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식 자랑하면 말을 잘라버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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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자랑 많이하는사람
.. 조회수 : 2,543
작성일 : 2021-12-29 08:56:38
자기자식 자랑은 입에 침이 마르도록하는데
IP : 1.232.xxx.1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너
'21.12.29 9:02 AM (211.245.xxx.178)는 듣기만 해. 자랑은 내 몫이야...인가요?
ㅎㅎ
커피나 밥은 사면서 자랑하는거지요?그럼 자랑값이다하고 들어주고 커피도 안사면 들어주지마세요.ㅎ2. 원글
'21.12.29 9:05 AM (1.232.xxx.194)지금 자기자식은 내년에 중3임
아직 갈길이 구만리인데
뭐그리 자랑할게 많은지..
들어는 줍니다3. 살아보니
'21.12.29 9:05 AM (219.249.xxx.181)자식자랑은 가급적 하지마세요.
툭하면 자식자랑하고 남의 자식은 우습게 보던 어떤 분이 나이 들어선 자식이 걱정거리 신세로 전락했어요.
옛날엔 귀한 자식일수록 일부러 못난이라고 불렀죠.
하늘이 시샘해서 일찍 데려갈까봐...4. 남의 말
'21.12.29 9:28 AM (113.199.xxx.140)자르는게 복을 차는 행동중 하나래요
복을 차는중이구나 하세요5. 은유
'21.12.29 9:35 AM (180.64.xxx.41) - 삭제된댓글우리나라 옛날 말들은 은유가 많아 논리적 진전보다 비약이 크고, 자식 일찍 데려갈까봐와 같이 무시무시한 포현으로 통제했던 것 같아요.
원래 전달하려는 뜻은 듣는 사람의 마음을 배려하지 않는 태도라 경계해야 한다일 것 같아요.
좋은 게 좋은거라고 생각하고 들어 준다고 단순히 생각하시겠지만, 그럴 의도는 없지만 상대의 무례함을 기꺼이 허용하고 고착시키는 역할을 충실히 하는 중이예요.
화제를 바꾸든, 길어지면 손 씻으러 일어나든, 그런데 왜 우리 아이 이야기는 중단시켜요 하고 한번이라 말해서 무례중지의 경험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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