 주인 안 따라가고 저 따라왔어요.
    무섭지만 강쥐들이 좋다고 따르는데 너무 놀라하면 강쥐들이 놀랄까 봐 안 놀란 척하고 웃어주긴 했어요.

    지금은 언니네 집에 대형견이 있는데,
    걔도 그렇게 절 잘 따르고, 그 녀석이랑 놀다 보니까,
    이제 대형견도 만져요. ㅋ


    개가 꼬이는 그런 사람 있는 거 맞습니다. ㅋㅋㅋ

  • 8. 본능
    '22.1.3 5:46 PM (221.149.xxx.179)

    안전한 사람 해끼치는 사람 둘은 확실히 구별해요.
    강아지때와 성견 노견일때 반응 다르구요.
    신중해지죠.

  • 9. 전데요
    '22.1.3 5:48 PM (122.32.xxx.116)

    음 근데 저는 윗님 말에도 해당돼요
    여러사람들하고 같이 있을 때
    개들이 일단 저에게 접근해봅니다 ㅋㅋㅋ

  • 10. ...
    '22.1.3 5:53 PM (220.116.xxx.18)

    무슨 냄새가 있나 생각해 본 적 있어요
    저 개 무서워하는데 낯선 곳에가도 개들이 나한테만 와요 꼬리 살랑살랑하면서
    전 질색인데...
    어려서부터 집에 개가 있어와서 싫어도 대하는 방법은 알지만 남의 집 개가 저한테 오는 거 별로인데, 하도 그래서 나한테 개가 좋아하는 냄새가 나나 뭐 그런 생각을 한 적 있어요

  • 11. ...
    '22.1.3 5:56 PM (112.214.xxx.223)

    강아지 고양이들이 엄청 잘 꼬여요
    간택 받았다 어쩐다 하던데
    한두번이라야 간택이지 수시로 따라와서 피곤....;;;

  • 12.
    '22.1.3 5:56 PM (210.100.xxx.78)

    개냄새

    개키우는 사람 좋아해요

  • 13. ㅇㅎㅇㅎ
    '22.1.3 6:00 PM (125.178.xxx.53)

    사람의 기가 있는거 같아요
    개가 따르는 사람은
    사람들한테도 인기 좋던데요

  • 14. 저도
    '22.1.3 6:06 PM (121.165.xxx.112) - 삭제된댓글

    개나 아이나 싫어하지는 않는데 솔직히 귀찮음
    그런데 히한하게 둘다 잘 따름
    친구네집 마르치스가 성격이 ㅈㄹ맞아서
    10년동안 간식조공하는 친정엄마에게도 앙칼지게 군다던데
    제가 갔더니 간식도 없는 제 뒤만 졸졸 따라다니고
    심지어 안아달라고 보채서 안아줬더니
    제 품에서 쿨쿨 잠을자서 친구가
    엄마가 알면 너무 서운해하실것 같다고
    가족아닌 남에게 관대한건 처음본다 하더군요.

  • 15. 개가
    '22.1.3 6:09 PM (121.165.xxx.112)

    꼬이는 사람이 따로있다에 한표
    세상 까칠한 친구네 개가 제 앞에서는
    발라당 드러누워 배만져 달라고 해요.
    그 친구도 가끔 허락받는 배를..

  • 16.
    '22.1.3 6:24 PM (175.192.xxx.185)

    오래 전에 키웠던 아이는 한 카리스마 하던 요키였어요.
    괴롭히듯 귀여워하면 너무 싫어라 했죠.
    제 친정은 여자인 엄마와 제가 남자들보다 포스가 강한데 엄마는 밥을 주긴 하지만 변덕스럽게 요키를 귀여워해 주셨어요.
    남자 가족들은 무심하거나 짖궂거나였는데, 5식구 중 절 제일 잘 따랐어요.
    냄새도 있겠지만, 견바견 아닐까 싶은데...

  • 17. ㅇㅇ
    '22.1.3 6:44 PM (1.240.xxx.156)

    식당 주차장에서 키우는 도사견도 저 좋다고 발라당 했어요
    저한테서 개남새도 나고 다정스럽게 말걸어주니 자기도 아는거죠

  • 18. ..
    '22.1.3 6:57 PM (175.117.xxx.251)

    무해한 아이와 동물들. 그들이 따르는사람
    선한 사람

  • 19. ...
    '22.1.3 7:14 PM (118.37.xxx.38)

    저는 동네 길냥이들에게 인가가 많아요.
    개는 안따르구요.
    밥주는 캣맘도 아니에요.
    언젠가 한 놈 안고 들어올거 같아요.
    지금은 아픈 친정엄마가 계셔서...

  • 20. 음~
    '22.1.3 7:42 PM (14.47.xxx.236)

    전 강아지들한테 인기가 좀 있구요, 딸은 고양이한테 인기 짱이에요
    하다 못해 핏줄 테리어가 다리 잡고 안놔주더라구요.
    첨 봤고 견주도 모르는데...
    딸 아인 지나다 길냥이들한테서라도 눈인사 받고 코인사도 받고
    따라오기도 해요.

  • 21. 저는
    '22.1.3 8:42 PM (218.236.xxx.89)

    개 안 키우고
    앞으로 안 키울건데

    개 좋아합니다
    나를 보면 짖거나 으르렁 대는 개들이 없어요……ㅎㅎ
    친구 왈 : 원래 인간성 안 좋은 사람들이 개를 좋아해(개도 그런 사람 좋아해)????? 뭐 그렇다고

  • 22. 전가요?
    '22.1.3 9:23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제가 동물들이 그리따라요
    큰개 작은개 전부요
    고양이도 그렇구요
    새도 손위에잘옵니다
    더 잘하는건 없고
    그냥 난 니편이야하면서
    쳐다보면 거의다 오던지
    쳐다봅니다
    지금작은개키워요

  • 23. ㅇㅇ
    '22.1.3 9:56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개들이 저 좋아해요

    개 안키우고 키울 생각 없음
    근데 개 좋아해요 ㅎㅎ
    그걸 개들도 아는 듯 ㅎㅎㅎ

  • 24. 뭐였더라
    '22.1.3 10:57 PM (211.178.xxx.171)

    제가 개가 꼬이는 그런 사람 인데요
    개 안 키우고 개간식 안 만져 냄새도 안나요
    몸에서 냄새가 나나 심각하게 생각해보기도 했는데 이유를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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