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NYU에서 1주일 연수는
5개월 간의 서울대 경영대학 문화 콘텐츠 글로벌 리더 과정 2기 과정 중에 포함된 겁니다.
그걸 따로 떼서 별도의 연수를 받은 것처럼 보이도록 썼고
기간이나 프로그램 명칭도 그럴듯하게 부풀렸죠.
그런데 원래 서울대 경영대학 문화 콘텐츠 글로벌 리더 과정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이 공동 진행하는 5개월 연수과정으로
문화콘텐츠산업 임원급 경영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40명 선발,
무려 학비의 60%를 국고에서 보조 받는다고 하네요.
- 연수생 지원 자격 : 문화콘텐츠산업 '''''임원급'''''' 경영자.
- 전형 방법 : 2006년 6월 서류심사 와 면접을 통해 선발.
공교롭게도 김건희가 게임협회 재직증명서를 발급받은 것도 같은 해.
증명서에 김건희는 '기획 이사'로 일하고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게임협회 쪽에선 아무도 김건희랑 일 안했다 모른다...부인하고 하고 있죠.
그냥 재직했다는 증명서가 필요하면 만들려면 아무리 간이 큰 여자라도
평사원이나 실장, 팀장 같은 고만고만한 직급으로 만드는 게 일반적이지 않을까요?
근데 '이사' 그것도 '기획 이사'라니...
서울대 글로벌리더 과정에서 요구하는 모집 조건이 바로 문화컨텐츠 산업 '임원급 경영자'예요~!!!!
평사원이나 실무 책임자는 응모해도 소용없는 겁니다.
거기다 서류와 면접 만으로 뽑았죠.
어쩌면... 게임협회 재직증명서는 수원여대 강사 취업에만 사용한 게 아닐지도 모릅니다.
이쪽이 본진일지도 몰라요.
물론 아니길 바라지만 이 가설이 모두 사실이라면
1.... 김건희 1타2피 이력(서울대글로벌리더&뉴욕대) 만들어주기 위해 국가 세금도 쓰였다는 거.
2.....글로벌리더 과정 응시 서류도 다시 살펴봐야 한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