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썹문신 하신분들 좋으세요? 후회는 없으신지요?
전 눈썹이 좀 짝짝이고 눈썹도 듬성듬성…한마디로 못생긴 눈썹이요.
예전에는 눈썹문신하면 굉장히 오랫동안 진한 눈썹으로 고생했는데 요즘은 안그런가요?
눈썹문신의 단점은 없을지요.
남편(50)도 눈썹이 반만 있어요. 남자라 화장도 안하니 눈썹이 좀 웃기죠. 남자도 눈썹문신하면 괜찮을까요?
조언 감사합니다~
1. ..
'21.12.25 5:04 PM (223.38.xxx.196)저 한올 한올 그려주는 문신했는데요
엄청 자연스럽고 연해요.
단점은 일찍 빠져서 1년에 한 번씩은 다시 해줘야해요
옛날식 진한 눈썹은 요즘 안하는 것 같아요2. ㅡㅡ
'21.12.25 5:04 PM (118.235.xxx.192)강추에요
좀 비싸도 후기 좋고 젊은분께 받으셔요3. ..
'21.12.25 5:05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비슷한 나이
부부가 했어요
요즘은 까맣게 물들이지 않아요
자연스럽게 선을 그립니다
인스타그램에 광고 무지 많더군요4. ..
'21.12.25 5:06 PM (175.223.xxx.101)반영구로 먹고사는 사람들이 요즘 너무 많아서,,,
반영구 너무 이쁘고 좋단 댓글 많이 달릴걸요5. 대학생남자
'21.12.25 5:07 PM (112.187.xxx.213)저희아이 아주 자연스럽게 한올한올 그렸는데
아무도 몰라요
진하지않고 흐릿한데 그냥 본인눈썹이예요
워낙 코가 오똑해서 눈썹문신하고나니
얼굴 균형이 맞아져서 반듯해졌어요
대신 제일 잘하는곳 가서 하셔요
어떤곳은 짱구같아요6. ..
'21.12.25 5:09 PM (14.35.xxx.21)그런데 살성에 따라 그것조차 퍼지기도 해요. 제가 그런데.. 선 그은 것도 약하게 퍼지더라구요.
그래도 워낙 연하게 해서 지워지는 게 차라리 안심되더군요. 다시 하면 되니까. 돈 드는 게 단점이겠네요.7. 너무좋음
'21.12.25 5:11 PM (223.62.xxx.195)자연 눈썹 그리는 여자분들 대부분 2-30대라
여기 82쿡 와서 광고할 일 없으니 알바냐고 하실 필요 없고요
감각 중요해서 젊은 사람들이 많이 운영하죠
인스타에 광고 많은데
진짜 눈빠지게 고르고 골랐어요
제일 내눈에 자연스러워 보이는 곳으로요
다 비슷해 보여도 조금씩 스타일 달라요
하고 나선 이게 맞나? 했는데
지금 몇달 지났는데 진짜 최고네요
한쪽이 약간 짝짝이로 된거 같은 점 빼고는
그동안 제가 그리고 다니던 것보다 훨씬 낫고
무엇보다 제가 그린것보다 더 제 쌩눈썹 같이 보여요
한올한올 그린스타일로 해서 그런가
여튼 눈썹 그리는 스트레스가 많이 줄었네요
단점이 잔흔이 추후 남는다고 해서 고민했는데
뭐 그건 그때가서 볼려고요8. 123123
'21.12.25 5:20 PM (223.38.xxx.205)별거 아니에요
그냥 하세요.마움에 안 들면 어차피 지워지니가
예전 문신 생각하면 안되요9. ㅁ
'21.12.25 5:31 PM (118.235.xxx.123)시간 지나면 흐릿하게 지워져요
그러니까 과감히 시도해도 괜찮아요
남편도 했는데 첨에 진해서 부자연스러웠는데 시간지나니 색소 빠져서 무난해요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되지는 않아도 찌그러진 호박이 약간 균형있게 돼요10. 찌그러진 호박
'21.12.25 5:35 PM (125.15.xxx.187) - 삭제된댓글희망을 품게 하시는군요.
11. 아줌마
'21.12.25 5:36 PM (125.191.xxx.249)경험많은 분 한테 하심 좋을거 같아요.저 이번 재난지원금 쓴다고 했다가 후회막심. 젊은 사장님이 엠보가 젤 자연스럽다해서 했는데 숱이 없어서 그런가 티가 좀 나고 원래 미간이 넓었는데 그걸 가깝게 해놨어 진짜 이상해요.적응이 안돼요.떨어질거라는 각질도 안떨어지더라고요ㅜㅜ모양도 많이 찾아보시고 나한테 어울리는 눈썹 생각해두고 가심 좋을거 같아요. 일이년안에 지워진다는 눈썹도 맘에 안드니 거울볼때마다 스트레스 엄청나요. 앞머리 내리고 다녀요.
12. ㅇㅇ
'21.12.25 5:43 P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친구가 한거 보고 용기 내서 바로 햇어요
쫄보 겁보라서 못햇는데
해보니 아프지도 않고 만족 10000프로요
진작 못한게 후회돼요13. ..
'21.12.25 5:44 PM (223.39.xxx.120)나이 48에 올해 처음했어요
워낙 눈썹문신에 부정적이라 평생 할생각없었는데
마스크쓰고다니니 화장안하는데 눈썹만 그리기 귀찮아 친정엄마가 하도 하라고해서 해봤는데 진작할걸
대학생딸도 저랑같이했어요
원래 눈썹그리는스타일로 하니 주변인들 한줄 모르더라고요14. 동글이
'21.12.25 5:48 PM (61.73.xxx.61)너무 만족해요. 생얼로 다녀도 화장 살짝 한 느낌이에요
15. ...
'21.12.25 5:58 PM (175.223.xxx.151)진작할껄 후회했어요.
알아서 흐리게 해주던데요..
제가 더 진하게 요청했어요..16. ...
'21.12.25 5:58 PM (58.148.xxx.122)요즘 한올한올 그려주는 눈썹은 처음 며칠만 좀 진하고 그때도 무심한 식구들은 말 안하면 못 알아봐요.
그리고 일년 넘어가면 흐릿...
결국 2년만에 다시했어요.
코로나로 집순이라 2년이지 밖에 다니면 매년 해야할거 같아요.17. 해보고 싶네요
'21.12.25 6:01 PM (14.42.xxx.24)피부과에서 하나요? 어디서 하느냐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지겠죠? 인스타를 찾아봐야하나요,
18. 저도
'21.12.25 6:47 PM (49.170.xxx.93)한올 한올 그려주는 문신했는데요
엄청 자연스럽고 연해요.
단점은 일찍 빠져서 1년에 한 번씩은 다시 해줘야해요
옛날식 진한 눈썹은 요즘 안하는 것 같아요22222219. Aaaa
'21.12.25 6:56 PM (221.148.xxx.5)잘 하는데서 하시고 붉은 색소 안들어간걸로 하세요. 붉은 색소는 남더라고요
20. 한번 했는데
'21.12.25 7:14 PM (219.249.xxx.181)다신 안하려구요.ㅡㅡ
일년밖에 안가고 몇개월 지나니 많이 지워지고 일년간 눈썹 근처가 계속 간질간질..ㅡㅡ
걍 펜슬로 그리며 살래요.ㅠ21. 12
'21.12.25 7:14 PM (125.178.xxx.150)저 4년전에 했어요. 질한 일 중 하납니다. 중간에 리타치 한 번 했는데 아직도 잘 있어요.
22. ㅇㅇ
'21.12.25 7:58 PM (116.127.xxx.253)올해 남편이랑 자연눈썹 같이 했는데요..
저는 넘넘 만족스럽게 잘되었는데
남편은 진짜 이상하게 됐어요.
눈썹이 원체 없어서 그런가 한지 3개월 지났는데
동료들이 짱구같다고 놀린다고 스트레스받네요.23. 눈썹문신
'21.12.25 8:54 PM (116.123.xxx.207)할 생각이었는데 1년에 한번씩 해야 한다면
다시 한번 고려해봐야.ㅡ24. 세상
'21.12.25 10:34 PM (125.180.xxx.243)편해서 왜 이걸 이제야 했는지
한번도 눈썹 그리는 거 불편하다 힘들다 생각 안했는데도요25. 저는
'21.12.26 5:55 AM (172.107.xxx.190) - 삭제된댓글30만원 내면 리터치 평생 해준다고 해서 60만원 내고 눈썹과 속눈썹 몇년전에 했는데 거기는 가지 마세요.
몇년뒤에 리터치하러 갔더니 얼마나 신경질에 짜증에 불친절한지 날짜도 제대로 안잡아주고 본인이 일방적으로 정한시간에 안오면 앞으로 못해준다고 전화로 지랄.
날짜시간은 머리로 외우리고 하면서 적을 시간도 안주고 결국 리터치도 흉내만 냈을뿐 전혀 안됐더라구요.
네군데중 하나만 했는데 그것도 원래대로 한하고 엉망으로해서 오히려 더 못해졌어요.
그래놓고 70만원짜리 머리 문신하라고.
얘네 불법인거 아는데 고발하려다가 참고 있는중이에요.
잠실에서 눈썹 문신 30만원 절대로 하시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