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십년 뒤면 없어질텐데 뭐하러 그리 악다구니 쓰며 사는지 모르겠어요

aa 조회수 : 2,749
작성일 : 2021-12-29 16:32:33

   제가 우울증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요즘 자꾸 그런 생각이 들어서 열심히 살질 않아요 ..심드렁 하죠

   그냥 그런가보다 ..맛있는거나 먹고 ..남이사 뭐 우짜건 말건.. 그냥 그러고 삽니다 ..


IP : 121.181.xxx.2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29 4:38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지혜로우신거네요 ㅎㅎ

  • 2. 몇십년이나
    '21.12.29 4:40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살아야 하니께요.

  • 3.
    '21.12.29 4:41 PM (106.102.xxx.196)

    그래도 살아야 하니까 ᆢ
    저도 몇십년을 더 살아야 한다고 생각함
    답답해요

  • 4. ,,,
    '21.12.29 4:49 PM (121.128.xxx.45) - 삭제된댓글

    우울증 그냥 두시면 안돼요. 친정 엄마 우울증 있다가 나이드시니 결국 치매로 넘어가더라고요. 한살이라도 젊었을때 우울증 고치려고 노력하세요

  • 5. ㅡㅡ
    '21.12.29 4:50 PM (1.236.xxx.4) - 삭제된댓글

    참고 열씨미 앞만보고 살아야되는건줄 알았어요
    50인데 올해부터 정반대로 살아요
    편하게 하고싶은거하고
    하기싫은거 안하고
    의미나 실용성이나 이딴거말고
    그냥 내가 편한거 재밌는거가 기준이예요
    30년 일케 살아도 되지뭐 이럼서요

  • 6. ...
    '21.12.29 5:00 PM (106.102.xxx.24) - 삭제된댓글

    저도 기본 마인드는 그런데 미생인지라 또 열받거나 신경 쓰이는 일 생기면 전전긍긍하게 되더라고요

  • 7. .....
    '21.12.29 5:01 PM (119.71.xxx.71)

    지나놓고나면 다 부질없더라고요 같은 자리에서 열심히 뛴거 같은 느낌만 남아요. 요즘 갇혀지내니 더욱 그렇네요. 그래도 목숨 붙어 있는 순간까지는 살아내야죠 힘내봅시다..

  • 8. 000
    '21.12.29 5:13 PM (124.59.xxx.38)

    모든게 다 부질없이 흘러갈텐데 그냥 손놓고 있느니 열심히 살면 좋죠.

  • 9. 그게
    '21.12.29 5:18 PM (58.127.xxx.198)

    시시포스의 신화에서 시시포스같아요.
    어쩔수없는...

  • 10. 시지프의
    '21.12.29 7:07 PM (116.41.xxx.141)

    신화 ㅎ
    요새는 시시포스라 세련된 표기로 하나봐요
    맞아요
    예전에 시지프같은 신세인 우리인생해사면서리 술마시고 ㅜ
    근데 이젠 진짜로 늙어버려서 죽음도 잠시잠깐이면 만날듯한 아찔함이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7278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 보신분 2 ㄴㅁ 2021/12/29 1,694
1287277 떡국 끓이는 가지가지 방법 중 21 떡국의 계절.. 2021/12/29 5,806
1287276 지난 3년간 윤석열 장모가 42억 하셨다는데요 9 YTN 2021/12/29 1,850
1287275 oled 번인현상 겪은 분들 계신가요? 7 .. 2021/12/29 1,302
1287274 폰 사진 정리를 했는데요 2 ㅇㅇ 2021/12/29 1,671
1287273 시금치와 돈까스 맛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0 2021/12/29 1,658
1287272 정말 신민아는 꾸준히 기부하네요. 11 나처럼 2021/12/29 3,717
1287271 13살 노래방 도우미 6 .. 2021/12/29 6,460
1287270 아들은 진짜로 잘 키워야해요. 101 .... 2021/12/29 27,313
1287269 쌍수 절개하고 출근 어떻게 하셨나요? 7 하ㅜㅜ 2021/12/29 3,058
1287268 배달 햄버거 양파 빼고 주문 어렵겠죠? 4 ... 2021/12/29 1,623
1287267 가끔 복부를 관통하는 큰 통증이 있는데 왜 이럴까요 5 .. 2021/12/29 1,747
1287266 흰 순두부에 어울릴 반찬 5 ... 2021/12/29 1,539
1287265 알콜중독자 또 지각했네..경북출범식에. 8 미쳤.. 2021/12/29 2,352
1287264 원희룡 대장동 특강 시즌2 (수사경과....미쳤네요.) 7 .... 2021/12/29 1,036
1287263 얼려도 되는 기본 야채 알려주세요 9 2021/12/29 2,095
1287262 두부김치할때 두부가 싱거워져요 7 두부야 2021/12/29 1,503
1287261 맛있고 기분좋은(건강한) 외식메뉴 12 daviㅣㅣ.. 2021/12/29 4,307
1287260 오늘부터 대선 전날까지 윤석열 지지합니다 55 ㅇㅇ 2021/12/29 14,219
1287259 시아버지가 저를 그 여자애라고 하셨는데 제가 어떻게 반응해야 할.. 32 2021/12/29 10,563
1287258 펌 가세연 홍준표 협박 ㅡ  8 2021/12/29 3,563
1287257 내과에서 수면제 처방 받을수 있나요? 10 .. 2021/12/29 5,670
1287256 올해 주식수익 얼마나 보셨나요? 19 주식 2021/12/29 4,412
1287255 백신패스가 헛짓거리인 이유 16 .. 2021/12/29 3,074
1287254 "트위터 ‘정의를 위하여’ 의혹?" ->.. 20 왜곡된사실 2021/12/29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