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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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유난히 따르고 좋아하는 사람은 무슨 특징이 있나요
1. ㅇ
'22.1.3 5:31 PM (116.42.xxx.47)강아지도 사람 심리 꿰 뚤어요
나를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2. ㅇㅇ
'22.1.3 5:34 PM (183.100.xxx.78)강아지키우는 사람을 보통 잘 따라요.
사람몸에 이미 강아지냄새나 간식냄새가 배어서..3. //
'22.1.3 5:35 PM (118.33.xxx.245)안내견이 옆에 서있는 문프 핥을려고 들이대는거 보셨어요??
웬만하면 안그럴텐데 극도로 훈련받은 애가 그러는거 진짜 신기하더군요..4. 전데요
'22.1.3 5:39 PM (122.32.xxx.116)지금은 안기르는데 강아지 오래 길러봐서
기본적으로 개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개가 어떻게 해줘야 좋아하는지 알고 그렇게 해줘요
다정하게 불러주기
옆에 앉고 싶어하면 자리 내주기
강아지가 핥고 싶어하면 손 내주기
장난감 가지고 놀아주기
이런거 다 해주구요
혹시라도 겁이 많아 아는척 못하는 강아지는 모른척 해줍니다
원하는대로 다 해줌
싫어할 리가 없죠 ㅋㅋㅋ5. 윗님
'22.1.3 5:43 PM (221.138.xxx.139)말도 맞지마느 개들 보면 그런거 다 떠나서
개가 꼬이는(? ㅡㅡ) 사람들이 있어요.
심지어 개 메별로 안좋아하거나 무심한 사람일 경우도..,6. ..
'22.1.3 5:44 PM (218.157.xxx.61)저 개도 싫어하고 애들도 싫어하는데 개하고 애기들이 잘 따라요.
싫은 내색을 전혀 안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어요.7. 저는....
'22.1.3 5:45 PM (1.230.xxx.102)과거에 저는 움직이는 거 무서워서 소형견이 따라도 무서워서 벌벌 떨었는데...
친구 집에 가도 그 집 개가 제 옆에 와서 앉아 기대고,
지하철에서 남이 데리고 탄 개도 주인 안 따라가고 저 따라왔어요.
무섭지만 강쥐들이 좋다고 따르는데 너무 놀라하면 강쥐들이 놀랄까 봐 안 놀란 척하고 웃어주긴 했어요.
지금은 언니네 집에 대형견이 있는데,
걔도 그렇게 절 잘 따르고, 그 녀석이랑 놀다 보니까,
이제 대형견도 만져요. ㅋ
개가 꼬이는 그런 사람 있는 거 맞습니다. ㅋㅋㅋ8. 본능
'22.1.3 5:46 PM (221.149.xxx.179)안전한 사람 해끼치는 사람 둘은 확실히 구별해요.
강아지때와 성견 노견일때 반응 다르구요.
신중해지죠.9. 전데요
'22.1.3 5:48 PM (122.32.xxx.116)음 근데 저는 윗님 말에도 해당돼요
여러사람들하고 같이 있을 때
개들이 일단 저에게 접근해봅니다 ㅋㅋㅋ10. ...
'22.1.3 5:53 PM (220.116.xxx.18)무슨 냄새가 있나 생각해 본 적 있어요
저 개 무서워하는데 낯선 곳에가도 개들이 나한테만 와요 꼬리 살랑살랑하면서
전 질색인데...
어려서부터 집에 개가 있어와서 싫어도 대하는 방법은 알지만 남의 집 개가 저한테 오는 거 별로인데, 하도 그래서 나한테 개가 좋아하는 냄새가 나나 뭐 그런 생각을 한 적 있어요11. ...
'22.1.3 5:56 PM (112.214.xxx.223)강아지 고양이들이 엄청 잘 꼬여요
간택 받았다 어쩐다 하던데
한두번이라야 간택이지 수시로 따라와서 피곤....;;;12. ᆢ
'22.1.3 5:56 PM (210.100.xxx.78)개냄새
개키우는 사람 좋아해요13. ㅇㅎㅇㅎ
'22.1.3 6:00 PM (125.178.xxx.53)사람의 기가 있는거 같아요
개가 따르는 사람은
사람들한테도 인기 좋던데요14. 저도
'22.1.3 6:06 PM (121.165.xxx.112) - 삭제된댓글개나 아이나 싫어하지는 않는데 솔직히 귀찮음
그런데 히한하게 둘다 잘 따름
친구네집 마르치스가 성격이 ㅈㄹ맞아서
10년동안 간식조공하는 친정엄마에게도 앙칼지게 군다던데
제가 갔더니 간식도 없는 제 뒤만 졸졸 따라다니고
심지어 안아달라고 보채서 안아줬더니
제 품에서 쿨쿨 잠을자서 친구가
엄마가 알면 너무 서운해하실것 같다고
가족아닌 남에게 관대한건 처음본다 하더군요.15. 개가
'22.1.3 6:09 PM (121.165.xxx.112)꼬이는 사람이 따로있다에 한표
세상 까칠한 친구네 개가 제 앞에서는
발라당 드러누워 배만져 달라고 해요.
그 친구도 가끔 허락받는 배를..16. 제
'22.1.3 6:24 PM (175.192.xxx.185)오래 전에 키웠던 아이는 한 카리스마 하던 요키였어요.
괴롭히듯 귀여워하면 너무 싫어라 했죠.
제 친정은 여자인 엄마와 제가 남자들보다 포스가 강한데 엄마는 밥을 주긴 하지만 변덕스럽게 요키를 귀여워해 주셨어요.
남자 가족들은 무심하거나 짖궂거나였는데, 5식구 중 절 제일 잘 따랐어요.
냄새도 있겠지만, 견바견 아닐까 싶은데...17. ㅇㅇ
'22.1.3 6:44 PM (1.240.xxx.156)식당 주차장에서 키우는 도사견도 저 좋다고 발라당 했어요
저한테서 개남새도 나고 다정스럽게 말걸어주니 자기도 아는거죠18. ..
'22.1.3 6:57 PM (175.117.xxx.251)무해한 아이와 동물들. 그들이 따르는사람
선한 사람19. ...
'22.1.3 7:14 PM (118.37.xxx.38)저는 동네 길냥이들에게 인가가 많아요.
개는 안따르구요.
밥주는 캣맘도 아니에요.
언젠가 한 놈 안고 들어올거 같아요.
지금은 아픈 친정엄마가 계셔서...20. 음~
'22.1.3 7:42 PM (14.47.xxx.236)전 강아지들한테 인기가 좀 있구요, 딸은 고양이한테 인기 짱이에요
하다 못해 핏줄 테리어가 다리 잡고 안놔주더라구요.
첨 봤고 견주도 모르는데...
딸 아인 지나다 길냥이들한테서라도 눈인사 받고 코인사도 받고
따라오기도 해요.21. 저는
'22.1.3 8:42 PM (218.236.xxx.89)개 안 키우고
앞으로 안 키울건데
개 좋아합니다
나를 보면 짖거나 으르렁 대는 개들이 없어요……ㅎㅎ
친구 왈 : 원래 인간성 안 좋은 사람들이 개를 좋아해(개도 그런 사람 좋아해)????? 뭐 그렇다고22. 전가요?
'22.1.3 9:23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제가 동물들이 그리따라요
큰개 작은개 전부요
고양이도 그렇구요
새도 손위에잘옵니다
더 잘하는건 없고
그냥 난 니편이야하면서
쳐다보면 거의다 오던지
쳐다봅니다
지금작은개키워요23. ㅇㅇ
'22.1.3 9:56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개들이 저 좋아해요
개 안키우고 키울 생각 없음
근데 개 좋아해요 ㅎㅎ
그걸 개들도 아는 듯 ㅎㅎㅎ24. 뭐였더라
'22.1.3 10:57 PM (211.178.xxx.171)제가 개가 꼬이는 그런 사람 인데요
개 안 키우고 개간식 안 만져 냄새도 안나요
몸에서 냄새가 나나 심각하게 생각해보기도 했는데 이유를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