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무
내용 지웠어요
1. nn
'21.12.15 5:00 PM (211.217.xxx.198)아 증말 ㅠㅠ 찌질이들이 많네 ㅠ
2. ㅉㅉㅉ
'21.12.15 5:01 PM (221.149.xxx.124)진짜 요새 남자들 문제 많음...
여자가 애도 낳고 키워주고 돈까지 벌어오길 바람 ㅋㅋ3. ...
'21.12.15 5:01 PM (118.235.xxx.131)이혼하는게 낫겠네요.
차라리 남의집 가사도우미를 하면 급여라도 나오지.
저런남자는 님이 그동안 집에서 육아하고 가사한걸 놀았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맞벌이해도 집안일도 안 도울 놈이에요.4. 이혼하세요
'21.12.15 5:01 PM (223.38.xxx.233) - 삭제된댓글능력되면..
근데
이혼후 먹고 살 눙력은 되는거죠??5. 권유
'21.12.15 5:01 PM (112.140.xxx.159)는 아니고 강제지요..
6. 니니넹넹
'21.12.15 5:02 PM (223.39.xxx.109) - 삭제된댓글돈돈거리실거면 님도 벌어야지요
님은 돈한푼못벌면서 뭔돈타령
그리고 이혼하면 근사한 일자리가 어디서 생기나요7. ㅠㅠ
'21.12.15 5:04 PM (182.172.xxx.136)결혼 20년이면 애들 다 크지 않았나요?
요즘은 초등만 들어가도 일 해요.
진즉 하셨음 좋을텐데 이젠 나이 때문에 어렵죠.
저도 24년 전업에 남편과 애들이 원했고 경제적으로도
윤택했지만 이제는 슬슬 쓸모없는 사람 취급당하네요.
돈이 있어도 맞벌이 할것을.... ㅜㅜ8. 요즘은
'21.12.15 5:04 PM (113.199.xxx.140)슈퍼우먼들이 너무 많아서
상대적으로 살림만 하는 아내는 비교되기 딱 좋아요
효녀들도 많으면 다른집 딸하고 비교하고
잘나가는 아내들이 많아도 내아내와 비교되고
다들 살기가 힘들어 같이벌었음 하죠
애가 어느정도 컸으면 님을 위해 일하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돈벌어 오랬다고 괘씸하게만 생각할 일이 아니긴해요9. ㅇ
'21.12.15 5:05 PM (116.42.xxx.47)원글님은 어디 아픈가요?
남편이 그 정도로 볶으면 알바라도 하세요
애가 어린것도 아닌데 왜 놀아요
젊을때 한푼이라도 더 벌어야죠10. 오즘 다
'21.12.15 5:06 PM (119.71.xxx.160)맞벌이하는 추세인데요
남편 입장에서도 전업보다 맞벌이 할 수 있는 부인이
더 도움이 되겠죠. 꼭 남편분만 찌질하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
왜 일할 생각은 안하시나요?11. 20년지기
'21.12.15 5:06 PM (222.100.xxx.125)똑같은상황이네요.
저는 아이들이 연년생이라 애들 대학보내고 바로 자격증3개 따서 이혼하자했어요.
애들은어짜피 아빠 회사에서 학비나오고 이제 미성년자도 아니니 니가 다 데리고살아라
자격증도땄는데, 내몸하나 건사 못할까싶어서 자신있게 나가니 말을 못하더라구요.
간호조무사라도 따세요.
정년없고. 열심히 하면 제몸하나는 먹고살수 있습니다12. ㅇㅇㅇ
'21.12.15 5:07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애들 다 컸으니 뭐라도 좀 하길 바랐나보네요
좋게 상의해서 이제 일 하는거 어떻냐 했음 좋았을걸
대화 진득하게 다시 해보시고
기분 나빴던 부분은 조목조목 얘기해서 사과 받으세요~
그리고 일은 이제 시작하시는게 좋을듯해요
전업주부라는게 그 역할을 남자가 하든 여자가 하든
부부 상호 간 합의 하에 외벌이 전업이 결정되는건데
그 역할의 필요성이 적어지거나
서로 합의가 안되는 상황이면 맞벌이가 기본인 세상이니까요~13. ...
'21.12.15 5:07 PM (14.52.xxx.1)일을 놓지 않으면 그게 제일 좋죠.
전 친정에서 가게 증여 받아서 세 받는데도 일해요. 그게 그냥 나한테 뭔가 의미를 주고 활력도 되더라구요. 아이 키우면서 일하는 거 힘들어요. 하지만 아이도 크고 언젠간 아이도 내가 필요없어지니까요.
그 때가 되면 후회할 것 같아서 지금 조금 힘들어도 다 하는거죠.
시댁에서 오라 가라 말 안하고 (못하고) 남편은 절 항상 존중해주고 스케쥴도 저랑 맞춰서 움직입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살꺼고 바쁘지만 행복해요.
혹시라도 힘들어서 전업 주부 생각하시면.. 이 글 보면서 마음 다잡고 일 놓지 마시길.14. ㅎ
'21.12.15 5:07 PM (121.165.xxx.96)결혼 20년만에 ? 이제와서? 나간다하세요 제친구도 50다되서 홈쇼핑 전화받는일 1년 했는데 월급은 쥐꼬리인데 일요일도 나가야해 남편 집안일시키더라구요 일안해도 놀러나가고 ㅠ
15. ..
'21.12.15 5:09 PM (118.235.xxx.30)근데 이혼하면 어떻게 먹고사시게요?
16. ㅡㅡ
'21.12.15 5:13 PM (223.38.xxx.117)남편 50 되고 애들 중학생 되니까
은근 저도 나가서 돈 벌어오길 바라는 눈치예요
첨엔 넘 서운했는데, 생각해보니 이혼의 필수 조건은 내 돈벌이예요.
이혼이 장래희망인 제겐 내 일을 찾아야겠더라고요
자격증 1차 합격했고 2차 준비중예요..
자격증 따고 취업할거예요.
누구때문에 이만큼 먹고 살고 사람구실 하는지 전혀 모르더군요.
처자식 책임지기 싫어하는 남자들 결혼 말아야해요
요즘 젊은이들은 자기 주제를 알고 비혼을 선택하더군요17. 이혼해도
'21.12.15 5:19 PM (223.38.xxx.233) - 삭제된댓글친정 빵빵하지 않으면
본인이 돈벌어야하고
이혼녀라고 은근헤 무시 당하고..
그럴바에 지금 돈벌러나가서
남편한테 큰소리라도 치지..
애들 초등 고학년 들어가도
시간에 남아돌텐데
여태 뭐하다 지금와서.....
ㅉㅉㅈ
남편이 이해가는 1인....18. 솔직히
'21.12.15 5:20 PM (112.164.xxx.154) - 삭제된댓글애가 중학교쯤 가면 다들 일하러 갑니다,
저도 그랬고 제 패거리들 4명다,
다들 애들 중학교가면서 일하기 시작했어요
지금 놀고 잇는사람 없는듯해요, 주변인들보면,
하다못해 빵집 알바라도 하던대19. 근데
'21.12.15 5:21 PM (118.46.xxx.14)저는 결혼하고 30여년동안 제가 가장이거든요.
쉽지는 않았지만 저와 남편 상황에는 어쩔 수 없었어요.
남편도 놀고 먹는게 아니라 열심히 해도 급여가 적은 걸 어떻게 하겠어요.
그런데 만일 남편이 우리에게 옆에서 돌봐야할 영유아가 있는 것도 아닌데 집에서 전업만 하겠다고
일하라고 한다고 이혼하겠다면 저는 즐거이 보내줄거 같아요.20. . .
'21.12.15 5:22 PM (49.142.xxx.184)근데 왜 일 안하세요?
하려고만하면 알바자리도 많은데21. 맞벌이..
'21.12.15 5:23 PM (223.38.xxx.8)하자 해서 이혼하자 했다면 50되도록 애들 성인 될때까지는 전업주부로 사신듯 한데..
애들 다 커서 등떠밀려 돈벌러 나가는거 보다 알바라도 하면서 노후대책을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요?
가정 경제의 책임이 오롯이 남편에게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전 님이 더 이기적으로 느껴져서 님편 못들어 주겠네요22. 음
'21.12.15 5:24 PM (180.182.xxx.69)많이 속상하고 무참하시겠어요 토닥토닥
그런데 그와는 별개로 이런 생각이 들어요
원글님은 글도 조리있게 잘 쓰고 감춰진 능력이 많은 분인데
그런 남편을 위해서 가정에서만 희생하기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식충이 취급 받으며 들들 볶일 이유가 없을 것 같아요
이혼 문제와는 별개로 원글님 능력 발휘하고 내 돈 가질 수 있는 직업을 찾아 이제부턴 자신을 위해 미래를 생각해보셨음 좋겠어요 작게라도 내 돈 내 직업 필요해요 그게 내 자존심을 지키며 살 수 있는 방법이라면 그런 것도 고려해 보세요 남편과는 별개로요23. --
'21.12.15 5:24 PM (222.108.xxx.111)정말 화나요
젊었을 때는 애들 키우고 살림하는 거 온전히 맡겨놓고
이제 좀 살만하니까 집에서 노는 꼴을 못 보고 돈벌어오라고 하는 게
제대로 된 인간인가요
힘들 때는 네가 전업이니 네가 다 해라 떠밀고
애들 키우고 한가해지니 돈 안 벌어온다고 떠밀다니요
20년 넘게 가정주부로 있던 사람이 무슨 돈을 어디서 벌어온다고 그러나요
학벌 경력 다 버리고 식당 주방이라도 가라는 건가요
진짜 너무하네요24. 직장인입니다
'21.12.15 5:26 PM (223.33.xxx.114)저도 늘 전업을 꿈꾸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해요. 남초직장인데 나름잘사는집도 환갑가까이되는 부인이 어린이집에서 보조교사합니다. 남자들이 맞벌이하는집들을 부러워해요. 그걸 입밖으로 말하느냐 안하느냐의 차이에요. 나가서 일하세요 라는말이 아니라 요새 남자들 거의 그렇다는말입니다.
이혼하면 정말 가장이되서 자고먹고입을 모든것을 마련해야해요. 신중하게 하세요.25. 애들 키우기
'21.12.15 5:27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힘들어서 그럴거예요.
돈이 너무 들어가요.
저희집도 애 둘 키우는데 사교육비에 가정경제가 무너지네요.
남편 연봉 1억인 집도 이럴진데 우리나라는 사교육비에 온 가정이 이 난리에요.
결혼도 시킬려면 전세집이라도 얻어주어야 하는데 그것도 쉬운일이 아닙니다.
저도 대깨문이지만 이 2가지를 윤석열이 해결해준다면 고민해 볼 것 같아요.
쥴리 쥴리하고 난리지만 다음 대통령은 이 2가지를 해결해 주길 바랍니다.26. ....
'21.12.15 5:28 PM (112.145.xxx.70)근데 이혼하면 어떻게 먹고사시게요? 2222222
님 남편 또 그럴껄요.
아주 늙어 죽을 때까지
혼자 돈버는 거 억울해서
님이 나가서 일할 때까지 저럴겁니다.27. 애들 키우기
'21.12.15 5:29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저도 남편 통장에서 생활비,교육비가 나가기 때문에 저는 얼마 나가는지 감각도 없어요.
대충은 힘들겠구나 하는 짐작만 하는 정도라 원글님도 남편이 힘들겠다는 생각도 하면서 위로하다보면
뭔가 길이 보일거예요.28. ㅡㅡ
'21.12.15 5:29 PM (211.36.xxx.183)원글 서운한 맘도 이해가고
남편 입장도 이해 가요.
원글 남편 외벌이로 20년 가장노릇
하다보니 자기도 나이가 들어
혼자 버티는 경제력에 좀 있음
은퇴할텐데 불안하죠.
그나마 지금부터라도 맞벌이하면
마음이 한결 의지되고 짐이 좀
가벼워지지 않을지?
서운케만 받아들이지 마시고요.29. 여기
'21.12.15 5:32 PM (223.38.xxx.233) - 삭제된댓글애키울때 힘들었다 징징대는데
그동안 남편들은 놀았군요...
남편들은 돈벌었어요.
남의 돈벌기 힘들어요.
그걸 애키웠다고.
3살만 되도 어린이집 보내고 브런치 먹으러 돌아다닌 주제에....
ㅉㅈㅈㅈ
11시만 되면 주부들 브런치 한다고 식당이 꽉차던데...30. ....
'21.12.15 5:33 PM (106.101.xxx.178) - 삭제된댓글이런데도 아직도 전업하고 싶어하는 젊은 사람들은 왜 많을까요?
생각보다 찌질하고 생각보다 이기적인 남자들 많은데
전업은 정말 왠만하면 하지 말아야 해요. 나 자신을 위해서.
처음에 협조적이다가 나중에 이렇게 토사구팽 한다니까요.
내 남편은 절대 안그럴거야 하는 믿음은 어디에 근거하는지....31. 여기
'21.12.15 5:33 PM (223.38.xxx.233) - 삭제된댓글21.12.15 5:24 PM (222.108.xxx.111)
정말 화나요
젊었을 때는 애들 키우고 살림하는 거 온전히 맡겨놓고
이제 좀 살만하니까 집에서 노는 꼴을 못 보고 돈벌어오라고 하는 게
제대로 된 인간인가요
정신차리세여...
애키울때 힘들었다 징징대는데
그동안 남편들은 놀았군요...
남편들은 돈벌었어요.
남의 돈벌기 힘들어요.
그걸 애키웠다고.
3살만 되도 어린이집 보내고 브런치 먹으러 돌아다닌 주제에....
ㅉㅈㅈㅈ
11시만 되면 주부들 브런치 한다고 식당이 꽉차던데...32. ㅎㅎ
'21.12.15 5:37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애 어릴때외는
알바라도 해 버는게 좋아요.
나에게도 좋아요.
티를 내냐 아니냐지 맞벌이 바라는거 비슷해요33. ...
'21.12.15 5:39 PM (106.241.xxx.125)남자도 다 똑같이 생각해요. 남편이 어느날 그러더라고요. 형수는 조카 하난데 학교가면 하루종일 뭐하냐고. 욕하는 게 아니고 진심으로 궁금해서 묻는 거에요.
저 정년보장되는 직장 다니는데 애들 중고등학교 다니면 일 하나씩 하기 시작해요. 학원 카운터도 보고 코코호도 장사도 하고 어린이집도 해요. 와이프 일한다고 얼마나 자랑을 늘어지게 하는데요. 여자들은 안 그래요? 남자는 곰처럼 돈 벌어 다 갖다 바치는 게 당연한 줄 아나봐요.
이혼하면 어케 사실 건지?34. ㆍ
'21.12.15 5:48 PM (58.238.xxx.22)이혼이 무슨 무기에요
남편이 힘들어보이면 님 알바라도 해요
요즘 웬만하면 여자분들 뭐라도 해서 보태려해요
남편분 안됬네요35. 영통
'21.12.15 5:48 PM (106.101.xxx.143)그냥 돈 버세요. 알바라도.
그냥 벌면 안 되나요?
꼭 안 벌어야하는 이유가 있나요?36. ...
'21.12.15 5:50 PM (223.62.xxx.114)마음의 여유 찾는동안 무슨돈으로 먹고사시게요
남편맘이 더 이해되네요
65세우리엄마도 아직 소일거리하세요37. //
'21.12.15 5:53 PM (118.33.xxx.245) - 삭제된댓글남편 재수없겠지만 틀린 생각은 아니네요.
같이 버는게 맞죠38. ...
'21.12.15 5:54 PM (211.203.xxx.132)남편이 혼자 버니 힘든가보네요~
39. 찌질이는누군지
'21.12.15 5:54 PM (223.38.xxx.233) - 삭제된댓글21.12.15 5:00 PM (211.217.xxx.198)
아 증말 ㅠㅠ 찌질이들이 많네 ㅠ
ㅉㅉㅉ
'21.12.15 5:01 PM (221.149.xxx.124)
진짜 요새 남자들 문제 많음...
여자가 애도 낳고 키워주고 돈까지 벌어오길 바람 ㅋㅋ
자식을 무기로 평생 기생충처럼 살려는
사람이 찌질이이고 문제많음...40. ㅇㅇ
'21.12.15 5:55 PM (210.105.xxx.232) - 삭제된댓글아이가 아파서..엄마 손길 특별히 필요한 아이라면 이해하지만
나가서 알바라도 했으면 남편분이 저런말은 안햇을듯 싶네요
타임알바자리 찾으려면 찾을 수 있어요.
맘시터만 해도.미취학 아동 유치원버스 태워주는 잠깐 알바자리 있던데..
남편분이 징징거리는거 듣기 싫어서라도
내 딴주머니 챙기고 싶단 생각이 드는데..
집에서 살림하는 전업주부들은 알죠
아이들 고학년 되면 상대적으로..집안일은 그렇게 힘들지 않고
아이들은 돈으로 키운다는걸..
별로..공감 안되는 글이네요41. ㅇㅇ
'21.12.15 5:55 PM (210.105.xxx.232)아이가 아파서..엄마 손길 특별히 필요한 아이라면 이해하지만
나가서 알바라도 했으면 남편분이 저런말은 안햇을듯 싶네요
파트타임알바자리 찾으려면 찾을 수 있어요.
맘시터만 해도.미취학 아동 유치원버스 태워주는 잠깐 알바자리 있던데..
남편분이 징징거리는거 듣기 싫어서라도
내 딴주머니 챙기고 싶단 생각이 드는데..
집에서 살림하는 전업주부들은 알죠
아이들 고학년 되면 상대적으로..집안일은 그렇게 힘들지 않고
아이들은 돈으로 키운다는걸..
별로..공감 안되는 글이네요42. 50살
'21.12.15 6:00 PM (116.40.xxx.27)뭐라도해야되더라구요. 남편도 나이드니 예전과는다르게 힘이드나보더라구요. 전 주식하면서 생활비일부분담하고있어요. 남편 월급여유생기니 테슬라사고 옷도 좋은거사게하구요. 남편도 돈쓰는재미가 필요하죠.
43. ,,,
'21.12.15 6:01 PM (68.1.xxx.181)20년 전업했다면 님도 손해 본 건 아니다 싶네요. 그 정도했으면 애들 다 키웠잖아요.
설사 아니라해도 애들 중고등가면 알바라도 할 시간 있잖아요.
부모가 20년 키워도 자식 성인되는데 남편이 20년 전업하게 해 줬다면 비난 받아야할 정도는 아니라고요.44. ...
'21.12.15 6:02 PM (221.160.xxx.5)시댁이 멀어서
시집살이도 없을듯 한데
남편 입장에선
님이 너무 편해 보이나봐요45. ㅇ
'21.12.15 6:06 PM (222.114.xxx.110)남편의 태도가 못됐네요. 맞벌이를 원하면 화를 낼게 아니라 부탁을 해야죠. 집안일도 맞벌이도 하길 바라는 욕심쟁이 같아요.
46. ㅇㅇㅇ
'21.12.15 6:07 PM (39.7.xxx.252) - 삭제된댓글이혼하고 뭘먹고 살긴요
여자는 뭐라도 합니다
애들 니가데리고 살고
이혼하겠다해보세요47. 이어서
'21.12.15 6:09 PM (221.160.xxx.5)맞벌이하면 헬이긴 해요
싸가지 없는 남자들
내가 너보다 더 벌고 일도 늦게 끝나니까
집안일 육아
다 떠넘겨요48. . .
'21.12.15 6:10 PM (223.39.xxx.198)일 하러 가는것에 큰 거부감과 공포가 있으신거 같은데 너무 어렵게 생각 마시고 알바라도 해보세요. 등하원도우미나 베이비시터 하세요. 나가서 움직이면 시간이 다 돈인데 집에만 있으니 남편 입장에서도 힘들지 않겠어요? 불안하지요.
다른 여자들 보세요. 애 낳고 3개월만에 복직해서도 울며불며 애 맡겨가며 일해요. 남편 덕에 애들 남한테 안맡기고 전업으로 키웠으니 지나간 세월은 생색도 보상도 바라지 마세요. 20년 시집에 명절 봉사했다고 평생을 일 못한다? 내가 왜? 라고 버티긴 좀 낯간지럽지요. 그거 워킹맘들도 다 하는건데요.49. 속마음
'21.12.15 6:11 PM (41.73.xxx.78) - 삭제된댓글다 이야기하고 이론만 꼭 내미세요
돈돈 거리는 한 절대 이혼 못하죠
찍소리 못하게 겁날게 없다는군요 바로 보여줘야해요
재 친구도 남편이 그렇게 구박에 이혼 소리 달고 저기니까 살아준다 잘 하더니 이론가로 도장 찍고 내미니 쏙 들어가고 험한 말 아예 못해요
이혼 무서워할 나이죠 50 가까이 들어가면 …
기세를 잡으세요 . 내가 너를 위한다고 참고 간 세월이 아깝다고 하고요 . 내 노력과 희생을 어필하세요 제대로50. ......
'21.12.15 6:11 PM (211.221.xxx.167)어차피 돈 벌어야하는거면
원글 말대로 이혼해서
내 맘대로 쓰면서 자유롭게 사는게 낫죠.
근데 이혼하고 직업 가지려면 힘드니까
먼저 일자리 구한다음에 어느정도 모아놓고
이혼하세요.
그때 생각해도 되요.51. ....
'21.12.15 6:12 PM (118.235.xxx.247)돈땜에 싸울정도 형편인데 돈은 안벌겠다는게 너무 당당하시니
52. 속마음
'21.12.15 6:13 PM (41.73.xxx.78)다 말하고 이혼장 꼭 내미세요
돈돈 거리는 한 절대 이혼 못하죠
찍소리 못하게 겁날게 없다는 걸 바로 보여줘야해요
제 친구도 남편이 그렇게 구박에 이혼 소리 달고 자기니까 살아준다 ㅈ ㄹ 하더니 이혼장에 도장 찍고 내미니 쏙 들어가고 험한 말 아예 못해요
이혼 무서워할 나이죠 50 가까이 들어가면 …
기세를 잡으세요 . 내가 너를 위한다고 참고 간 세월이 아깝다고 하고요 . 내 노력과 희생을 어필하세요 제대로53. ..
'21.12.15 6:42 PM (86.161.xxx.127) - 삭제된댓글결혼 20년이라셨으니..저랑 나이가 비슷하시겠네요.
저는 23년차이니.저도 전업입니다.
그것도 아이 하나이고 그 아이 대힉생이지요.
먼저...남편이 회사생활 하는게 많이 힘든가보네요.
그리고 그 나이정도 되면 퇴직이나 짤리는 앞순위라..
그리고 아이가 아직 학생이고 노후를 어느정도 준비해 놓지 않았고..
양쪽 부모님이 여유가 있지 않으면 그것도 곧 내 몫인거지요.
거기다가 남자도 갱년기를 겪어서..
지금 그런 상태라 남편이 보기에 나 고생할때 꿀빨았던것같은 원글님을 보면 심통이 나고 주위의 직장 동료를 보면 부럽겠지요.
그리고 자기 동생 부인 친정에서 차도 바꿔주고..
인간이니 시기 질투가 따르겠지요..
저도 그런것들을 겪어서 어떤거라는건 알아요.
하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50이 넘은 나이에 대놓고 내 베우자에게 그렇게 말하는건.
원글님 남편의 인성이 그것뿐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어쩌겠어요.
내 발등 내가 찍었고 내가 선택했으니 내가 감당할 수 밖에..
이 상태에서 원글님은 방법을 찾으셔야해요.
계속 이럴꺼거든요..원글님 남편은...
하나는 마음정리 하시고 이혼하는방법.
다른하나는 나가서 뭐라도 하는방법.
원글님 남편이랑 계속 같이 사실려면 나가서 작은 돈이라도 버셔야해요.
남편들이 전업 부인이 있고 아이가 다 크면 대부분 밖에 나가서 돈을 벌어 왔으면 합니다.
참 뭔가 씁쓸하지만..그게 인간의 본성이니까요.
그걸 속으로 생각하는 사람과 겉으로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원글님 남편은 겉으로 표현했으니 이건 해결해야 합니다.
원글님..이대로 아무것도 안하시고 계속 시간만 보내면 나중엔 결국 둘다 상처받고 파국이예요.
많이 속상하신거 알아요.
전업이 집에서 무위도식하고 식충이에 남편에 기생하는 기생충 같이 취급되지만....
집에 그 누군가가 있으므로해서 안정된 느낌이 드는것도 맞거든요.
그게 돈같이 겉으로 나타나지 않을뿐이지..
잘 생각하셔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54. 전업주부
'21.12.15 6:43 PM (1.233.xxx.103)아이들만 맡아준다면 요즘에 알바도 넘쳐나는세상인데
무일푼으로 평생 집에서 이 가정만 생각하며 시간을 보냈어요.
막내가 늦둥이라 아직 더 자라야하지만
아빠랑 싸우는모습 보여주는것도 정신적으로 안좋을거에요.
많이 버는 아빠가 키워야 아이들도 낫겠죠;
그리고 그동안 집에서 아이들이 손 많이가는걸 아내가 해왔구나 하는걸 알게되겠죠.
요즘 엄마들은 어린이집에 아이맡기지만 우리 신혼때는 아이들도 엄마가 보았고 엄마들끼리 커피전문점은 가본적이 없었어요.
자격증은 따둔거 있지만 얼마 못벌거 같고해서
또 새로운걸 준비하고 있어요.
요즘 각박한 세상 나도 알죠.
돈이 최고겠죠.
내가 나가서 벌면 재벌가만큼 벌게될까요?
사람욕심 끝 없어서 또 다른걸 해달라고 하겠죠;
우리가 돈은 많지않았지만 서로 이뻐하며 존중하자하며 사람하나 바라보고 서로 지금까지 아이들의 어린시절이 행복하길바랬어요.
그랬는데 시간이 흘러서 사람마음이 돈을바라보니 변하나봐요.
지금 이 가정에서 젊어서 경력단절시키고 하고싶은거 못하며
남편기만 살려줬었는데 이제와서 저런소리 하는사람에게 또 좋은일 시켜주는걸 하라는 분들은 왜 그러는거세요?55. 음
'21.12.15 6:47 PM (14.32.xxx.89)20년을 혼자 버는 남편입장에서 생각해 보세요
애들 어지간히 컸을때 알바라도 시작하는 사람들 많은데...56. 음
'21.12.15 6:48 PM (175.223.xxx.84)돈벌어 오랬다고 괘씸하게만 생각할 일이 아니긴해요 22
57. 현실이있잖아요
'21.12.15 6:50 PM (223.33.xxx.114)애들이 유아가 아니여도 당연히 이혼에 대한 상처는 받아요.
이혼하고 혼자사는게 마냥 꽃길도아니고요. 속상해서 넋두리글 쓰신건 알겠지만 글쓸땐 부정적인 피드백도 당연있죠.58. 뭔
'21.12.15 6:54 PM (124.50.xxx.65)대단한 희생이나 한양
자기연민이 넘치네요.
남편이랑 바꿔서
남편이 20년이상 가정꾸렸다 타령하면
오구오구 해줄건지요?59. ,,,,
'21.12.15 6:58 PM (68.1.xxx.181)이혼하면 님도 늦둥이 양육비 절반 내 놔야해요. 이혼해서 몸만 빠져나가시려고요?
60. 젊었을때
'21.12.15 7:08 PM (223.39.xxx.177)담판지었어야 더 공정한 문제에요.
아내 젊고 경력있을때 일 놓지 않게끔 남편이 서포트 해줬다면
여자가 그걸 이어가는게 어렵지 않았겠죠.
나이들어,경력단절돼서 남편처럼
전공 살릴수 없는 나이되어서
자, 집안에서의 너의 쓸모는 끝났으니 밖에 나가서
그 나이에 벌수있는 설거지라도 하렴.
이건 너무 불공정하고 비겁하지 않나요?
차라리 회사를 접고 부부가 창업을 한다면
둘이 발벗고 할수 있단 생각이에요.
근데, 집안일도 슬슬 하며, 애들 진학도 좀 신경쓰고
니몸 부서지든 말든 험한일이든 뭐라도 해봐라는건
진짜 비겁한 얘기에요.
남편도 젊었을때 애보고 살림하다가
이력서 한두줄이 끝이고 나이는 중년 할저씨가 됐을때
나가서 노가다라도 좀 해. 경비라도 좀 하든지.
하면, 아. 예 제가 그동안 집에 있었으니 그리합죠.할까요?
아마 다 때려부수고 피토할걸요.61. 한심
'21.12.15 7:18 PM (42.24.xxx.118) - 삭제된댓글21.12.15 6:11 PM (211.221.xxx.167)
어차피 돈 벌어야하는거면
원글 말대로 이혼해서
내 맘대로 쓰면서 자유롭게 사는게 낫죠.
근데 이혼하고 직업 가지려면 힘드니까
먼저 일자리 구한다음에 어느정도 모아놓고
이혼하세요.
그때 생각해도 되요.
나가서 100만원이라도 벌고 이따위 댓글쓰길
전업들 손가락으로는 빌딩도 살듯62. 한심2
'21.12.15 7:20 PM (42.24.xxx.118) - 삭제된댓글21.12.15 6:13 PM (41.73.xxx.78)
다 말하고 이혼장 꼭 내미세요
돈돈 거리는 한 절대 이혼 못하죠
찍소리 못하게 겁날게 없다는 걸 바로 보여줘야해요
제 친구도 남편이 그렇게 구박에 이혼 소리 달고 자기니까 살아준다 ㅈ ㄹ 하더니 이혼장에 도장 찍고 내미니 쏙 들어가고 험한 말 아예 못해요
이혼 무서워할 나이죠 50 가까이 들어가면 …
기세를 잡으세요 . 내가 너를 위한다고 참고 간 세월이 아깝다고 하고요 . 내 노력과 희생을 어필하세요 제대로
여자 50에 직업없이 이혼하면
식당일밖에 못함...
남편이 이혼하자해도 달라붙어 있어야함63. 한심3
'21.12.15 7:23 PM (42.24.xxx.118) - 삭제된댓글현실을 모르고 손꾸락으로만
원글 이혼하면
이혼녀 딱지에 경제적어려움
돈 안벌면 구박탱이
나가서 알바라도 해요..64. 하아
'21.12.15 7:28 PM (124.49.xxx.217)여자도 일하는 거 좋죠
근데 애 어리고 한참 손갈 나이에
주로 30대죠 마흔 초반까지
일하는 남잔 그때 엄청 바쁘죠 직장에서 가장 바쁜 시기
그때 여자한테 집안살림 육아 다 맡겨 놓고
나이 먹어서 이제 직장서 치이고
짤릴 거 같고 노후대책 불안하니
여자 보고 나도 나가서 돈벌어라
경단이면 어디서 써주나요?
안그런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나가서 또 주로 돌봄노동류의 일을 하게 되죠
여자가 일하는 게 그리 좋았으면 아내도 같이 일하고
맞살림 맞육아 하시든가
지금 나이 50 넘은 남자가 그런 소리 하는 거는
시대변화에 따라 꿀만 빠는 거죠
돈버는 남편 가장 대우 받을 땐 받다가
필요하니 여자도 돈벌어야 한다 ㅋㅋㅋㅋ
상찌질이죠
자기가 찌질이인 걸 알면 말이라도 곱게 하겠죠
여보 그동안 고생했어 근데 내가 회사에서 힘드네
자기가 좀 도와줘 나도 열심히 버텨볼게
근데 이게 아니라 다른 아내들이랑 비교질하고 구박하고 ㅋㅋ
아니 아내가 노예인가요?
조선시대 여자들이 그리 살았어요(평민)
애낳아 살림해 밭갈아 시부모 봉양해
아침부터 밤까지 뼈가 부서져라 일한 게 우리 할머니들이에요
고도성장기 외벌이 가능할 때
아내들 전업 그 몇십 년 한 거 가지고
여자들이 계속 꿀 빤 걸로 착각하는지
하다 못해 고도성장 끝나고 남자 혼자 벌어선 안되는 시기가 오자
개념녀니 뭐니 프레임 씌우기 장난 아니었죠
여자도 당연히 돈 벌어야죠
그건 맞는데
그 논리로
아낼 노예로 부려먹으려는 찌질이를 옹호하진 말자구요65. ㅉㅈㅈ
'21.12.15 7:33 PM (223.38.xxx.170) - 삭제된댓글21.12.15 7:28 PM (124.49.xxx.217)
여자도 일하는 거 좋죠
근데 애 어리고 한참 손갈 나이에
주로 30대죠 마흔 초반까지
일하는 남잔 그때 엄청 바쁘죠 직장에서 가장 바쁜 시기
그때 여자한테 집안살림 육아 다 맡겨 놓고
남자한테 20년넘게 돈벌이는 다 맡겨놓고
그때 여자한테 집안살림 육아 다 맡겨 놓고
남자한테 20년넘게 돈벌이는 다 맡겨놓고
그때 여자한테 집안살림 육아 다 맡겨 놓고
남자한테 20년넘게 돈벌이는 다 맡겨놓고
그때 여자한테 집안살림 육아 다 맡겨 놓고
남자한테 20년넘게 돈벌이는 다 맡겨놓고66. 하아
'21.12.15 7:36 PM (124.49.xxx.217) - 삭제된댓글위에 너 국어 못하냐?
내가 언제 그렇게 썼음?
남자 마인드가 문제라고 썼잖아
너도 찌질이구나 ㅋㅋㅋㅋㅋ 발작하는 거 보니67. 평화
'21.12.15 7:51 PM (218.157.xxx.139)원글님은 희생한다고 남편 기 살려준다고 전업으로 헌신적으로 잘 사셨겠지만, 남편분보니 그걸 원한게 아니였네요.
남편이 원하는건 혼자 짐을 감당하는거보단 와이프가 조금은 나누어줬으면 했나봐요.
지금이라도 아셨으면 뭐 거창한 일을 하라는 것도 아니고 많은 돈을 벌어오라는 것도 아니고 성의표시? 로 캐셔 알바라도 하세요. 그게 남편 분 진정으로 위해주는 거예요.
남자들 늙으면 힘없고 퇴직 다가오고 엄청 불안하죠. 특히 외벌이 가장들이요. 그 내면을 좀 봐주세요.
원글님 알바해서 번 걸로 가족들한테 외식도 쏘고 아이들 선물도 사주고하면 가족들도 얼마나 좋아하겠어요.
더욱 큰 건 지금 바닥으로 떨어진 원글님 자존감이 올라갈꺼예요. 돈이 적고 많고를 떠나 내가 내힘으로 해서 버는 돈은 그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어요.
이게 해결되어야 이혼을 하던 뭘하던 할꺼예요.
이혼은 최후의 수단이죠. 원글님도 그걸 진심으로 바라는 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남편 자체가 개차반이나 구실도 못하는 남편이랑 사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건 아니잖아요. 현명하게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68. 에휴
'21.12.15 8:05 PM (175.120.xxx.173)그런소리 듣느니 일하겠어요.
그런 남편 아주 뭉게버리세요...69. ....
'21.12.15 8:14 PM (118.235.xxx.150)어차피 돈 벌어야하는거면
원글 말대로 이혼해서
내 맘대로 쓰면서 자유롭게 사는게 낫죠.
근데 이혼하고 직업 가지려면 힘드니까
먼저 일자리 구한다음에 어느정도 모아놓고
이혼하세요.
22222222
여자도 일하는 거 좋죠
근데 애 어리고 한참 손갈 나이에
주로 30대죠 마흔 초반까지
일하는 남잔 그때 엄청 바쁘죠 직장에서 가장 바쁜 시기
그때 여자한테 집안살림 육아 다 맡겨 놓고
나이 먹어서 이제 직장서 치이고
짤릴 거 같고 노후대책 불안하니
여자 보고 나도 나가서 돈벌어라
경단이면 어디서 써주나요?
안그런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나가서 또 주로 돌봄노동류의 일을 하게 되죠
여자가 일하는 게 그리 좋았으면 아내도 같이 일하고
맞살림 맞육아 하시든가
지금 나이 50 넘은 남자가 그런 소리 하는 거는
시대변화에 따라 꿀만 빠는 거죠
돈버는 남편 가장 대우 받을 땐 받다가
필요하니 여자도 돈벌어야 한다 ㅋㅋㅋㅋ
상찌질이죠
자기가 찌질이인 걸 알면 말이라도 곱게 하겠죠
여보 그동안 고생했어 근데 내가 회사에서 힘드네
자기가 좀 도와줘 나도 열심히 버텨볼게
근데 이게 아니라 다른 아내들이랑 비교질하고 구박하고 ㅋㅋ
아니 아내가 노예인가요?
조선시대 여자들이 그리 살았어요(평민)
애낳아 살림해 밭갈아 시부모 봉양해
아침부터 밤까지 뼈가 부서져라 일한 게 우리 할머니들이에요
고도성장기 외벌이 가능할 때
아내들 전업 그 몇십 년 한 거 가지고
여자들이 계속 꿀 빤 걸로 착각하는지
하다 못해 고도성장 끝나고 남자 혼자 벌어선 안되는 시기가 오자
개념녀니 뭐니 프레임 씌우기 장난 아니었죠
여자도 당연히 돈 벌어야죠
그건 맞는데
그 논리로
아낼 노예로 부려먹으려는 찌질이를 옹호하진 말자구요
2222222
개찌질한놈.
재수없은 놈.
와이프가 돈버는게 좋았으면 젊을 때 경력단절되지 않게 지가 외조했어야지 애 손 많이갈 때 꿀 빨아놓고 이제와서 알바나 나가라고.
입장바꿔 지가 애키우고 다 늙어서 택배하고 막노동 하라고 하면 받아들일꺼에요? 지 경력은 애 오롯히 와이프한테 맞겨서 이어가 놓고..
아무튼 그건 그렇고 현실적으로 지금 일은 하셔야해요.
원글님 나가서 돈버는걸 어려워하지 마세요.
막말로 지금하는 집안일 남의집일 해주기만 해도 300이에요.
저라면 남의 집 입주시터 할테니 니가 애 혼자 돌보라고 하겠네요.70. 문제는
'21.12.15 8:14 PM (175.116.xxx.239) - 삭제된댓글막상 취직을 할수없다는거
산후조리사 간병인 . 도우미. 식당일 정도
그나마 이혼하고 취직하면
더 무시당핸다는거....71. ..
'21.12.15 8:37 PM (211.36.xxx.11) - 삭제된댓글여자도 한참 일할 나이에 집안에 묶여있었는데 본인 돈번다고 대우 다 받고 그이익 다누리고 이제 남는시간에 3D로 돈벌고 애키우고 살림하라는데 기분 나쁜거 당연하죠
여자 알뜰하게 부려먹겠다는 소린데 그거 이해한다는 분들 정말 한심해요
돈을 벌어도 내가 마음이 가서 벌어야지 남편이 저런 심보 보이면 정말 싫죠72. 남편
'21.12.15 8:53 PM (59.6.xxx.139)남편도 가끔 비교도 되고 속은 상하겠지만 찌질하고
원글님도 이런 고민하느니 이제라도 빨리 돈벌궁리하세요
인간의 존엄은 경제적 자유에서 나옵니다
남의 돈으로 먹고 살면 접고 들어가야해요73. 히유
'21.12.15 9:14 PM (218.234.xxx.35) - 삭제된댓글남자라고 슈퍼맨만 있는 것도 아니고
나이 먹으니 겁도 날거예요. 혼자 이집안 다 짊어지고 가려니
게다가 애들은 어느 정도 컸는데 집에서 뭐하나 의아하긴 하겠죠.
이제는 남편한테 기대려고만 말고 짐을 같이 나눠진다고 생각하는게맞는 거 같네요.
20년동안 져온짐, 이제 쉬어 내가 짊어질께 말이라도 해준다면 남편이 훨씬 맘이 안심이 될걸요.
무엇보다 이혼해봐야 님만 손햅니다.74. 남는 게 시간
'21.12.15 9:15 PM (203.254.xxx.226)돈 버세요.
남편은 뭔 죄로 20년 넘게 혼자 돈 버나요.
이젠 돈 좀 벌길.
그래야 동등. 그것도 안 할 거면 식충이 취급받을 수 밖에요.75. 참
'21.12.15 9:16 PM (223.39.xxx.165)여자 앞뒤로 굴려가며 알뜰하게도 부려먹는다.
남편도 젊었을때 애보고 살림하다가
이력서 한두줄이 끝이고 나이는 중년 할저씨가 됐을때
나가서 노가다라도 좀 해. 경비라도 좀 하든지.
하면, 아. 예 제가 그동안 집에 있었으니 그리합죠.할까요?
아마 다 때려부수고 피토할걸요.2 22 2 2 2 2 276. ...
'21.12.15 9:17 PM (112.168.xxx.202) - 삭제된댓글남자가 경제적인 것에 대해 스트레스가 큰가 보네요.
그정도까지 말한다면, 일자리를 찾는 척이라도 해보겠어요.77. rmfja
'21.12.15 9:19 PM (112.214.xxx.10)결혼전후 직장은 다녀보신건가요?
예전 남자가 여자 먹여살린다 ...라는 생각이 요즘 많이들 변했어요.
20년간 좋아하고 의지하던 남편이
부인한테 의지하면 안되는지..
남자들 혼자 벌기에 요즘 좀 벅차죠. 여자가 자발적으로
경제적인면에서 같이 도움되려하면
남자도 좀 든든할듯.78. ㅇㅇ
'21.12.15 9:21 PM (121.141.xxx.153)좀 나가서 일해요... 일하느니 애 놓고 이혼이 낫다는 구질구질한 정서는 어디서 온건지
이혼하면 뭐 애만 놓고 자유부인되는줄알아요?
그 애 양육비 내셔야돼요
평생 벌어다주는 돈 쓰면서 살았으면 버는 척이라도 해보세요79. 근데
'21.12.15 9:22 PM (223.38.xxx.117)엊그제 돈때문에 싸우다가 이혼해달라 했어요.
그랫더니 그렇게 이혼하고 싶으면 서류해오라고 남편이 그러네요.
이혼은 하기 싫은걸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혼 하고 싶으니 서류 떼오라는거 아닌가요? 해석이 특이하시네요^^80. ㅇㅇ
'21.12.15 9:23 PM (121.141.xxx.153)뭘 앞뒤로 굴려가며 부려먹어요
솔직히 애 어릴때 빼고는 전업이 쉽지
여태 놀았으니 일좀 하라는게 부려먹는거예요?81. 화이팅
'21.12.15 9:23 PM (119.69.xxx.110)길게 못하면 서너시간 알바라도 하세요
알바몬ㆍ알바천국ㆍ워크넷 앱 깔고 수시로 보다보면 맞는 일자리가
있을거예요
그러다보면 내가 이제껏 집에만 있었던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거예요82. 음
'21.12.15 9:29 PM (37.97.xxx.62)남편 분이 자신의 짐이 버겁다는 말을 저렇게 (얄밉게) 표현하는 거 같아요. 아이들 결혼까지 시키려면 외벌이로 쉽지 않은거 맞잖아요. 건강하시다면 경제활동을 하시는 거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대로라면 아이들이 내 노후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어요....
83. ....
'21.12.15 9:33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맞벌이하면 남편 퇴사해도 일하길 바라고 볶던데요
남편도 계속 일하고 있으면 애들도 다 컸겠다 같이 벌고 같이 살림하길 바랄 수 있죠
그게 어떻게 앞뒤로 굴려가며 부려먹는건가요
그럼 애들 어릴땐 왜 목욕시키고 애들 봐달라고요 해요
이것도 앞뒤로 부리는거죠84. ...
'21.12.15 9:34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맞벌이하면 남편 퇴사해도 더 일하길 바라고 볶던데요
남편도 계속 일하고 있으면 애들도 다 컸겠다 같이 벌고 같이 살림하길 바랄 수 있죠
그게 어떻게 앞뒤로 굴려가며 부려먹는건가요
그럼 애들 어릴땐 왜 목욕시키고 애들 봐달라고요 해요
이것도 앞뒤로 부리는거죠85. ....
'21.12.15 9:36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맞벌이하면 남편 퇴사해도 더 일하길 바라고 볶던데요
남편도 계속 일하고 있으면 애들도 다 컸겠다 같이 벌고 같이 살림하길 바랄 수 있죠
그게 어떻게 앞뒤로 굴려가며 부려먹는건가요
그럼 애들 어릴땐 퇴근한 남편에게 육아 같이해야한다면 왜 목욕시키고 애들 봐달라고요 해요
이것도 앞뒤로 부리는거죠86. ....
'21.12.15 9:37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맞벌이하면 남편 퇴사해도 더 일하길 바라고 볶던데요
남편도 계속 일하고 있으면 애들도 다 컸겠다 같이 벌고 같이 살림하길 바랄 수 있죠
그게 어떻게 앞뒤로 굴려가며 부려먹는건가요
그럼 애들 어릴땐 퇴근한 남편에게 왜 육아 같이해야한다며 목욕시키고 애들 봐달라고요 해요
이것도 앞뒤로 부리는거죠87. ...
'21.12.15 9:38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맞벌이하면 남편 퇴사해도 더 일하길 바라고 볶던데요
남편도 계속 일하고 있으면 애들도 다 컸겠다 같이 벌고 같이 살림하길 바랄 수 있죠
그게 어떻게 앞뒤로 굴려가며 부려먹는건가요
그럼 애들 어릴땐 퇴근한 남편에게 왜 육아 같이해야한다며 목욕시키고 애들 봐달라고요
이것도 앞뒤로 부리는거죠88. ....
'21.12.15 9:45 PM (1.237.xxx.189)맞벌이하면 남편 퇴사해도 더 일하길 바라고 볶던데요
남편도 계속 일하고 있으면 애들도 다 컸겠다 같이 벌고 같이 살림하길 바랄 수 있죠
그게 어떻게 앞뒤로 굴려가며 부려먹는건가요
그럼 애들 어릴땐 퇴근한 남편에게 왜 육아 같이해야한다며 목욕시키고 애들 봐달라고해요
이것도 앞뒤로 부리는거죠89. ...
'21.12.15 9:52 PM (118.235.xxx.186)...
'21.12.15 9:45 PM (1.237.xxx.189)
맞벌이하면 남편 퇴사해도 더 일하길 바라고 볶던데요
남편도 계속 일하고 있으면 애들도 다 컸겠다 같이 벌고 같이 살림하길 바랄 수 있죠
그게 어떻게 앞뒤로 굴려가며 부려먹는건가요
그럼 애들 어릴땐 퇴근한 남편에게 왜 육아 같이해야한다며 목욕시키고 애들 봐달라고해요
이것도 앞뒤로 부리는거죠
ㅡㅡㅡㅡ
님도 전업이잖아요.ㅋㅋ
님이나 나가서 일할 것이지
웃기는 여자네. 진짜 내로남불도 정도가 있지90. ...
'21.12.15 9:53 PM (118.235.xxx.186) - 삭제된댓글참
'21.12.15 9:16 PM (223.39.xxx.165)
여자 앞뒤로 굴려가며 알뜰하게도 부려먹는다.
남편도 젊었을때 애보고 살림하다가
이력서 한두줄이 끝이고 나이는 중년 할저씨가 됐을때
나가서 노가다라도 좀 해. 경비라도 좀 하든지.
하면, 아. 예 제가 그동안 집에 있었으니 그리합죠.할까요?
아마 다 때려부수고 피토할걸요
333333391. ...
'21.12.15 9:56 PM (118.235.xxx.186)여자 앞뒤로 굴려가며 알뜰하게도 부려먹는다.
남편도 젊었을때 애보고 살림하다가
이력서 한두줄이 끝이고 나이는 중년 할저씨가 됐을때
나가서 노가다라도 좀 해. 경비라도 좀 하든지.
하면, 아. 예 제가 그동안 집에 있었으니 그리합죠.할까요?
아마 다 때려부수고 피토할걸요
3333333
하여간 한남들 여자 부려먹는건 전세계 1등이네요.
애 어릴때 사람쓰면 몇백은 족히 나가는데 그때는 암말없이 있다가
이제 손좀덜가니 나가서 돈벌어라.
이래서 결혼하면 여자 손해에요.
맞벌이하면 노예고 전업하면 기생충되는거니까.
어짜피 일할꺼면 재산분할 받고 이혼하세요.
이혼안하면 알바하면서 그놈 밥 짓다가 늙어서 그 남자부모 병수발 그 남자 병수발하는 엔딩이에요.92. ,,
'21.12.15 10:00 PM (223.62.xxx.253) - 삭제된댓글베버리힐스의 주부들이란 프로보니 궁전같은 저택에서 온갖 화려한 생활하는 집들도 와이프가 돈벌어 오는거 좋아하더라구요. 떠밀지 않아도 여자들도 다들 일 놓지않으려 하고요.
요즘은 여자도 꼭 직업이 필요한 세상이에요.93. ㄱㄷㄱㄷ
'21.12.15 10:10 PM (211.63.xxx.250) - 삭제된댓글근데 왜 일 안해요?
애들 케어할 연령도 지났으면
가정생계,남편 고됨도 덜어주고,애들위해 돈도 모을겸 일하는게
가족을 위해 더 나은 선택 아닌가요?
나는 원글이 더 이해안가는데..94. ....
'21.12.15 10:12 PM (106.101.xxx.164)여자 앞뒤로 굴려가며 알뜰하게도 부려먹는다.
남편도 젊었을때 애보고 살림하다가
이력서 한두줄이 끝이고 나이는 중년 할저씨가 됐을때
나가서 노가다라도 좀 해. 경비라도 좀 하든지.
하면, 아. 예 제가 그동안 집에 있었으니 그리합죠.할까요?
아마 다 때려부수고 피토할걸요
4444444
일하는거 좋아요.
그럼 여자도 제대로 직장 가질수있는 젊은나이에 경력 단절없이 직장 다니게 했었어야하는거 아니에요?
마트캐셔하래. 4년제 나온 남자한테 자기들 육아때문에 경력단절되고 애 키우고 막노동하라고 하면 날뛸꺼면서!95. 전업주부
'21.12.15 10:13 PM (1.233.xxx.103)경제적으로 도와달라고 이야기 할거면 좋게 이야기 하면 서로 좋았을거에요.
위에 안적어서 그렇지 제 친정언니는 날 만날때마다 용돈을 주려하고 내가 입은옷을보고 옷을사서 택배로 붙여요.
잘 살라고...
내가 헌신한 남편은 내가 커피마시러 다닐까봐 맥심사오고
내가 옷사입을까봐 바지 하나면 겨울나지 어딜나갈거냐며
전전긍긍대네요.
나도 보이는게 있어서 힘들거 생각하고 아이들 아빠 정년생각해서 뭐라도 해야할거 찾고 있으면서 자격증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꼭 여태 같이 살아온 만만한 아내에게
저렇게 말해야 했을까 싶어요.
저런모습 모르고 결혼한 내가 못난거죠.
그런데 베스트 부끄러워 삭제해야할거같아요.96. ㅋㅈㄷ
'21.12.15 10:14 PM (211.63.xxx.250)근데 왜 일 안해요?
애들 케어할 연령도 지났으면
가정생계,남편 고됨도 덜어주고,애들위해 돈도 모을겸 일하는게
가족을 위해 더 나은 선택 아닌가요?
나는 원글이 더 이해안가는데
다 꼬부라진 할머니 나이도 아니면 일을 하는게 더 맞는거 아닌가요?
나가서 월급 받아올테니 남편분도 밥짓기,설거지,청소 반반 나눠서 하자고 하세요97. 전업주부
'21.12.15 10:16 PM (1.233.xxx.103)울집이 집이 없는것도 아니고 집도 있어요.
차도 좋은건 아니지만 각자 한대씩 가지고 있어요.
땅도 시골에 있어요.
내 생각에는 저 사람이 저런모습에는 돈이 다가 아닐거같은생각도 있어요.98. ..
'21.12.15 10:19 PM (106.101.xxx.164)님 직장은 꼭 가지세요.
그래서 경제적으로 독립하면 꼭 뻥 차버리세요.
말년에 황혼이혼하면 여자들은 잘 살고
남자는 극복 못 하다가 고독사한다네요.
꼭 차버리세요 꼭 요.99. ...
'21.12.15 10:25 PM (223.39.xxx.65) - 삭제된댓글뒷조사 하시길
짝사랑녀 혹은 지금 사귀고 있는 여자랑
비교중 일수도 있어요
아니면 성매매 하는데
찔려서 용심 부릴수도 있고요100. ...
'21.12.15 10:37 PM (222.106.xxx.251)나이들수록 비교되죠.
아직 그 정도도 나이가 아닌데도, 같은 직업에 대학 동기들 보면 맞벌이 외벌이 차이가 너무너무 나니깐요.
하다못해 외벌이 집은 친정이 뭐라도 해주는데
독박 외벌이 친구들 보면 안쓰러울 지경
아내는 그 만큼 벌어도 먹고 산다고 여유있다 착각한다는데
돈버는 사람들은 초조해하죠. 비슷한 조건에도
격차가 너무 벌어지니깐요101. ..
'21.12.15 10:44 PM (211.36.xxx.82) - 삭제된댓글그동안 맞벌이 여건이 안돼서 못한걸 이제와서 남들 부러워서 부인 최저임금 받으며 고생하라고 등떠미는걸 이해해야 하나요
남자한테는 이해심들도 넓어요
참 우리나라는 여자후려치며 알뜰하게 부려먹어요102. ...
'21.12.15 10:46 PM (118.235.xxx.74)그동안 맞벌이 여건이 안돼서 못한걸 이제와서 남들 부러워서 부인 최저임금 받으며 고생하라고 등떠미는걸 이해해야 하나요
남자한테는 이해심들도 넓어요
참 우리나라는 여자후려치며 알뜰하게 부려먹어요
2222
젊은여초에서 허구언날 82쿡 글 퍼가면서 결혼하면 이렇게 된다..
그러던데 이글도 비혼 장려글인듯요.
미혼분들~~ 한국식 결혼이 이렇답니다!!!103. 문제의 핵심
'21.12.16 12:11 AM (223.62.xxx.2)여자도 일하는 거 좋죠
근데 애 어리고 한참 손갈 나이에
주로 30대죠 마흔 초반까지
일하는 남잔 그때 엄청 바쁘죠 직장에서 가장 바쁜 시기
그때 여자한테 집안살림 육아 다 맡겨 놓고
나이 먹어서 이제 직장서 치이고
짤릴 거 같고 노후대책 불안하니
여자 보고 나도 나가서 돈벌어라
경단이면 어디서 써주나요?
안그런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나가서 또 주로 돌봄노동류의 일을 하게 되죠
여자가 일하는 게 그리 좋았으면 아내도 같이 일하고
맞살림 맞육아 하시든가
지금 나이 50 넘은 남자가 그런 소리 하는 거는
시대변화에 따라 꿀만 빠는 거죠
돈버는 남편 가장 대우 받을 땐 받다가
필요하니 여자도 돈벌어야 한다 ㅋㅋㅋㅋ
상찌질이죠
자기가 찌질이인 걸 알면 말이라도 곱게 하겠죠
여보 그동안 고생했어 근데 내가 회사에서 힘드네
자기가 좀 도와줘 나도 열심히 버텨볼게
근데 이게 아니라 다른 아내들이랑 비교질하고 구박하고 ㅋㅋ
아니 아내가 노예인가요?
조선시대 여자들이 그리 살았어요(평민)
애낳아 살림해 밭갈아 시부모 봉양해
아침부터 밤까지 뼈가 부서져라 일한 게 우리 할머니들이에요
고도성장기 외벌이 가능할 때
아내들 전업 그 몇십 년 한 거 가지고
여자들이 계속 꿀 빤 걸로 착각하는지
하다 못해 고도성장 끝나고 남자 혼자 벌어선 안되는 시기가 오자
개념녀니 뭐니 프레임 씌우기 장난 아니었죠
여자도 당연히 돈 벌어야죠
그건 맞는데
그 논리로
아낼 노예로 부려먹으려는 찌질이를 옹호하진 말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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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찌질한놈.
재수없은 놈.
와이프가 돈버는게 좋았으면 젊을 때 경력단절되지 않게 지가 외조했어야지 애 손 많이갈 때 꿀 빨아놓고 이제와서 알바나 나가라고.
입장바꿔 지가 애키우고 다 늙어서 택배하고 막노동 하라고 하면 받아들일꺼에요? 지 경력은 애 오롯히 와이프한테 맞겨서 이어가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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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도 젊었을때 애보고 살림하다가
이력서 한두줄이 끝이고 나이는 중년 할저씨가 됐을때
나가서 노가다라도 좀 해. 경비라도 좀 하든지.
하면, 아. 예 제가 그동안 집에 있었으니 그리합죠.할까요?
아마 다 때려부수고 피토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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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도 한참 일할 나이에 집안에 묶여있었는데 본인 돈번다고 대우 다 받고 그이익 다누리고 이제 남는시간에 3D로 돈벌고 애키우고 살림하라는데 기분 나쁜거 당연하죠
여자 알뜰하게 부려먹겠다는 소린데 그거 이해한다는 분들 정말 한심해요
돈을 벌어도 내가 마음이 가서 벌어야지 남편이 저런 심보 보이면 정말 싫죠
222222322222222104. ....
'21.12.16 12:18 AM (223.62.xxx.36)일하는거 좋아요.
그럼 여자도 제대로 직장 가질수있는 젊은나이에 경력 단절없이 직장 다니게 했었어야하는거 아니에요?
마트캐셔하래. 4년제 나온 남자한테 자기들 육아때문에 경력단절되고 애 키우고 막노동하라고 하면 날뛸꺼면서!
222222222222222222105. 음
'21.12.16 12:37 AM (61.74.xxx.64)오랜 경력 단절 후 재취업 하려면 겁도 나고 막막하지요. 서운한 마음 조금 접어두시고, 이번 상황이 좋은 계기다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여유 있게 차근차근 준비해나가시면 분명 괜찮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거예요.
50 넘어 갑자기 출근하게 되니 집안살림도 엉망 되고 가족들 불만도 생기고 또 가족들 건강이 제일 문제되기는 해요.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도 너무너무 컸구요ㅠ
그래도 경력 쌓으려고 7개월 꿋꿋이 버텼더니 이제 보금씩 편안해지고 안정을 찾아가는 것 같아요.
집에서 살림 잘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인생일 수 있지만, 그래도 고등교육까지 받았다면, 사회에서 뭔가 내 역할을 찾고 경제활동을 하는 것도 필요한 것 같아요.
능력 있는 여성들이 집안에만 오래 있다 보면 자신감도 자존감도 조금씩 떨어질 수 있지요..
용기있게 도전해보세요.106. ㅉㅉㅉ
'21.12.16 12:49 AM (175.116.xxx.239) - 삭제된댓글21.12.16 12:11 AM (223.62.xxx.2)
ㅋㅋㅋㅋㅋㅋㅋ
남편한테.기생하는 전업 출동하여.
열폭중107. ㅇㅎ
'21.12.16 10:48 AM (125.178.xxx.53)이런말 좀 그렇지만 제가 남편이면 늦둥이 안만들고 마누라 등 안떠밀텐데...
엄마가 집에서 애들 챙겨주면 좋잖아요108. ..
'21.12.16 10:54 AM (118.46.xxx.14)요즘 시대가 외벌이로는 힘든 세상이 되었어요.
남편 탓만 할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109. .....
'21.12.16 12:06 PM (68.1.xxx.181)늦둥이 수준이라 그런 듯 해요.
110. 세상이
'21.12.16 1:25 PM (180.68.xxx.100)변했고
무엇보다 100세 시대잖아요.
그러니 당연 노후가 걱정될거고.
일은 시작해 보면 처음엔 힘들지언정 시간 지나고 익숙해지면
원글님 자존감이 올라갑니다.
경제 민주화가 별거 아닙니다.
남편도 집안 일 하고 서로 윈윈인데
원글은 못 봐서 속상한 원글님 심정 보다는 시류를 이야기 해봤습니다.
저희 언니는 공무원 정년 퇴직하고
요즘 국가지원으로 요양보호사자격증 딴다고 열심이더라고요.
저도 하는 일이 있어서 당장은 못하지만
가족 케어도 된다니 요양보호사 자격증 따려고 해요.
원글님 서운함과 속상함을 안으로 가지고만 있지 마시고
남편에게 이야기하고 떠 다른 방편을 만들고 하세요.
이혼은 무슨 이혼입니까~
이러다 내가 죽겠다 싶을 때 하는 게 이혼입니다.111. 추정
'21.12.16 3:05 PM (59.14.xxx.173)맞벌이를 원하나 보네요. 추정컨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