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쯤 이화여대근처 음식점

[혹시]

이대 근처 두 달간 파견갔는데 총각둘이서 하던 노란 테두리 닭 데리야끼 덮밥집이 있었어요.
제가 그 때 20대라 먹어 본게 별로 없어서인지 기가 막히게 맛있었어요.
줄 서서 먹던 집인데.. 아직 있을 리 없지만 기억 나는 분 계세요? 그냥 저냥한건데 제가 데리야끼 닭을 처음 먹어서일까요?
아님 총각들이 잘 만든 걸까요?
지금 그 덮밥 재현해 보고 있어요..^^..

[노란]

테두리는 인테리어 이야기입니다.
가건물같은데 달랑 있었어요.

[@@]

없어진지 옛날일거예요.
서민갑부에 나왔던 빵집까지 없어진걸 보면...
이대앞에 kfc 정도 있고 다 사라짐요.
테리야끼덥밥 저도 그 즈음 다른곳에서 먹어 봤는데 그 후로 계속 찾게 되더라구요.
테리야끼 치킨 자체가 맛있는 음식입니다.

[기억이]

안 나요... 참 그 때 그립네요...
테이블 수도 적고 요리하는게 다 보이는데
좀 통통한 남자가 요리하는데 그 시절 젊은 남자가 오픈된 공간에서 요리하는게 드물어서 재밌었어요.
학교 근처니 비싼 곳은 아니고..

[다른메뉴는요?]

치킨라이스라는 가게는 기억나는데 치킨샐러드 튀김도팔던

[ㅡㅡㅡ]

그런게 있었나요? 그때 학교 다녔는데
왜 전 모를까요 ㅎㅎㅎ

[정문]

정문에서 한 500m걸어나와 있던곳인데,
던킨 도너츠에서 쭈욱 직선방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