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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의 잔고증명서 위조는 검찰이 함께 한 권력형 범죄입니다.

조회수 : 808
작성일 : 2021-12-24 00:41:59

오늘 장모의 신안저축은행 잔고위조 선고가 있네요.

이 사건은 단순한 잔고위조가 아닙니다.

장모와 검찰, 잔고위조 은행인 신안저축은행이 함께한 권력형 범죄입니다.
사건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1. 윤석열 결혼 후인 2013년 10월부터의 일입니다.

2. 성남시 도촌동 166,300 평의 땅 정보를 가지고 있던 안씨가 장모와 동업을 합니다.

3. 장모는 투자자를 유치하겠다고 한거죠.
이때 350억의 잔고가 있다고 신안저축은행 잔고증명서를 김건희 회사직원과 함께 위조하죠.

4. 우여곡절 끝에 이 땅을 40억에 사게 됩니다.
계약금 4억을 걸게되죠.

5. 장모는 잔고를 위조한 은행인 신안저축은행에서 48억의 마이너스대출을 받아 잔금 36억을 치룹니다.
신안저축은행은 자기 은행의 잔고를 위조한 사기꾼 범죄자 장모에게 수십억의 돈까지 대출해준거죠.

6. 구입한 땅은 안씨와 장모가 반반씩 지분을 갖고, 대출금 48억도 24억씩 나누게 됩니다.

7. 장모가 자신이 안씨의 마이너스통장까지 관리하겠다고 해서 안씨가 그러라 합니다.

8. 40억 땅을 75억에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나지만 장모가 반대합니다.

9. 그 이후에도 사겠다는 임자가 나타나지만 장모가 계속 팔지 않겠다 합니다.

10. 장모의 반대로 땅을 못팔게 되자 안씨는 마이너스통장 대출이자를 갚지 못하게 됩니다.
안씨는 일단 마이너스통장에 있는 돈으로 이자를 내자하지만, 안씨의 통장을 관리하던 장모가 반대합니다.

11. 결국 이자를 연체한 안씨의 도촌동 땅이 채권단에 넘어갑니다.

12. 한 회사가 이 채권을 인수합니다.

13. 그 회사는 장모의 아들과 딸들로 구성된 가족회사였습니다.

14. 채권을 사들인 장모 가족회사는 이 채권을 담보로 다시 신안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잔금을 치룹니다.

15. 장모회사는 그 땅을 경매에 넘기고, 장모는 피해자 안씨를 검찰에 사기죄로 고소합니다.

16. 검찰은 안씨를 구속합니다.

17. 안씨의 땅은 전체 땅의 50% 였기 때문에 낙찰이 되지 않습니다.
장모 땅과 함께라야 쓸모가 있기 때문입니다.

18. 다시 이땅을 장모 가족회사가 싼 값에 낙찰 받습니다.

19. 결국 40억에 산 도촌동 땅은 130 억에 팔립니다.

20. 이 과정에서 들어간 장모의 돈은 고작 3억입니다.
이 스토리가 바로 잔고증명서가 위조된 성남시 도촌동땅의 관한 것입니다.

장모는 법정에서도 피해자 안씨가 시켜서 마지못해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피해자라고 했습니다.

검찰은 이런 사기를 친 장모에게 사기죄는 적용 않고 고작 징역 1년만 구형했습니다.

잔고증명서를 위조해 준 김건희 회사 직원에게는 고작 징역 6월을 구형했습니다.

이런 사기에 함께한 것으로 여겨지는 신안저축은행, 장모의 가족은 수사 대상에서 제외된 듯 합니다.

오늘 이 사건의 1심 선고가 있습니다.

두 눈 부릅뜨고 지켜봐야 겠습니다.

IP : 125.183.xxx.1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와
    '21.12.24 12:47 AM (112.156.xxx.154)

    타임라인 대박~
    참 별 거지같은 것들 때문에
    국민들이 이게 뭔 개고생입니까?

  • 2. ....
    '21.12.24 12:57 AM (220.84.xxx.174)

    헐 대박~~~~~
    진짜 진짜 나쁜 년이네요~~~
    동업자까지 배신하고 진짜 악마같네

  • 3. 악마
    '21.12.24 12:57 AM (106.101.xxx.143)

    진짜 악마입니다

  • 4. ㅁㅊ
    '21.12.24 1:03 AM (210.126.xxx.56)

    모든 비리는
    검찰에서

  • 5. 대박이네
    '21.12.24 2:05 AM (220.125.xxx.12)

    윤석열되면 검찰 독재공화국되는건 시간문제

  • 6. ...
    '21.12.24 6:40 AM (211.176.xxx.64)

    제눈의 들보가 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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