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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가 저를 그 여자애라고 하셨는데 제가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조회수 : 10,563
작성일 : 2021-12-29 17:13:48
제가 여지껏 느낀 시아버지는 열등의식이 있고 본인에 대한 도리를 중요시 생각하는 분입니다.
특히 어떤 상황이 있을 때마다 저희 집에 대한 열등의식을 묘하게 표출하시고 앞뒤 안가리고 우선 화내고 매번 하는 말이 나 이제 안그럴게 입니다.
나도 이제 고쳐야지 이렇게 문자 보내시는데 저는 그런 분께 존경심이라고는 1도 없습니다.
이번에도 본인이 화가났다고 남편한테 제 이야기를 하며 그 여자애는 뭔데 라고 하는데 제가 함께 있어서 듣게 되었습니다.
기가 막히기도 하고 왜 저는 이렇게 시부모님 복이 없는지 화가 납니다.
IP : 39.7.xxx.214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2.29 5:20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너무 놀라워요.

    남의 시어른께 민망하지만...너무 교양없는 언사에 가치관 ㅠㅠ

    새댁이세요? 결혼한지 몇달이면 말버릇이 안고쳐져서라고 라도 이해할진데.

    남편에게 딱 말하세요. 원글님이 자리에 있건 없건 그런 취급은 참을 수 없고 교육상도 안된다고.

    한번 더 들리면 직접 아버님꼐 말씀 드리고 분쟁나도 참지는 않는다고요.

    너네 엄마 이런말도 싫지만 그 여자애라니. 가족도 아닌가.

  • 2.
    '21.12.29 5:20 PM (114.205.xxx.84)

    결혼한지 얼마나 되셨는지요?
    가능하다면 안보고 안듣는게 제일 좋아요.
    노인 성격이나 습관 안바뀌고 반성하는 사람 잘없어요.

  • 3. ..
    '21.12.29 5:21 PM (118.46.xxx.14)

    무반응이 더 무서운거죠.

  • 4. ..
    '21.12.29 5:21 PM (14.63.xxx.11)

    그래도 피드백은 되는분이시네요.
    안그런다고 사과 문자도 보내시고..
    상상 초월 막장 시부모 얘기도 많아서
    원글님네 시부는 그냥 좀 짠해보일 정도네요.
    젊고 세상 오래 살아갈 원글님이 좀 이해해주세요.
    노인네 그나이에 뭐 바뀌겠나요

  • 5. 그런데
    '21.12.29 5:27 PM (222.116.xxx.16) - 삭제된댓글

    우리도 그러잖아요
    그 노인네

  • 6. ...
    '21.12.29 5:28 PM (223.62.xxx.139) - 삭제된댓글

    저는 시아버지가 저에게
    우리 따로 만나서 데이트 해야하는데라고 하는 말 들은 이후로
    시아버지와는 눈도 안마주치고 있어요.
    노인네 바꿀 순 없으니 선긋고 있음.

  • 7. ..
    '21.12.29 5:31 PM (223.62.xxx.188)

    그 노인네 22
    그 사람도 좋구요.

  • 8. 노망
    '21.12.29 5:32 PM (211.248.xxx.147)

    앞으로 노망난 노인네 대하듯 하시면 되겠어요

  • 9. ....
    '21.12.29 5:32 PM (106.102.xxx.186)

    시모
    노친네
    도 있죠.

  • 10. ....
    '21.12.29 5:35 PM (222.236.xxx.104)

    며느리 보고 그여자애는.?? 좀단어 자체도 이상한대요 .????? 여자친구도 아니고 . 그여자애.??? 보통 며느리 호칭이 원글님 이름이거나 아니면 아이 이름 붙여서 누구 엄마라고 하지 않나요..

  • 11.
    '21.12.29 5:35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이제 호칭 생략하고 필요한 말만 하세요
    서로 적당한 거리 유지하면 편하죠

  • 12. 그거 듣고
    '21.12.29 5:37 PM (112.167.xxx.92)

    바로 옆에서 님이 큰소리로 그노인네는 지금 뭐라고 떠드는거야 하지 그랬어요ㅋ

  • 13. 결혼한지
    '21.12.29 5:39 PM (39.7.xxx.214)

    결혼한지 얼마 안된 새댁이에요. 남편한테도 이새끼 저새끼 하는데 듣기 싫어 미치겠어요. 말이 너무 걸지고 행동도 우악스러워요.
    저번에도 저희 마음에 안든다고 저희보고 년놈들이라고 신랑한테 하던데 참았거든요. 제 앞에서 하면 뭐라고 할수라도 있는데 신랑 앞에서 그러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14. 헐!
    '21.12.29 5:41 PM (14.5.xxx.12) - 삭제된댓글

    년놈 이라구요? ? ?

  • 15. ...
    '21.12.29 5:42 PM (125.176.xxx.120)

    안 보면 되죠.
    시댁 식구는 답 없음 연 끊고 안보고 살면 되요.

  • 16. ...
    '21.12.29 5:44 PM (175.223.xxx.175)

    남편을 통해서만 얘기하시고 만나는 횟수를 최대한 줄이세요.

    나이드신 남자 어른은 죽을때까지 안변해요.

  • 17. ..
    '21.12.29 5:44 PM (118.235.xxx.112)

    님 남편은 뭐래요??

    더러운 대막장 집안에 왜 기어들어가셨어요. 에휴.

  • 18. zz
    '21.12.29 5:48 PM (1.254.xxx.22)

    시아버님이 경상도 분이신것 같네요.ㅋㅋ.

  • 19.
    '21.12.29 5:50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정상적인 시부 아니고만요
    그냥 아픈 사람이구나 생각하는게 좋겠네요

  • 20. 윗님
    '21.12.29 5:52 PM (203.142.xxx.65)

    경상도 사람이것 같다니 무슨말씀인가요?
    경상도 시아버지는 무식하고 상스럽단 건가요?
    제주변 경상도 시부모들 누구도 며느리 한테 그런 막 말 하는 천박한 사람 없어요
    그런 보편 타당성 없는 말은 위험하네요

  • 21. ...
    '21.12.29 5:53 PM (222.236.xxx.104)

    신혼이면 30대이신것 같은데.?? 뭐 그런집안으로 시집을 가셨어요 .???? 저정도로 행동하면 결혼전에 눈치 챌것 같은데요 .??? 굉장히 점잖은 사람이 아들 결혼시키고 180도로 바뀌지는 않았을테구요

  • 22. ???
    '21.12.29 6:00 PM (211.205.xxx.221)

    경상도에선 그 여자애라 안해요

  • 23. ...
    '21.12.29 6:04 PM (183.100.xxx.209)

    옆에서라도 들은 건 들은거죠.
    뭐라고 하세요. 어른 대접도 받을만할 때 해드리는거죠. 계속 당해서 홧병나지말고 지금 말하세요.

  • 24. ...
    '21.12.29 6:05 PM (222.236.xxx.104)

    경상도 사투리로도 그여자애 ??? 이런단어를 안쓰죠 . 보통 나이 좀 많은 어른같으면누구 애미나 누구 애비라고는 써두요 ...그단어도 진짜 80대 넘어서나쓸까 70대에는 잘 안쓸테구요 ... 생뚱맞게 경상도시아버지는 왜나오나요.???

  • 25. ....
    '21.12.29 6:06 PM (183.100.xxx.193)

    그냥 이제부터는 보지 마세요. 윗님 말대로 어른이 어른스러워야 대접을 해주죠 결혼 안했으면 마주칠일도 없는 길거리 시정잡배같은 인간인데 난 연놈들이란 쌍욕 들으면서 못 산다고 남편에게 말하시고 그냥 보지 마세요.

  • 26. ..
    '21.12.29 6:08 PM (218.157.xxx.61)

    존경심이 전혀 없어도 나이든 노친네가 원하는 거 몇 가지만 해주면 단순해서 헤헤거리면서 좋아할텐데요.

    그러기엔 이미 원글님의 감정을 너무 상하기는 했습니다만

    남편 몰래 갈비찜이라도 해서 드시라고 하면

    포악한 만큼 봄눈 녹듯이 사르르 녹을 수도 있어요.

  • 27. ㅇㅇ
    '21.12.29 6:13 PM (117.111.xxx.184)

    님도 똑같이 받아치면 되지 왜 묻고있나요
    쌍욕에는 쌍욕으로 받아치는거에요
    내가 님 친정부모면 딸이 똑같이 안받아치면 피눈물날것같네요

  • 28. ㅇㅇ
    '21.12.29 6:16 PM (211.36.xxx.229)

    맘 가는대로 하세요. 좀 기존 도리만 하고 거리를 두시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거 같아요

  • 29.
    '21.12.29 6:18 PM (211.117.xxx.145)

    질 떨어지는 막가파 시아버지
    만나서 좋을 일이 없을 것 같은데
    인격장애 같아요
    시아버지 하시는 일이 궁금하네요
    안보는게 답인데...

  • 30. ,,
    '21.12.29 7:29 PM (175.208.xxx.15)

    시부모는 솔직히 본인이 선택한 거죠 부모야 선택을 못 하니 부모복 없는 건 원망할 수 있지만 남편복 시부모복은 본인이 선택해서 결혼을 인 할 수 있는거잖아요
    그냥 최대한 거리를 두세요

  • 31. 진짜
    '21.12.29 8:10 PM (110.70.xxx.159)

    zz

    '21.12.29 5:48 PM (1.254.xxx.22
    시아버님이 경상도 분이신것 같네요.ㅋㅋ.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진짜 욕 나오네
    경상도에선 며느리라고 부르기 싫으면 차라리 갸 라고 지칭하지 그여자애라는 말 안쓴다
    안 좋은거에 경상도 끌어다 붙이는거 조시메1.254.xxx.22
    궁디를 주차삔다

  • 32. 아니
    '21.12.29 9:29 PM (210.117.xxx.192)

    무슨 시부모를 본인이 선택해요.

    착한 남친이랑 연애 잘하고, 결혼하고 뚜껑열어보니 남친한테 저런 부모가 있을 수도 있는겁니다.

  • 33. ...
    '21.12.29 9:53 PM (110.13.xxx.200)

    시부모를 어떻게 본인이 선택하나요.
    말같은 소리를..

    인간대접안하면 상대하지마요.
    상식적인 남편이면 이해할것이고..

  • 34. 원글님의
    '21.12.29 10:41 PM (182.221.xxx.49)

    시아버님이 경상도분일수도 아닐수도 있지만
    원글님 시아버님 상관없이 전국 어디나 저런 분이 있을 수 있겠지요.
    그런데도 꼭 이런글에 경상도 타령하는 못난 사람이 있더군요.
    82에보면 꼭 경상도에서 일어난 안 좋은 글만 원글로 올리는 사람도 있더군요.

  • 35. ㅡㅡ
    '21.12.30 3:33 PM (223.38.xxx.207)

    저희 시댁 생각나네요 전라도.
    욕을 달고 살아서 충격였죠.
    저희 엄마 얘기에 '니네 엄마'라고.
    못 배운 티 팍팍 내는.

  • 36. ...
    '21.12.30 3:35 PM (175.124.xxx.204) - 삭제된댓글

    뭘 나이들었다고 이해해요
    젊어서 무식하고 자기밖에 모르고 자식 가스라이팅 하다가
    나이들어서도 똑같이 구는것 뿐인데 나이들었다고 이해하라는거 웃기네요
    그냥 자식에게 막대하고 자기맘대로 굴다가 새식구 들어오니 기 잡고싶고 여전히 자기맘대로 하고싶을뿐인데 희안하게 부모가 저러면 자식이 고치시라거나 옳은 소리를 하지 못하고... 듣지도 않겠지만... 나약하고 어쩔수없다고 하면서 배우자까지 지옥으로 끌거들어가더라고요
    답은 무시하고 안보는것 뿐이죠 자격지심에 열등감까지 있어서 자식 배우자 깎아내리는 사람 뭘 기대합니까

  • 37. ...
    '21.12.30 3:38 PM (175.124.xxx.204) - 삭제된댓글

    젊어서 무식하고 자기밖에 모르고 자식 가스라이팅 하다가
    나이들어서도 똑같이 구는 인간 나이들었다고 이해할 필요 없어요
    그냥 자식에게 막대하고 자기맘대로 굴다가 새식구 들어오니 기 잡고싶고 여전히 자기맘대로 하고싶을뿐인데 희안하게 부모가 저러면 자식이 고치시라거나 옳은 소리를 하지 못하더라구요
    뭐... 듣지도 않겠지만... 그러면서 배우자까지 지옥으로 끌고 들어가는거지요
    답은 무시하고 안보는것 뿐이죠 자격지심에 열등감까지 있어서 자식 배우자와 그 식구들까지 깎아내리는 사람 뭘 기대합니까

  • 38. ㅇㅇ
    '21.12.30 3:47 PM (211.114.xxx.68)

    못배워 먹은 사람 말에 크게 의미두지 말고요.
    한쪽 귀로 듣고 흘려버리세요.
    사람 안바껴요.
    그런 아비 밑에서 자란 남편이 불쌍하네요.

  • 39. ㅇㅇ
    '21.12.30 3:50 PM (39.7.xxx.197)

    얼음장 같이 싸늘하게 대하세요

  • 40. //
    '21.12.30 3:50 PM (219.240.xxx.130)

    못배워 먹은 사람 말에 크게 의미두지 말고요2222
    남편분하고 재미지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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