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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가 시골 이불 제가 한방에 싹 바꿔버리면 기분별로일까요?

... 조회수 : 3,760
작성일 : 2021-12-15 12:47:20

시가 갈때마다 제일 짜증나는게 이불입니다.

안덮을수도 없고

제 베개만 들고가요 ㅠ

극세사랑 차렵이불 5개 일단 샀어요

베개커버랑 베개솜도 옛~~~날 옛적에

아마10년도 넘었을거예요

제가 사다놓은거 아직 사용하고있어요.

침구류 새거 사는걸 여태 본적이 없어요

근데 미리 말안하고 바리바리 들고가면 기분 어떠실까요?

IP : 175.198.xxx.174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1.12.15 12:49 PM (124.56.xxx.65) - 삭제된댓글

    아직도 시가 기분 어떨까 눈치보시나요?
    냄새나는 더러운 이불 덮어야 되는 시댁 가야하는게 슬프네요

  • 2. ...
    '21.12.15 12:49 PM (211.252.xxx.39)

    선물받았다고 하고 들고가보세요..대신 있는거 버리는거 확인하셔야...아님 새이불 아낀다고 안쓰더라구요.

  • 3. ...
    '21.12.15 12:50 PM (180.68.xxx.100)

    10년 전에도 원글님이 바꾸셨다니
    샀다고 이야기 하고 가져가서 바꾸세요.
    내공도 10년 더 쌓였는데 무엇이 걱정입니까?
    싫다고 하면 원글님 가족 쓸것만 갖다 놓으시고.
    끝~

  • 4. 그런데
    '21.12.15 12:52 PM (106.102.xxx.28)

    시댁 세탁기 사이즈가 극세사 들어갈만한 대형 인가요?
    아님 시댁 인근에 빨래방 이라도?
    이불을 사 드리더라도 어르신들 세탁기 팡팡 돌리기 손쉬운거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 5. ..
    '21.12.15 12:52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미리 초를 치세요

    전화를 해서. 어머니 제가 새 이불 샀어요..이미 샀어요. 이번에 내려가서 싹 바꿔드릴게요
    쉬엄 쉬엄 내다 버리세요

  • 6. ...
    '21.12.15 12:54 PM (175.198.xxx.174)

    만약 들고간다면 헌이불 제가 다 들고 올거예요
    100리터짜리 봉투 아예들고 갈 생각임 ㅋ
    통돌이 용량 큰거 사용중입니다

  • 7. 맞아요
    '21.12.15 12:55 PM (112.164.xxx.154) - 삭제된댓글

    이불을 사기 힘든게 세탁을 못해서 입니다,
    도톰하고 좋은 이불은 세탁을 못해요
    우리집 대형16키로인데도 꺼림직해서 빨래방가야해요
    그래서 저는 싱글로 두툼하지 않은 이불만 삽니다,

  • 8. ...
    '21.12.15 12:56 PM (175.198.xxx.174)

    딸 둘있어도 이불보고 왜 아무 생각이 없는지
    착하기는한데 저랑 보는 눈이 다른가보더라고요

  • 9. .....
    '21.12.15 1:00 PM (211.200.xxx.81) - 삭제된댓글

    활짝 웃으며

    어머니~~~~~~~~임~~~~~~~
    이불 사세요.
    예쁜 분은 공짜로 드립니다아~~~~~~~~~
    어머님은 예쁘시니 공짜예요.

    하면서 보따리 풀어보세요.

    행복의 도가니가 될 듯요.ㅎㅎ

  • 10.
    '21.12.15 1:01 PM (210.123.xxx.113)

    저는 버릴만한 것들은 싹 정리하고, 시가 근처 빨래방에 이불 다 싸들고 가서 빨고 건조해요.

  • 11. ...
    '21.12.15 1:02 PM (175.198.xxx.174)

    시골이라 코인빨래방 세탁소 그런거 없어요

  • 12. ..
    '21.12.15 1:04 PM (175.119.xxx.68) - 삭제된댓글

    아들들은 아무 생각이 없나봐요
    얼마나 더러웠음

  • 13. 가능한
    '21.12.15 1:06 PM (182.227.xxx.251)

    저렴한 이불로 바꿔주고
    그 후로 자주 그 이불 바꿔줘야 해요.
    비싼 이불도 필요 없고
    어차피 가족들 와서 자고 가고 나면 빨지도 않고 그대로 다시 장롱행
    다음에 다시 꺼내면 냄새 나고 반복 이에요.
    주기적으로 바꿔야 하고 가능하면 깔고 자고 나면 아침에 마당에 널어서 햇빛에라도 바싹 말려 넣어두면 좀 나아요

  • 14. 211.200님
    '21.12.15 1:06 PM (218.148.xxx.78)

    센스쟁이

  • 15.
    '21.12.15 1:07 PM (210.123.xxx.113)

    원글님, 저도 깡촌이어서 인터넷지도에서 가장 가까운 빨래방이 차로 40분 거리였어요.
    어른들이 연로하시면 이불 관리를 못해요.
    수습불가한 이불은 버리시고, 노인들이 이불 빨게 할 거 아니면 다들 자기 차들이 있으니 이불을 갖고 다니라 하시면 됩니다.
    저도 시가 이불 더럽다고 한마디 했다가 남편 자존심 건드려서 가정법원 갈 기세로 싸웠네요. ㅎㅎ

  • 16. ...
    '21.12.15 1:07 PM (175.198.xxx.174)

    시어머니보다 시동생(며느리) 시누(사위)들이 더 좋아할듯 ㅋㅋㅋ

  • 17. 저라면
    '21.12.15 1:07 PM (110.11.xxx.8)

    아는 사람이 이불집 하다가 폐업해서 공짜로 가져왔다고 들고가서 바꿔놓고 쓰던거 싹 들고옵니다.

  • 18. ...
    '21.12.15 1:12 PM (175.223.xxx.111)

    아는 사람이 이불집 하다가 폐업해서 공짜로 가져왔다고 들고가서 바꿔놓고 쓰던거 싹 들고옵니다.22222

    아니면 쓰던거 버리고 오세요. (어르신들 그냥두면 씁니다.)

  • 19. 이불…
    '21.12.15 1:12 PM (210.123.xxx.113) - 삭제된댓글

    그것이 참 은근히 민감한 것이..
    이불 바꾸면 너네집 이불이 이렇게 더러운데도 왜 관리를 안하냐?
    이렇게 받아들일 수 있더라구요.
    내 돈 들여 이불 사서 바꿔주면서도 시월드 심기까지 살펴야 한다죠.

  • 20. ...
    '21.12.15 1:16 PM (175.198.xxx.174)

    1개 1개 띠엄띠엄 들고 갈까요?ㅠㅠ

  • 21. ..
    '21.12.15 1:34 PM (59.5.xxx.247)

    돈주고 샀다하면 좋은소리 못들어요
    선물 들왔는데 안쓰고 장농 비좁아서
    갖고 왔다
    공짜를 강조 하셔야 마지못해 쓰십니다
    산거라 하면 무조건 가져가서 니네 쓰라고..
    고집 못꺾어요

  • 22. Qqq
    '21.12.15 1:34 P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돈 써서 사오면 감정문제 있을수 있으니
    코로나로 지인이 폐업해서 가져왓다고하고
    싹 바꿔드리세요
    헌거는 가져오시고요

  • 23. 근데
    '21.12.15 1:47 PM (182.212.xxx.185)

    이불 종량제 봉투에 버리시면 안됩니다~~~^^

  • 24. ......
    '21.12.15 1:55 PM (112.155.xxx.188)

    윗분~~ 이불 어디에 버리나요?? 종량제에 다 버렸는데??

  • 25. ...
    '21.12.15 2:01 PM (175.198.xxx.174)

    저도 이불 종량제에 버렸는데 잘못됐나요?

  • 26. ...
    '21.12.15 2:16 PM (210.90.xxx.55)

    전 다 찢어지고 꼬질한 이불 버렸다고 혼났어요. 그 후로도 이불 얘기만 나오면 그 얘기를 ㅋㅋ 일단 새 이불 싹 다 들고가세요. 욕을 먹어도 한 번에 먹는 게 낫죠. 왜들 글케 이불에 집착하는지 모르겠어요. 깨끗하게 관리를 하든가 ㅠ

  • 27. ^^
    '21.12.15 2:19 PM (61.76.xxx.200)

    새이불 세탁해서 바로 덮을수있게 가져가세요~
    이미 세탁해서 환불안된다하며 그날 바로 사용해 버리시면 될것 같아요
    윗님들 말처럼 슈퍼싱글 이불 여러개로 준비하면 좋겠어요

  • 28. ..
    '21.12.15 2:21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저렴하고 가벼운거 사가셔요.
    어차피 관리 안되고 무거우면 세탁도 힘들어 안하게 되어요.
    윗분들 말씀처럼 코로나로 폐업한집에서 싸게 내놔 가져솼다고 하시는게 좋겠네요~

  • 29. ...
    '21.12.15 2:31 PM (58.148.xxx.122)

    이불집 폐업 좋네요.
    공짜는 말고 싸게 샀다고 하세요. 얼마나 싼 지는 비밀이라고.

  • 30. ㅇㅇ
    '21.12.15 2:44 PM (175.199.xxx.117) - 삭제된댓글

    새이불싹갈고
    헌이불은 빨아서 다시 가져온다 하세요
    나중 그이불 빨았더니
    구정물이 장난아니고
    너무 오래되어 삭아서 다떨어지더라
    하면됩니다

  • 31. ...
    '21.12.15 2:54 PM (175.198.xxx.174)

    헌이불 대신 버려준다고 할거예요
    그것도 돈인지라 ...

  • 32. 요즘
    '21.12.15 3:24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극세사는 빨면 안무겁나요?
    예전에 극세사 이불을 세탁기에서 꺼내다 기함한 기억이 있어서요.

  • 33. 이불은
    '21.12.15 5:26 PM (182.212.xxx.185)

    스티커 붙여 버리거나 서울이면 신고해서 버려야 해요. 원칙적으로 이불은 종량제봉투에 넣으면 수거 안해가요.

  • 34.
    '21.12.15 10:11 PM (121.167.xxx.120)

    사다주지 말고 갈때마다 원글님네 식구 사용할 이불은 싸가지고 다니세요
    원글님네 사용한 이불을 세탁 안하고 그대로 놔두었다가 다른 식구들 왔을때 사용 하고 세탁 안해 놓으면 새 이불로 바꾸는 의미가 없어요

  • 35. 착한
    '21.12.16 7:09 AM (61.79.xxx.186)

    좋은 며느리시네요.
    저는 친정이불 그렇게 바꾸고싶어요.
    너무 아끼고사셔서 이불을 안바꾸셔요.
    이불 어디서 사셨어요? 어르신들 이불은 어떤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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