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우울증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요즘 자꾸 그런 생각이 들어서 열심히 살질 않아요 ..심드렁 하죠
그냥 그런가보다 ..맛있는거나 먹고 ..남이사 뭐 우짜건 말건.. 그냥 그러고 삽니다 ..
제가 우울증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요즘 자꾸 그런 생각이 들어서 열심히 살질 않아요 ..심드렁 하죠
그냥 그런가보다 ..맛있는거나 먹고 ..남이사 뭐 우짜건 말건.. 그냥 그러고 삽니다 ..
지혜로우신거네요 ㅎㅎ
살아야 하니께요.
그래도 살아야 하니까 ᆢ
저도 몇십년을 더 살아야 한다고 생각함
답답해요
우울증 그냥 두시면 안돼요. 친정 엄마 우울증 있다가 나이드시니 결국 치매로 넘어가더라고요. 한살이라도 젊었을때 우울증 고치려고 노력하세요
참고 열씨미 앞만보고 살아야되는건줄 알았어요
50인데 올해부터 정반대로 살아요
편하게 하고싶은거하고
하기싫은거 안하고
의미나 실용성이나 이딴거말고
그냥 내가 편한거 재밌는거가 기준이예요
30년 일케 살아도 되지뭐 이럼서요
저도 기본 마인드는 그런데 미생인지라 또 열받거나 신경 쓰이는 일 생기면 전전긍긍하게 되더라고요
지나놓고나면 다 부질없더라고요 같은 자리에서 열심히 뛴거 같은 느낌만 남아요. 요즘 갇혀지내니 더욱 그렇네요. 그래도 목숨 붙어 있는 순간까지는 살아내야죠 힘내봅시다..
모든게 다 부질없이 흘러갈텐데 그냥 손놓고 있느니 열심히 살면 좋죠.
시시포스의 신화에서 시시포스같아요.
어쩔수없는...
신화 ㅎ
요새는 시시포스라 세련된 표기로 하나봐요
맞아요
예전에 시지프같은 신세인 우리인생해사면서리 술마시고 ㅜ
근데 이젠 진짜로 늙어버려서 죽음도 잠시잠깐이면 만날듯한 아찔함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