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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일찍 끝나는 영유 무리일까요?

cinta11 조회수 : 2,451
작성일 : 2021-12-15 11:35:08
내년에 7세되는 딸인데 내년 1년만 영유를 보내볼까 하는데요 제가 6시 퇴근이고 영유가 2시반에 끝나서 방과후가 없어요 그래서 태권도같은거 연계해서 보내야하는데 그래도 4시반에는 다 끝나는것 같구요 그러면 제가 올때까지 할머니네집이나 돌봄선생님과 있어야해요
지금 다니는 어린이집은 6시까지 있을수 있어서 제가 데리러가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영유를 다니면 애가 너무 여기저기 가 있어야해서 힘들겠죠?
그냥 어린이집 다니면서 영어학원을 다녀야할지.. 근데 영어학원도 낮시간이라 누군가가 어린이집서 학원셔틀까지 데려다줘야하더라구요. 그것도 할수가 없고.

고민이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IP : 223.62.xxx.18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15 11:38 AM (14.35.xxx.21)

    저라면, 어린이집 계속 다니게 하다가 초등입학시킵니다. 매년 일정이 확 바뀌는 거 아이에게 어렵습니다. 초등들어가서 방과후에 영어학원 다녀도 금방 따라잡아요. 더구나 코로나라 일정이라는 게 안정성이 없는데 뭐하러 잘 다니는 아이를 빼나요. 입시 다 마친 평생 워킹맘입니다. 지금 그런 것에 너무 초조해 할 필요 없습니다. 아이가 생활이 안정되어 있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워킹맘에게는요.

  • 2. 7살
    '21.12.15 11:38 AM (223.33.xxx.237) - 삭제된댓글

    7살 영유는 비추해요 보통 3년정도 다닌애들일텐데 다른 영유다니다가 온건지그런것도 따지더라구요..차라리 영어학원으로 보내세요..

  • 3. ..
    '21.12.15 11:44 AM (14.32.xxx.169)

    영유다니면 엄마가 봐줘야 할것도 많더라구요.
    영유 레벨테스트도 하던데.. 아이가 영어를 잘 하나요?

  • 4. 1년
    '21.12.15 11:46 AM (223.62.xxx.169)

    1년 영유 라도 보내세요~~

  • 5. ...
    '21.12.15 11:47 AM (14.52.xxx.1)

    동생네가 영유 2년 보냈는데 저한테 꼭 보내라고 했어요.
    정말 다르다고. 여기선 다들 금방 따라 잡는다고 하지만, 전 보낼꺼에요.
    5살은 너무 어려서 1년 유치원 보내고 2년은 영유 보내고 학교 보낼려고 합니다.

  • 6. cinta11
    '21.12.15 11:50 AM (27.175.xxx.190)

    아 제 질문은 영유를 다녀야하냐 말아야하냐.. 보다는 일찍 끝나는것에 대한 고민이 더 커서요 그 이후의 학원 뺑뺑이 가 아이한테 너무 힘들지 않을까 고민되서요

  • 7. 나옹
    '21.12.15 11:51 AM (112.168.xxx.69) - 삭제된댓글

    애를 그렇게 고생시키면서까지 보낼 일은 아닌데요. 그정도 가치는 없다고 봅니다.

    정서문제 생길 수도 있어요.

  • 8. 나옹
    '21.12.15 11:52 AM (112.168.xxx.69)

    워킹맘에게는 비추입니다.
    애를 그렇게 고생시키면서까지 보낼 그정도 가치는 없다고 봅니다.

    정서문제 생길 수도 있어요.

  • 9. 나옹
    '21.12.15 11:53 AM (112.168.xxx.69)

    학원 뺑뺑이 당연히 힘들고요. 엄마 공백 때문에 아이 힘들어해요. 초등 1학년때 겪어야 하는 문제를 굳이 미리 겪는 겁니다.

  • 10. 애들
    '21.12.15 11:53 AM (223.39.xxx.132) - 삭제된댓글

    중등전까지 여기저기 뺑뺑이 돌리지마셔요
    애들 심리도 불안해져요 혹시라도 코로나라 중간스케줄이 꼬이면 낭패입니다. 요즘은 맡길때도 잘 없어요
    안정적으로 한곳위주로 보내셔요

  • 11. 직장맘
    '21.12.15 11:54 AM (118.235.xxx.120)

    1년 영유라도 보내는 게 훨씬 낫습니다.
    보육 문제는
    내후년 초등 되면 어차피 다시 대두될 문제예요.
    초등 하교가 1시라서요.
    어차피 내후년부터든 지금 부터든 하원시터나 누가 필요해요.
    영유 없이 영어학원 보내는 게 효과가 굉장히 미미합니다.
    금액차가 나더라도 효과를 보자면 가성비면에서 차라리 영유가 나아요.
    저도 큰 애 7세 영유 보냈는데 안 보낸 거랑은 하늘과 땅차이였어요.
    물론 3년 영유를 따라잡기는 어렵지만
    지금 목표가 3년 영유 아이를 따라잡자까지는 아니잖아요..
    8세 영어 처음 시작이나 7세 영어학원과는 큰 차이 납니다.

    보육은 하원시터를 쓰세요.
    어차피 초등 가면 지금부터든 그때부터든 누가 필요해요.
    학원 2개 정도 돌려도 되긴 하고요..
    저희 큰 애도 초1부터 영어학원 일단 갔다가 거기서 미술이나 발레나 과학 실험이나 사고력 수학이나.. 등으로 하루 두 개 정도 돌렸네요.
    대신 하원 시터 써서 하교후 집에서 쉬고 간식 먹고 학원 2개 돌러 갔네요..
    영어학원으로 미술학원차나 발레학원차가 와서
    영어학원 스테이션 선생님이 미술학원차에 태워주시는 식으로 했고요.
    아니면 영어학원차가 미술학원 앞에 내려주시면 미술학원 선생님이 아이를 픽업해서 데리고 올라가주시는 걸로 했어요...

  • 12. ㅇㅇ
    '21.12.15 11:55 AM (223.62.xxx.83)

    하원후 할머니댁 아니면 시터 쓰세요

  • 13. ...
    '21.12.15 12:28 PM (123.111.xxx.26)

    영유 보내세요
    여기서는 정서니 스트레스니 하는데
    학교 올라가서 '공부'로 영어접하거나, 이미 너무 월등한 반친구들한테 치여서 자존심 상하는 것보다 훨씬 낫고, 케어면에서도 일반유치원(하물며 어린이집)보다 낫습니다.
    끝나고 태권도같은 운동 연계해서 보내시고
    할머니네 집에서 놀고, 쉬면서 숙제하고,
    일주일에 한번정도 방문미술(1시간 정도 소요), 방문 사고력수학같은 쌤들 부르시면
    할머니도 애도 덜 힘들고 괜찮습니다.

  • 14. 보낼거면
    '21.12.15 12:34 PM (124.50.xxx.103)

    애프터 있는 영유도 많던데요 그런곳으로 보내시고 학원 연계하세요.

  • 15. 그런데
    '21.12.15 1:35 PM (124.111.xxx.108)

    영유는 하원시간 뿐만아니라 등원시간이 늦어서 부모가 등원시켜주지 않으면 힘들어요. 아침시간에 누가 같이 있어줘야해요.

  • 16. 워킹맘
    '21.12.15 5:06 PM (222.237.xxx.194)

    워킹맘이고 영유보냈어요
    아이가 체력이 된다면 힘들어하지 않고 오히려 좋아해요
    전 추천요 아이와 얘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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