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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들 자식 낳으라는 말 주로 며느리에게 하나요?

..... 조회수 : 4,297
작성일 : 2021-12-29 12:15:51
저와 연결만 되면(전화든 만나든) 자식 낳으라는 말을 결혼과 동시에 들었어요.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원래 며느리에게 압박하는건가요?
IP : 114.108.xxx.90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29 12:18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그건 시어머니 뿐만 아니라 친정어머니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

  • 2. ....
    '21.12.29 12:18 PM (211.221.xxx.167)

    며느리한테만 하더라구요.
    아들 한테는 싫은 소리 하기 무서운가..
    애 낳으라고 하도 잔소리하길래
    남편 때문이라고 받아치니까 그제서야 조용해 졌어요.

  • 3. ...
    '21.12.29 12:19 PM (112.168.xxx.14) - 삭제된댓글

    시모가 며느리에게 자꾸 애를 낳으라고 압박아닌 압박을 하다가 의절한 집을 알아요
    사실 손주를 낳으라 말라 할 수 없는 거죠

  • 4. 요즘도
    '21.12.29 12:20 PM (175.223.xxx.221)

    그래요? 요즘 시모들 1년 살아보고 혼인신고하고 애낳으라 아들잡고 그러던데 옛날 시모인듯 원글님 결혼 늦게했죠?

  • 5. .... 님 동감
    '21.12.29 12:22 PM (121.137.xxx.231)

    저도 비슷해요
    시모가 틈만 나면 저한테 그러더라고요
    자기 자식은 문제 없는양
    나중에 하도 듣기 싫어서 아들한테 얘기
    하시라고 했더니. 한다는 소리가
    00이가 문제있나... 제앞에서 조용히 혼잣말처럼
    그러더니 자기 자식한텐 일절 그소리 안하더군요
    어이 없었네요

    친정은 자식인 딸한테 얘기하지
    사위한테만 얘기하거나 그러지 않잖아요 보통.

  • 6. ㅇㅎㅇㅎ
    '21.12.29 12:28 PM (125.178.xxx.53)

    네. 둘째 낳으라구.
    피임하냐?? 하고 소리치더라구요

  • 7. ..
    '21.12.29 12:31 PM (223.62.xxx.208) - 삭제된댓글

    옛날시모 아니어도 젊은시모들도 그럽니다
    뭔 옛날시모타령일까요

    친구들 여럿 며느리보고 시모됐는데요 시집살이 독하게 겪은애들이라 절대 안그럴줄알았는데 딱 시모노릇하던데요??ㅜ
    그걸보고 시어머니 용심은 하늘에서 내린다는게 정말이구나싶었어요 그중 한명은 신부가 큰부자라 본인아파트까지 있는 아가씨였는데
    결혼후 며느리소유의 아파트에 몸만 들어간 경우인데도 시짜노릇하는 친구를 보면서 쟤가 미쳤구나 싶었어요
    내아들이 잘나서 저런아가씨랑 연애한거래요 컥

  • 8. ..
    '21.12.29 12:33 PM (223.62.xxx.208) - 삭제된댓글

    아무리 며느리네집이 부자여도 어른으로서 가르쳐야한다네요ㅜ
    친구야
    너를 어디보내서 가르칠곳은 없겠니ㅜ

  • 9. 아닌데....
    '21.12.29 12:39 PM (113.199.xxx.140)

    요즘 시엄마들은 애봐줘야하고 내아들 등골휜다고
    하나 낳으면 둘짜낳으란 소리 안한대요

    낳아라사는 집은 그래도 살만하신거로...

  • 10. .....
    '21.12.29 12:43 PM (39.7.xxx.144)

    시모들 아들한테는 싫은 소리 안해요.
    잔소리 해봐야 아들은 버럭거리기나 하고
    또 아들한테 밉보이면 안되니까

  • 11. ㅇㅎㅇㅎ
    '21.12.29 12:43 PM (125.178.xxx.53)

    ㅎㅎ 다 자기 먹을거 갖고 나온다면서 낳으래요

  • 12. 흐음
    '21.12.29 12:44 PM (221.142.xxx.108)

    애 낳으라고하면서 뭐는 친정에서 해주는거고 뭐는 친정엄마가 해주는거라던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가 없어서...

  • 13. 왕초보
    '21.12.29 12:50 PM (61.85.xxx.216)

    저희 시어머니도 자기 먹을거 갖고 나온다고 명절에 뵐때마다 둘째 얘기 하시더라고요.
    정작 아이는 저희 친정엄마가 봐주셨거든요.
    친정엄마는 맞벌이 하는 제 아이 키워주시며 하나만 낳아라 그래야 일 계속 할수 있다.
    일하면서 둘 낳는건 너한테 그리 좋은건 아니라고 하셨어요.
    저도 제가 키우지도 못하면서 둘 낳을 생각은 없었고요.
    그래서 시어머님께 둘째 낳을 생각 없다고 계속 말씀드렸는데도
    계속 얘기 하시길래 한번은 명절 끝나고 집에 와서 남편한테 엄청 화냈습니다.
    도대체 왜 자꾸만 얘기하냐 그 속 뜻이 뭐냐.
    나를 무시하는거냐 낳기 싫다는데도 계속 얘기해서 화난다.
    한번만 더 얘기하면 난 안가겠다.

    저희 남편이 어머님께 뭐라고 했는지 몰라도
    더이상 둘째 얘기 안 하시네요.

    그냥 듣고만 계시지 말고 얘기들을 하세요.

  • 14. ..
    '21.12.29 12:53 PM (123.213.xxx.157)

    30살에 결혼하자마자부터 시어머니가 임신얘기 하면서 압박 줬어요. 33살에 임신 했는데 진짜 임신전까지 저만보면 제 손이 차다느니 무슨 문제있단식으로 지랄한거 생각함 열받네요.
    입덧을 열달 내내 하고 겨우 낳았더니 낳자마자 둘째 이야기하던데요? 전 생각없어 안 낳았지만 너무 짜증나요.
    해주는것도 애 봐주는것도 없으면서 무슨..

  • 15.
    '21.12.29 12:54 PM (211.178.xxx.106)

    제가 아들 못 낳았다고 씨받이 들여야된다는 소리도 저한테 하더만요. 치매 아니고 제정신이셨어요

  • 16.
    '21.12.29 1:00 PM (124.5.xxx.197)

    저는 둘째 딸이라고 딸딸이면 소박감이라고...
    본인은 딸셋에 막둥이 아들 낳고
    자매 다섯집안 출신
    시모와 의절하지 오래 됐네요.

  • 17. ..
    '21.12.29 1:01 PM (106.101.xxx.13) - 삭제된댓글

    요즘 평균 초혼연령이 30대 이상이어서
    결혼하자마자 애 낳으라고 강요하는 집도 많대요.

  • 18. ...
    '21.12.29 1:11 PM (222.99.xxx.233)

    애를 낳던 말던.. 뭔 상관인지..
    시어머니가 피임하냐고 묻길래
    맘속으로 아드님이 밖에다 싸요 라고 해 줬음

  • 19. 유리
    '21.12.29 1:12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미친 x들이 많네요. 손자녀한테 물려줄 기업 있는 재벌인가요?
    자기들이 키워주고 자기들이 양육비 몇 억 댄대요?
    1인 양육비 최소 억단위.

  • 20. 유리
    '21.12.29 1:12 PM (118.235.xxx.135)

    미친 x들이 많네요. 손자녀한테 물려줄 기업 있는 재벌인가요?
    자기들이 키워주고 자기들이 양육비 몇 억 댄대요?
    1인 양육비 최소 억단위.

  • 21. ㅎㅎㅎ
    '21.12.29 1:15 PM (211.192.xxx.145)

    하지만 남편한테 그러면 또 애를 여자가 낳지 남자가 낳냐?? 파르르 할 거잖아요.

  • 22. ..
    '21.12.29 1:21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강남집 사줄거 아니면
    애 낳으라 하면 안된다던데.

  • 23. 울 시엄니
    '21.12.29 1:54 PM (222.116.xxx.16) - 삭제된댓글

    하나더 나으라고 하시더라고요
    남편에게 말하니 40까지만 참어 하고,
    정말로 40 넘어니 그 소리 쏙 들어갔어요
    쫌만 참으세요

    울 남편은 애 낳으라고 할거면 돈 3억 내 놓고 말하라고 큰 소리치니 말 못하지요

  • 24. ....
    '21.12.29 2:35 PM (1.234.xxx.174)

    당신딸은 둘째 가졌다가 쟤들이 미쳤다고 길길이 뛰던분이
    저한테는 둘째 낳으라고
    아는 사람이 외동이었는데 그 애가 다 커서 교통사고로 죽었다.
    그 부모는 다 늙어서 자식도 없이 어쩌냐.
    애가 둘은 있어야 한다고...

    다행히 나보다 남편이 애를 더 싫어해서
    길길이 뛰어서 겨우 무마됐네요..

  • 25.
    '21.12.29 3:16 PM (221.142.xxx.108)

    미쳤다... .둘 낳으라는 이유가 하나가 죽을지도 모르니까? ㄷㄷㄷㄷ
    완전 뭐 이런 악담이 다 있나요

  • 26. ..
    '21.12.29 3:24 PM (119.65.xxx.110) - 삭제된댓글

    뮤 이런 악담222
    늙어도 곱게 늙어야죠 저게 무슨말이람 ㅉㅉ

  • 27. ..
    '21.12.29 3:28 PM (39.119.xxx.19)

    ㅎㅎ 지아들들은 멀쩡한대
    며느리 둘이 문제라고 생각하는지
    용한곳 안다며 며느리들만 한의원 데리고 가셨어요.
    돈은 며느리가 내라고 하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용심인지 미친듯요

  • 28. ..
    '21.12.29 3:55 PM (119.65.xxx.110) - 삭제된댓글

    참 문제다..

  • 29. ....
    '21.12.29 3:59 PM (119.65.xxx.110) - 삭제된댓글

    아들문제일거란 생각은 아예 하지도않아요

  • 30. 이렇게답해요
    '21.12.29 7:24 PM (58.229.xxx.214)

    하늘을 봐야 별을 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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