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보고싶어요

[레인보우]

엄마가 돌아가시고 내일이면 삼우제를 지내러
납골당에 갈 예정입니다
82님들 덕분에 입관도하고 발인,안치까지 잘 끝냈습니다
아직 실감이 안나고
정신이 붕~떠 있는 것만 같아요
언제쯤이면 이 현실을 받아들일지
너무 보고싶고 안고싶고
너무 그리워요
마음이 찢어지는건 마지막본게 3년전이라 .....
사연이 많은 모녀사이였기에 더 애닳고 마음이 아파요
꿈속에서라도 엄마 만나고싶은데
아직 못 뵈었네요
곧 나타나주시리라 믿어요

[ㅠ]

돌아가신지 1년 8개월 지났는데도 지금도 문득문득보고 싶고 제가 잘못하고 꼽씹고 있어요ㅠ

[ㅇㅇ]

보고 싶을 엄마가 없어 다행이라 해야하나...

[토닥토닥]

평생 가져갈 그리움이고,
평생 떠오를 이름이죠..

저도 얼마 전에 돌아가신 엄마 생신이라 납골당 다녀왔는데, 울 엄마 제대로 늙어보지도 못했구나... 싶어서
울컥하고 한참 울고 왔네요.

몇 년이 지났어도 그래요, 엄마가 그런 존재인가봐요.

혹여라도 마음의 짐이 있으시면,
엄마니까 다 용서해 줄거라 생각하시고 내려놓으시고

그리워만 합시다..
어머님의 영면과 원글님의 평안함을 기원합니다.

[...]

3년씩이나 안보시고...ㅠㅠ
그럴만한 사연이 있으셨다니
지금의 상황도 감내하시는 수밖에요.
어머님의 명복을 빕니다.

[ᆢ]

돌아가신지 4년째인데도 매일매일 생각납니다

눈앞이 흐려져야 부를수있는 이름 .
엄 마 ........

[ㅇㅇㅇ]

저도 만 2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매일매일 수시로 문득문득 떠올라요. 건강하시다가 갑자기 인사도 없이 보낸 엄마라서 너무 기가막히고 황망해서 한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무기력했었어요.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엄마 생각은 항상 나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