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쯤되면 자식 하나 낳은 사람들이 탁월했네요
지금 2,30대 아이들은 외동보다 둘이 더 많은 경우인데 본인 노후 대비하면서 둘 다 지원하려니 서울 아파트 갖고 있지 않는 이상 불가능이네요.
이래서 제 주변 다 하나만 낳나 봅니다. 사실 자식 결혼까지 책임지겠다 생각하면 그 또한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형편따라 살아야 하니까요.
1. ㅇㅇ
'21.12.25 9:12 PM (14.39.xxx.44)애 낳아도 자기 욕심껏 뒷바라지 못하는 경우는 하나만 낳는 경우가 제 주위에는 많아요
경제력 어느정도 되고 애 뒷바라지로 욕심 많지는 않은 사람들은 둘
경제력 있으면 둘이상도 봤네요
물론 항상 정비례로 경제력과 자녀수가 상관관계가 있던건 아니지만 여유가 없는 집들은 거의 하나요2. 40대
'21.12.25 9:14 PM (222.234.xxx.222)중후반인데 저는 외동 키우는데, 주변에는 아이가 둘은 돼야 한다며 둘 이상인 사람들이 많아서 제가 드문 경우였어요. 원하지만 안 생겨서 둘째 못 가진 사람들도 있었구요.
저는 제 체력,경제력 생각하고 외동 선택했구요.3. ㅎㅎ
'21.12.25 9:22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외동 많은데 여러모로 여유들이 있긴한듯
본이도 외동이다 외동키우는 집들도 있고
요즘 애를 안낳게 여러이유던데
환경이니 일자리니 다별로라 그런거도있고.저런이유도 큰듯.4. 공감
'21.12.25 9:23 PM (118.221.xxx.222)전 의도했던건 아니었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제그릇엔 외동이
정답이었어요...정말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5. ㅎㅎ
'21.12.25 9:24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주변에 외동 많은데 여러모로 여유가 있긴한듯해요.
본인도 외동이다 외동 키우는 집들도 있고(잘사는집이네요)
요즘 애를 안낳게 여러이유던데
환경이니 일자리니 다별로라 그런거도있고.저런이유도 큰듯.6. ㅎㅎ
'21.12.25 9:26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주변에 외동 많은데 여러모로 여유가 있긴한듯해요.
본인도 외동이다 외동 키우는 집들도 있고(잘사는집이네요)
요즘 애를 안낳거나 적게 낳는게
환경이니 일자리니 다별로라 도있고.저런이유도 큰듯.7. ...
'21.12.25 9:36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30~40억 강남집 아니고서야 서울 집 한채로도 노후 준비하고 어마한 증여세 내면서 자식 둘 지원하기 어려워요
쥐꼬리만하게 받아봐야 어디에 집 마련할까요
다 비싸졌는데
하나면 사실 자식 미래 걱정은 덜돼요
근데 딱 거기까지만이에요
애는 모르죠 뭐가 좋은지 크고 나서 알면 다행이고요8. ...
'21.12.25 9:36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30~40억 강남집 아니고서야 서울 집 한채로도 노후 준비하고 어마한 증여세 내면서 자식 둘 지원하기 어려워요
쥐꼬리만하게 받아봐야 어디에 집 마련할까요
다 비싸졌는데
하나면 사실 자식 미래 걱정은 덜 돼요
근데 딱 거기까지만이에요
애는 모르죠 뭐가 좋은지 크고 나서라도 알면 위안이 될거고9. ....
'21.12.25 9:39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30~40억 강남집 아니고서야 서울 집 한채로도 노후 준비하고 어마한 증여세 내면서 자식 둘 지원하기 어려워요
쥐꼬리만하게 받아봐야 어디에 집 마련할까요
다 비싸졌는데
하나면 사실 자식 미래 걱정은 덜 돼요
공부라도 잘해야지 아둥바둥하는것도 덜하고
근데 딱 거기까지만이에요
애는 모르죠 뭐가 좋은지 형제 있는 애들 부러워만 하고
크고 나서라도 알면 다행이고10. ....
'21.12.25 9:40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30~40억 강남집 아니고서야 서울 집 한채로도 노후 준비하고 어마한 증여세 내면서 자식 둘 지원하기 어려워요
쥐꼬리만하게 받아봐야 어디에 집 마련할까요
다 비싸졌는데
하나면 사실 자식 미래 걱정은 덜 돼요
공부라도 잘해야지 아둥바둥하는것도 덜하고
근데 딱 거기까지만이에요
애는 모르죠 뭐가 좋은지 형제 있는 애들 부러워만 하고
크고 나서라도 알면 다행이고
세상 모르고 아쉬움으로만 남을지도 모르고11. 외동 만족
'21.12.25 9:41 PM (115.21.xxx.164)제 그릇에는 외동이 맞아요 제그릇에 맞게 한아이 오롯이 키우고 있어요 감사하는 마음 뿐 입니다
12. ....
'21.12.25 9:46 PM (1.237.xxx.189)30~40억 강남집 아니고서야 서울 집 한채로도 노후 준비하고 어마한 증여세 내면서 자식 둘 지원하기 어려워요
쥐꼬리만하게 받아봐야 어디에 집 마련할까요
다 비싸졌는데
나도 계산기 두들겨보고 하나로 끝냈는데
하나면 사실 자식 미래 걱정은 덜 돼요
공부라도 잘해야지 아둥바둥하는것도 덜하고
근데 딱 거기까지만이에요
애는 모르죠 뭐가 좋은지 형제 있는 애들 부러워만 하고
크고 나서라도 알면 다행이고
세상 모르고 아쉬움으로만 남을지도 모르고13. ㅡㅡ
'21.12.25 9:50 PM (125.178.xxx.88)한국부모만 그런거아니고 외국도 돈있는부모는자식집다사줘요대학학비도다대주고
돈없으니까 학비자기가벌고 알바두탕씩뛰고 월세못내서 룸메이트구해서 방한칸이런데서살고14. 글쎄요
'21.12.25 9:56 PM (220.92.xxx.186)트럼프 자녀들 정도라면 여러 명 자식들 다 집 사줄 것 같은데요.
유럽, 미국 중산층 부모가 대학 학비 지원은 해줘도 자식 집은 사주지 않아요.
거기도 집값 비싸고 자녀는 우리보다 많이 갖습니다.15. 하나가
'21.12.25 10:30 PM (223.38.xxx.66) - 삭제된댓글여러모로 우리집에 맞아요
자식들 둘 셋 두고 다복한 거 좋아보이지만 내가 그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 한번도 한적 없고요
자식이 하나니까 세상에 대한 미련도
딱 자식 하나만큼 이에요16. 저도
'21.12.25 10:56 PM (125.177.xxx.188)제그릇엔 외동이었나보다...
생각합니다.
아이 초등고학년되고 저는 하루 4시간씩 일하고...
지금이 너무좋아요~
신이 저 행복하라고 하나만생겼나보다 해요~
경제적으로도 여유있고 좋네요~17. 제 주위엔
'21.12.25 11:41 PM (1.243.xxx.162)하나가 오히려 다들 여유있게 잘 살던데요?
못사는 동네일수록 애가 많다잖아요
둘 셋 낳아 편애하느니 하나 낳아 사랑 듬뿍 줘가며 키우는것도 옳은 선택이죠 아이는 자기 그릇을 알고 낳아야해요 생기는대로 낳는게 아니라18. ....
'21.12.26 12:27 AM (218.155.xxx.202)세상 변하네요
16년전 아이하나만 낳을때
둘은 낳아야한다 하나 낳는 여자 아기적이다가 대세의견 이었는데
여즘은 하나 낳길 잘했다 부럽다 소리 듣고요
조만간은 하나와 딩크의 논쟁이 될거 같아요
결혼했으면 애 는 하나라도 낳아서 키워봐야지와 애키우는거 자신없다 둘만 살겠다
그러다가 애 없는 거 부럽다로19. 응
'21.12.26 12:32 AM (1.248.xxx.113)저도 제그릇엔 하나가 딱 좋고
후회없어요.
사람들이 둘은 되어야지 하면,
그렇지 둘은 되어야지 근데 안생기네 하고 말아요.
소신 말해봤자 입아픔 ㅋㅋ20. 저도
'21.12.26 12:52 AM (106.101.xxx.196)하나라 다행이라 생각해요
21. ...
'21.12.26 1:22 AM (122.35.xxx.188)결혼할 때까지 키우는 것만도 돈도 에너지도 정말 많이 들었어요.
대학 졸업하고, 전문대학원으로 옮겨서 또 학업 이어가고 졸업하고...
정말이지 제가 지쳐서....결혼은 이제 니 힘으로 하라고 말했어요.
.
그런데 나이차이 많이 나는 둘째가 있네요.
그래도 또 그 둘째 땜에 오늘도 웃습니다.22. ㅋㅋ
'21.12.26 1:40 AM (175.118.xxx.62)딩크가 부러운 외동맘이에요..
살기 힘든 세상.. 왜 낳아서 고생시키나 싶고.....
자고 있는 모습 보니 짠~~~ 하네요...
그냥 강아지 한두마리 보살피다 먼저 보내고 나도 가면 속 편할것을....23. 하나가
'21.12.26 3:05 AM (223.39.xxx.158)자식은 한명이 현명
24. ...
'21.12.26 3:14 AM (175.112.xxx.167)태어나서 제일 잘한게 하나만 낳은것...
솔직히 제 그릇은 하나도 넘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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