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지 보다가 기억이 안나서요
1. ...
'21.12.26 11:57 A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인물 좋고 음악 잘 하고 의지할 곳 없으니...
2. 서희랑
'21.12.26 12:01 PM (211.245.xxx.178)길상이랑 같이 만주로 떠나는데 봉순이가 많이 늦어요.
왜 늦었는지는 잘 기억이..ㅠ
암튼 기다리다 서희랑 길상이가 탄 배가 떠나고 그 배를 보면서 울던 봉순이를 고 전미선이 연기했는데 참...ㅠ 많이 슬펐어요.ㅠ
암튼 주인도 떠나고 좋아하던 길상이도 떠나고...아무도 없으니 기생의 길로...
그러다 서희랑 중신 오가던 상현인가..하던 양반이랑 좋아지내다 딸아이도 낳지요.
토지에서 참 많이 슬펐던 인물..
그래서 서희랑 길상이를 별로 안좋아해요.ㅎㅎ
우리 불쌍한 봉순이를 버린 길상이 놈...싶어서요.3. ‥
'21.12.26 12:02 PM (211.117.xxx.145)양반자제 누구더라?
그 냥반(최서희에게 연정)을 흠모했는데
신분차이 때문에
이런저런 아픔을 겪다가 그 길로 들어 섰을거예요4. ...
'21.12.26 12:10 PM (220.116.xxx.185)서희와 마을사람들이 만주로 몰래 떠나는날 봉순이가 서희로 위장해서 조준구를 따돌리는 역할을 해요.
나루터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봉순이가 잡혀서 같이 못떠나지요
만주로 가면 길상이가 결혼하자 했는데 ㅠ
소리꾼으로 살다가 이쁘장하니 기생이 된것 같아요5. ...
'21.12.26 12:13 P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다들 드라마 얘기만 하시네요
소설에는 그런 얘기 안 나와요6. ...
'21.12.26 12:14 PM (220.116.xxx.185)서희에게 상처입은 상현과
길상에게 상처입은 봉순이가 서로의 처지를 보듬으면서
기생인 봉순이에게 얹혀살고...아이를 갖게 되고...
그 딸을 서희가 양녀로 키웁니다7. 뭐든 막장드라마화
'21.12.26 12:27 PM (61.105.xxx.223)봉순이랑 길상이가 소꼽친구에서 연정을 키워 가고 있었는데
서희가 나꿔 챈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기생이 된 이유는 220님이 정확히 기억하시는 것 같아요.8. 어릴때부터
'21.12.26 12:42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창을 잘해서
엄마도 동네사람들도 그 쪽으로 풀릴것같다고 ..
그런소리를 들으며 자랐으니
은연중에 부정적인 마인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