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공짜로 헐리우드처럼 대리모로 낳아준다면 열도 좋아요. 저는 아이 때문에 사는데 어릴땐 귀여웠고 지금은 내가 이런 애를 낳았다니 싶고
복닥복닥 꼬물꼬물 귀엽다가 나중엔 이렇게 듬직하고 뿌듯한데 다만 입덧 너무 트라우마고 출산도 끔찍 ㅠㅠ
이젠 50이니까 누가 바구니에 아이를 담아서 줬음 좋겠어요
누가 공짜로 헐리우드처럼 대리모로 낳아준다면 열도 좋아요. 저는 아이 때문에 사는데 어릴땐 귀여웠고 지금은 내가 이런 애를 낳았다니 싶고
복닥복닥 꼬물꼬물 귀엽다가 나중엔 이렇게 듬직하고 뿌듯한데 다만 입덧 너무 트라우마고 출산도 끔찍 ㅠㅠ
이젠 50이니까 누가 바구니에 아이를 담아서 줬음 좋겠어요
그래서 옛날여자들 수명이 짧았던거죠
원하든 원치않든 생기면 생기는 족족 낳았어야했으니
준다면 열도 좋으면 압양하심될텐데요
전 자연분만했는데 낳을만 했어요
그래서 둘 낳았고요
둘다 다 크니 하나 더 낳았어도 괜찮았을텐데하고 있어요
저는 출산에 대한 두려움..보다 큰 공포감이 있어서 제왕절개했어요. 시어머니는 저를 쫄보 취급하십니다. 나이 마흔 하나에 자연분만으로 낳았어야 했나요?.. 진심으로 무서웠거든요.
입양도 좋지요
25년전에 아이 하나 낳았는데 지금 생각해봐도
넘 고통스러워 다시 하라그러면 죽어도 못할거
같아요. 하나여서 망정이지..
저도 겁이 넘 많아서 당시 출신전에 걍 제왕절개하고
싶다고 했는데 의사가 뱃속 아이도 작은데 무슨
제왕절개냐고 이상하게 보더라구요.
그래서 원한다고 해주는게 아닌갑다 하고 그냥
낳았는데 진짜 죽다살아남
원시시대라면 12명도 더 낳아 군단을 만들었을거에요
현대에서는 학교가야지 취직해야지
적응해야지 아이가 짠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