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아온 길에 후회가 없으신 분 혹시 계세요?
1. 저요
'21.12.23 10:52 PM (14.32.xxx.215)후회도 없고
다시 태어나도 아렇게 살고싶어요
다만 지금은 병이 있는데 조기검진 아런거 안한건 좀 그래서 다시 태어나면 검진은 잘 하려구요
사는 방식은 좋아요 널부러져있기 ㅠ2. Juliana7
'21.12.23 10:54 PM (220.117.xxx.61)저도 운동 많이 하던 사람인데
코로나 이후 진짜 널부러져 있네요.^^
모두 이렇게 지내니 조금은 더 있어도 되겠지요? ㅎㅎ3. ㅇㅇㅇ
'21.12.23 11:02 PM (1.126.xxx.254)후회가 없다면 망각했거나 교만이겠죠?!
중간만 가도..
그냥 있는 현재의 내가 좋아요
실수해도 찬찬히 배워나가는 속도에 만족합니다4. 저요~
'21.12.23 11:17 PM (223.38.xxx.196) - 삭제된댓글지나고 보니 잘못한 일도 많지만
딱히 후회하지는 않는 편이예요
그때는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거 같고
다시 돌아가도 같은 결정을 할 거 같아요5. ㅡㅡㅡㅡ
'21.12.23 11:27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후회없어요.
매순간 최선을 다하고
감사하며 살아요.6. …
'21.12.23 11:55 PM (58.226.xxx.56)후회하며 돌아보면 너무 힘들어서 웬만하면 그냥 받아들이기로 하고 살아요. 실수와 착오 등으로 인해 내 삶이 그렇게 흘러온 것도 내가 선택한 결과니까 어쩔 수 없다고요. 대신 잘못했던 건 다시는 같은 잘못을 하지 말자 다짐하는 계기로 삼아요. 그래야 좀더 나은 사람이 될 것 같아서요….
7. ㅇㅇ
'21.12.24 12:27 AM (180.228.xxx.13)후회가 없는건 아니지만 후회해봤자 소용없으니 그냥 후회없다라고 믿는거예요
8. 후회 많아요
'21.12.24 12:47 AM (223.39.xxx.196)그 때는 내가 다 아는 줄 알았는데
어렸구나 어렸구나
너무 맘 아픈 후회도 많지만
깨달은 것이나마 다행이랄까
어쩔 수 없다...이 순간을 잘 살아야지 라고 생각해요9. ...
'21.12.24 12:53 AM (121.167.xxx.91)후회해봤자 지나간 일이고 애면글면해도 안되는 일도 많아서 그냥 순하게 살려구요.
편안한 마음으로 내가 해야할 일만 열심히 해도 괜찮을 것 같아서...
지금 내가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은 손주들 반찬 맛있게 하는 것10. 저요
'21.12.24 5:46 AM (121.160.xxx.141) - 삭제된댓글결과가 안좋더라도
그게 최선이었기 때문에 후회는 없어요.11. 후회없어요
'21.12.24 1:26 PM (73.170.xxx.107)매순간 최선을 다했어요.
결과가 좋을때도 나쁠때도 있었지만 다시 돌아가도 똑같은 선택을 할거 같아요.
항상 부지런하게 살지 않았고 게으름도 부리고 했지만
그 게으름으로 휴식도 얻있다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