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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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담배 피우고도 건강하게 살다 간 사람 있을까요?
스트레스 때문에 담배 피우는 경우가 많으니 ㅠ
1. ..
'21.12.23 6:59 AM (218.157.xxx.61)담배를 피우면 혈관이 좁아져서 죽는 거라 건강하게 죽는다면 요절이죠
술 담배 많이 하면 늘그막에 불편해져서 행복지수가 엄청 떨어진다고 보시면 되요
그래서 담배 피고 술 마시는 사람들이 오래 살겠다고 운동 더 열심히 하잖아요2. 울 할매
'21.12.23 7:02 AM (121.182.xxx.73)35년전에 돌아가신 할머니요.
89세 돌아가셨어요.
병환 없이요.
일어나면 빈속에 담배피우고 소주마시던...
근데 한번도 취한 모습은 못봤어요.
워낙 건강체질이셨나봐요.
우리집은 모두 할머니 닮기를 바래요.
특히 죽을때요.
하지만 저도 술도 담배도 안해요.3. ㅠ
'21.12.23 7:04 AM (223.62.xxx.81)술 담배를 끊느니 운동을 하겠다
이런건가요4. ..
'21.12.23 7:05 AM (218.157.xxx.61)그리고 나이 드셨는데 술 담배 많이 하는 분들은 시작을 늦게 하셨더라구요
50-60 되서 술 담배 시작한 분들이죠5. ..
'21.12.23 7:09 AM (218.39.xxx.153)찾아보면 있겠죠 어딘가요
근데 담배로 고생한 분들은 안 찾아도 많이 있다는거6. 울 아버지
'21.12.23 7:45 AM (39.7.xxx.28) - 삭제된댓글78세에 담도암으로 가셨어요
22년전에
그 당시에 폐. 혈관등 엄청깨끗했고
고혈압. 당뇨 없었어요
아버지가 살만큼 살았다고. 친구들 다 갔다고
치료 거부하고 가셨어요7. 우리아빠
'21.12.23 8:15 AM (1.237.xxx.191)평생 담배 피우시는데 74세 엄청 건강하세요
8. 친할머니
'21.12.23 8:31 AM (115.140.xxx.213)담배피우시고 소주 드시고 하셨어도 백세 넘겨 돌아가셨어요
그냥 건강 체질이셨던 듯~9. 저희 아빠
'21.12.23 8:53 AM (203.142.xxx.241)올해 80인데 평생 골초이고 지금도 골초인데 그 흔한 감기한번 안걸렸고, 아빠 직계.방계 친척중 제일 오래살고 계신다네요. 다들 70대초중반에 돌아가셨다고.
대신에 담배 안핀 엄마가 폐사진 찍으면 담배피냐고 의사가 묻네요10. less
'21.12.23 9:19 AM (182.217.xxx.206)스트레스가 인간삶에 가장큰거 같아요.
저희 시아버지 보면.. 나이 70 넘으셔도. 양가 포함 젤 건강하심..
혼자 담배 피시는데두요.ㅋㅋㅋ
저희 친정아빠도 술담배 안해도 당뇨에 아프시고..
시아버지는. 담배 평생 펴도 아픈곳이 없으심.11. wii
'21.12.23 9:25 AM (14.56.xxx.71) - 삭제된댓글외가 쪽이 장수하셔서 외할아버지 97세 외할머니도 94센가 돌아가셨는데 두 분 다 담배 피우셨을 걸요. 외할아버지는 술도 드셨어요.
12. 흠..
'21.12.23 9:39 AM (183.98.xxx.141)우리할아버지
몇년전 92세로 돌아가셨는데요
25세부터 전매청(지금의 담배인삼공사 KT&G)다니셔서 담배골초에 홍삼도 많이 드셨어요
어린시절 폐결폐을 앓았던 전적이 있었음에도 돌아가실때까지 아무 질병이 없으셨어요. 운동 전무
다만 치석은 엄청 많아서 80대엔 완전틀니 끼셨구요
참, 이런걸 보면 담배가 꼭 해악인지는
(저도 의사지만 논문상으로는 나쁜거 맞거든요)13. 으
'21.12.23 10:04 AM (106.101.xxx.84)평생 담배피우시는데 폐 깨끗하다던 시아버지
78세에 폐암걸려서 보니 말기라고..
3달만에 돌아가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