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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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성당 둘다 다녀봤는데요
1. 교회나
'22.1.3 12:10 PM (121.154.xxx.40)목사가 다 그런거 아니에요
저는 천주교 신자지만 이런글 올라올대마다 불편하더라구요
어디에나 사람사는 세상이라 장 단점이 있는거고
본인에게 맞는곳 찾아가시면 되는겁니다
목사님들중에도 훌륭하신분들 많아요'
신부님 스님 목사님들끼리 친하신분들도 많구요2. 왜?
'22.1.3 12:12 PM (180.68.xxx.158)다니셨어요?
종교가 아니라 사교 모임만 찾아다니셨군요.
교회는 믿는자의 모임이고,
예수를 만나는 곳인데,
사람만 만나보셨나봐요.
안타깝네요.3. ....
'22.1.3 12:14 PM (121.140.xxx.149)하나님이나 하느님을 믿는 사람들은 도긴개긴..
4. ..
'22.1.3 12:14 PM (203.175.xxx.169)사교 모임찾아다녔음 교회 다니죠 교회 다녔다가 질려서 성당으로 갔는데요 진짜 사교 모임 할람 교회 가세요. 별 의미 없는 사교모임이긴 하지만요 오히려 인간에 환멸 느낄 가능성 많죠
5. ㅇㄴㄴ
'22.1.3 12:15 PM (106.101.xxx.46)저도 성당 다니지만 가톨릭 신자라고 다 점잖고 조용하지는 않은데요~거기도 결국 사람들 있는 곳이라 은근 말 많고 텃세도 존재하는데...서로 무관심 모드라는 건 인정ㅋ 전 그래서 좋더라고요.
6. 저도
'22.1.3 12:16 PM (122.254.xxx.24)교회 성당 다 다녀본 사람으로 성당도 물론
사람에따라 기본이 덜된 사람이 있으나 교회와는
비교불가예요ㆍ
성당은 조용하고 온화한 분위로 신부님자체가 개나소나되는 목사들과는 격이 다르죠ㆍ7. ㅡㅡ
'22.1.3 12:21 PM (223.38.xxx.66)교회에 지쳐 떠났어요
시기질투 넘 심해요.. 특히 여자들.
성당 가보고 싶네요.. 근덕 하도 교회 다닐 때 카톨릭은 이단이다 세뇌당해서 쉽지 않네요..8. ㅇㅇ
'22.1.3 12:23 PM (106.102.xxx.148)저도 성당 다니지만 가톨릭 신자라고 다 점잖고 조용하지는 않은데요~거기도 결국 사람들 있는 곳이라 은근 말 많고 텃세도 존재하는데...서로 무관심 모드라는 건 인정ㅋ
22222222
저는 텃세, 말많음도 개신교의 가식적인것과 진배없이 싫더라구요
성직자, 하느님만 보고 다녔어요9. 음
'22.1.3 12:29 PM (49.168.xxx.4)교회,성당,절
어디나 사람 모이는 곳은 다 거기서 거기예요
다만 내 중심만 확고하면 흔들리지 않죠10. 가톨릭신자
'22.1.3 12:31 PM (116.122.xxx.232)저도 모태신앙인데
성당 사람 다 점잖지 않아요.
신부.수녀님 스타일도 각양각색이고요.
다만 성직자들이 가정이 없고 본당을 사오년에 한번씩
이동하는 순례자의 삶은 실천하고 있는 시스템이 있으니
그런면에서 조용하긴 합니다.11. 사람
'22.1.3 12:32 PM (116.45.xxx.4)모인 데 다 똑같아요.
개신교 15년 다니다 성당 다닌지 20년 넘었는데
어딜 가나 진상 있고 어딜 가나 신앙 올바르게 믿는 사람 있고 입으로만 신앙 나불대는 사람 있고 다 똑같아요.
신부님 어렵게 되는 거 사실이지만 교만한 사제도 있고 목사님 쉽게 되지만 정말 예수님처럼 살려고 낮추는 분 있고 그 반대도 있고 다 있어요.12. 이젠
'22.1.3 12:34 PM (223.38.xxx.66)교회가 더 타락한게
목사들은 그 교회가 내꺼다 생각해요.
세습하려고 안간힘 쓰고.
그저 사업가. 영업 잘 하면 부흥하는 곳이 교회.13. ...
'22.1.3 12:35 PM (221.151.xxx.109)교회 나름 성당 나름 사람 나름
사회생활하다 만난 또라이 중 한 명이 천주교신자
허언증에 거짓말 일삼고14. ㅇㅇ
'22.1.3 12:36 PM (175.117.xxx.173)성당도 사람들 모이는 곳이라 어디든 문제 일으키는 사람은 있어요.
그런데 전반적인 분위기는 서로 관심이 없어요.ㅎㅎ
어지간한 곳이라면 성가책을 꺼꾸로 들고 있어도 저 사람은 원래 그런가보다…이럴 걸요.^^15. ...
'22.1.3 12:45 PM (211.197.xxx.205) - 삭제된댓글개신교 신자지만...십계명 어기는 목사들 천지 삐깔이구요...
개신교 신자들 뒤로는 탈세,탈법등등 ..이루 말할수 없어요.
종교개혁도 한번 더 일어나야 ...ㅠㅠ16. 십일조
'22.1.3 12:50 PM (223.38.xxx.231)강요하는 개신교 싫어요.
정치와 종교가 일치하는 고대사회도 아닌데
지들이 뭐라고 십일조를 내라고 해요?
지금 국가에 세금을 내기때문에
교회에 십일조 내는건 목사들 배만 불려주는거에요.17. ... ..
'22.1.3 12:55 PM (121.134.xxx.10)내가 아는 성당 다니는 사람 - A 아파트 담보로 보증 서게 해서 돈 가져가서 가져간 달 부터 이자 안 넣고 계속 누적 시켜 놓고 2년후? 경매 들어 갈테니 니가 알아서 하라고 연락 함 서울 모 성당에서 직책까지 맡았던 이( imf 때)
- B 누구 잘됐다고 하면 며칠 누워있음. 누구 칭찬하면 인상이 틀어짐. 타인에게는 제일 안 좋은 재료로 뭔가를 하고 친정식구와 자신의 가족에게는 최고의 것 만함. 그 자리에 없는 사람 흉보면 엄청 좋아하고 서비스가 업그레이드 됨.
- C 성당 오십년 정도 다니셨다는데 길에 다니며 마음에 드는 식물 있음 들고 옴. 자기 집은 이쁜 식물로 꽉 참 (자녀들도 훌륭하고 C도 부유함) 작년에는 경찰까지 왔었다네요
.........
교회는 예수를 만나러 가야하는데
사람들이 원글과 같으니 예수 만나기 전의
유약한 사람은 견디기 힘들죠
.........
개인적으로 교회나 성당이나 거기서 거기다- 입니다18. 가을여행
'22.1.3 1:05 PM (122.36.xxx.75)신부님 되기 어렵죠
신학대학 입학인원중 무사히 졸업하는 비율이 30프로도 안된다고 합니다
중간에 거의 그만둠,
종군신부로 발탁되면 군대 두번 가기도 하고.
십년정도 공부해야 사제 서품 받는다고 하더군요
존경스럽습니다만,,원글은 좀 불편하군요19. 교인
'22.1.3 1:12 PM (125.176.xxx.8)저 교회 다니지만 사람보고 다녔으면 다닐 이유가 없죠.
하나님을 믿는거지 그분을 보고 믿음의 표현으로 예배 나가는거죠.
다 똑같은 사람들이죠. 교회 나간다고 갑자기 성인군자로 변하나요?
나부터 이모양 이꼴인데 그나만 믿음이 있으니 이정도라도
바르게 살지 싶어요.
교회 나가면서도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원글님처럼 그럴수는 있겠네요 ᆢ20. ..
'22.1.3 1:16 PM (112.167.xxx.116)사람모이는곳 다 비슷해 보이네요
21. 재밌는비유
'22.1.3 1:20 PM (211.176.xxx.163) - 삭제된댓글교회는 자영업자
성당은 직영점
절은 프렌차이즈
원불교는 200년된 신생스타트업 이라고
목사님, 신부님, 스님, 교무님이 유희열이랑 수다 떠는 프로에서 ㅋㅋㅋ22. ....
'22.1.3 1:24 PM (14.50.xxx.31)비율적으로 얘기하는거죠
신부님중에 실망스러운 사람 있고
목사중에 존경스러운 분 있겠지만
사실 개독 진짜 독보적이잖아요. 이상한 놈들 집합소인거.
개독신자중에도...이런 말 그렇지만 교회쟁이 특유의 그 미소 ㅋ
다른 사람들 말은 안하지만 다 알아요 눈치채요. 교회쟁이들...23. ㅇㅇ
'22.1.3 1:30 PM (121.134.xxx.249)사람은 다 거기서 거기고.
신부님 스스로도 신부라고 하늘에서 내려왔냐, 다 똑같은 인간이다라고 합니다.
그런데 조직 구조 자체가
교회보다 성당이 부정부패가 일어날 확률이 적은건 사실이죠.
신부수녀님은 월급제이기 때문에 돈에 연연하지 않고
동네 성당을 다니는게 원칙이기 때문에 네트워크에 목맬 필요도 없죠.
10년이 넘는 교육기간동안 자격없는 사제는 많이 걸러지기도 하고.24. ...
'22.1.3 1:39 PM (39.7.xxx.190)교회다니는 사람들은 상당히 가식적이다.착한척 진실한척 척척척222
25. ..
'22.1.3 1:54 PM (218.157.xxx.61)3대째 교회 다니는 집안인데 개신교가 한증탕이면 성당은 초여름이에요.
꼭 양비론 펼치면서 둘 다 나쁘다 안좋다하면서 쉴드 치는 분들 계시는데
50보 100보라도 100%라는 엄청나게 큰 차이가 있는 거에요.
속된 말로 개신교 신도들 중에 영업하러 나온 자영업자들, 표 뜯으러 나오는 정치인들,
집에서 심심하니까 헌금으로 음식 만들어 먹으면서 친목하는 전업주부들,
세상사람보다 예수님 말씀 더 안지키는 사람들, 성전에서 금한 교회내 서점, 카페, 각종 장사하는 꾼들,
예수가 재림하면 한국의 개신교 목사들은 전부 채찍으로 맞아야 하고 그러기 싫어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을 걸요?
그거에 비하면 성당도 사람 사는 곳이니 당연히 부조리가 있겠지만 훨씬 청정하다고요.26. ㅁㅁ
'22.1.3 2:17 PM (180.230.xxx.96)어휴
댓글중 가톨릭을 이단이라고 했다는 그교회는 다른건 더 들어볼 필요없는 ..정말 아니네요 ㅎ
성당은 성가책을 거꾸로 들고 있어도 그런가보다 한다는 댓글
빵터짐요27. 동감.
'22.1.3 2:19 PM (175.119.xxx.212)백퍼 맞는것은 아니지만 많이 동감 합니다.
28. fly
'22.1.3 4:30 PM (211.244.xxx.144)원글님 분석이 아주 정확하구만요.
전 무교이지만 교회다니는 인간들 하나같이 똑같아요...ㅋㅋㅋ진짜...교회다니면 상종안함...29. 뭐래
'22.1.3 5:26 PM (106.101.xxx.70)장님 코끼리다리 만지는격인 노인들의 이런 단정과 편협함을 보면
늙으면 죽어야지 하던 표현이 떠오름.30. ㅎㅎ
'22.1.3 6:08 PM (211.243.xxx.238)성당도 나름 이런저런분들 많아요
성직자 수도자라구 다 천사 아니구요
여기도 인간관계 얽힘 매우 피곤할때 있구요
하지만 조직구조상
성당이 교회보단 청정할수밖에 없어요
글구 교회보단 덜 열성적인 분위기라
혼자 다니긴 더 자유로울수도 있구요
그리고 젤 중요한건
예수님 성체를 모실수 있다는것이
교회와 다른점입니다
이게 젤 중요포인트입니다31. ..
'22.1.3 6:50 PM (183.97.xxx.99)성당 다니는 사람 중에도 이상한 사람 있어요
개신교 보단 적겠지만요32. +++
'22.11.27 8:42 PM (118.235.xxx.246)천주교가톨릭의 성당이든 개신교의 교회이든 사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교리가 중요하지 않나요? 또한 어디에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님, 그리고 성모님과 천사들이 찾아오시는지가 훨씬 더 중요하지 않나요?
참고로 개신교의 성인으로 추앙받는 마틴루터는 성경 내용중 하느님이나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을 믿지않는다고 말하였고 특히 영성체의 성변화 신비를 믿지않는다고 공언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