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생 담배 피우고도 건강하게 살다 간 사람 있을까요?

ㄷㄷ 조회수 : 3,616
작성일 : 2021-12-23 06:56:02
건강에 제일 안좋은게 담배라고 하는데
스트레스 때문에 담배 피우는 경우가 많으니 ㅠ
IP : 223.33.xxx.25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23 6:59 AM (218.157.xxx.61)

    담배를 피우면 혈관이 좁아져서 죽는 거라 건강하게 죽는다면 요절이죠

    술 담배 많이 하면 늘그막에 불편해져서 행복지수가 엄청 떨어진다고 보시면 되요

    그래서 담배 피고 술 마시는 사람들이 오래 살겠다고 운동 더 열심히 하잖아요

  • 2. 울 할매
    '21.12.23 7:02 AM (121.182.xxx.73)

    35년전에 돌아가신 할머니요.
    89세 돌아가셨어요.
    병환 없이요.
    일어나면 빈속에 담배피우고 소주마시던...
    근데 한번도 취한 모습은 못봤어요.
    워낙 건강체질이셨나봐요.
    우리집은 모두 할머니 닮기를 바래요.
    특히 죽을때요.
    하지만 저도 술도 담배도 안해요.

  • 3.
    '21.12.23 7:04 AM (223.62.xxx.81)

    술 담배를 끊느니 운동을 하겠다
    이런건가요

  • 4. ..
    '21.12.23 7:05 AM (218.157.xxx.61)

    그리고 나이 드셨는데 술 담배 많이 하는 분들은 시작을 늦게 하셨더라구요

    50-60 되서 술 담배 시작한 분들이죠

  • 5. ..
    '21.12.23 7:09 AM (218.39.xxx.153)

    찾아보면 있겠죠 어딘가요
    근데 담배로 고생한 분들은 안 찾아도 많이 있다는거

  • 6. 울 아버지
    '21.12.23 7:45 AM (39.7.xxx.28) - 삭제된댓글

    78세에 담도암으로 가셨어요
    22년전에
    그 당시에 폐. 혈관등 엄청깨끗했고
    고혈압. 당뇨 없었어요
    아버지가 살만큼 살았다고. 친구들 다 갔다고
    치료 거부하고 가셨어요

  • 7. 우리아빠
    '21.12.23 8:15 AM (1.237.xxx.191)

    평생 담배 피우시는데 74세 엄청 건강하세요

  • 8. 친할머니
    '21.12.23 8:31 AM (115.140.xxx.213)

    담배피우시고 소주 드시고 하셨어도 백세 넘겨 돌아가셨어요
    그냥 건강 체질이셨던 듯~

  • 9. 저희 아빠
    '21.12.23 8:53 AM (203.142.xxx.241)

    올해 80인데 평생 골초이고 지금도 골초인데 그 흔한 감기한번 안걸렸고, 아빠 직계.방계 친척중 제일 오래살고 계신다네요. 다들 70대초중반에 돌아가셨다고.
    대신에 담배 안핀 엄마가 폐사진 찍으면 담배피냐고 의사가 묻네요

  • 10. less
    '21.12.23 9:19 AM (182.217.xxx.206)

    스트레스가 인간삶에 가장큰거 같아요.

    저희 시아버지 보면.. 나이 70 넘으셔도. 양가 포함 젤 건강하심..
    혼자 담배 피시는데두요.ㅋㅋㅋ

    저희 친정아빠도 술담배 안해도 당뇨에 아프시고..

    시아버지는. 담배 평생 펴도 아픈곳이 없으심.

  • 11. wii
    '21.12.23 9:25 A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외가 쪽이 장수하셔서 외할아버지 97세 외할머니도 94센가 돌아가셨는데 두 분 다 담배 피우셨을 걸요. 외할아버지는 술도 드셨어요.

  • 12. 흠..
    '21.12.23 9:39 AM (183.98.xxx.141)

    우리할아버지
    몇년전 92세로 돌아가셨는데요
    25세부터 전매청(지금의 담배인삼공사 KT&G)다니셔서 담배골초에 홍삼도 많이 드셨어요

    어린시절 폐결폐을 앓았던 전적이 있었음에도 돌아가실때까지 아무 질병이 없으셨어요. 운동 전무

    다만 치석은 엄청 많아서 80대엔 완전틀니 끼셨구요
    참, 이런걸 보면 담배가 꼭 해악인지는
    (저도 의사지만 논문상으로는 나쁜거 맞거든요)

  • 13.
    '21.12.23 10:04 AM (106.101.xxx.84)

    평생 담배피우시는데 폐 깨끗하다던 시아버지
    78세에 폐암걸려서 보니 말기라고..
    3달만에 돌아가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388 대전 토박이분들 성심당 2 오래전 14:27:40 126
1691387 통돌이 세탁기는 단추같은 이물질 L궁금 14:27:10 45
1691386 아들을 개라고 생각해요 5 ... 14:22:25 478
1691385 이런사람 나르시시스트 맞나요? 5 봄비 14:21:18 264
1691384 서른세살 아파트 구입 6 ssiiio.. 14:17:37 331
1691383 건물에 누수가 있으면 위험한가요? ㄱㄴ 14:17:33 113
1691382 프리티 모바일 알뜰폰 ㅠㅠ 2 happyy.. 14:14:54 244
1691381 어떻게해야 당당해질까요? (괴롭습니다) 1 .. 14:14:46 327
1691380 싱크대 서랍장 레일이 너무 빡센데 수리할수 있나요? 2 질문 14:13:06 101
1691379 고등학생들도 알바 하나요? 3 알바 14:11:29 203
1691378 놀이터 앞동 10층쯤 소음 어떤가요? 8 가을 14:08:58 259
1691377 월세낀 아파트는 팔기힘들까요 5 Hos 14:06:43 448
1691376 우유가 골다공증에 좋은거맞나요? ... 14:05:16 129
1691375 인간관계 상담ᆢ동네엄마인데 제가 왜 아쉬워 할까요? 4 14:04:54 556
1691374 병원에서 대소변 받아주며 7 hgfd 14:03:11 774
1691373 제주숙소 구하기 ... 14:00:10 165
1691372 친하던 후배가 폐암이라네요. 10 후배가 13:57:52 1,545
1691371 젤린스키/트럼프 말싸움 보셨나요 ㄷㄷ 31 ... 13:53:48 1,963
1691370 성수동 맛집 알려주세요 ㅎㅎ 3 13:53:22 206
1691369 우리나라 이름이 대한민국인 이유 7 대한민국만세.. 13:52:31 551
1691368 폐렴으로 입원했다 퇴원했는데요 2 포도 13:51:11 478
1691367 나솔 지지고 볶는 여행 재밌어요 티빙에만 있어요 3 .. 13:47:22 619
1691366 대전 가면 뭐하고 오시나요? 13 코스좀 13:46:40 582
1691365 5년만에 염색인데 2 요즘 13:41:17 352
1691364 크로스백 저는 너무 불펀하네요 5 13:39:19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