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테면
본인 자녀들은 전혀 공부쪽이 아니라 4년제도 안보냈는데
고등엄마들에게 입시 훈수 둔다거나..
형편이 매우 어려운데 남들에게 재테크 훈수둔다거나..이런거요.
본인은 요리를 못해 거의 시켜먹으면서 남들 조미료 쓰는거 뭐라한다거나
보통 자식이 대학을 잘가면 남들한테 이런 저런 조언도 할 수있고
돈을 많이 벌면 노하우를 공유할 수도 있죠.
그런데 누가봐도 도움을 받아야하는 입장 같은데
거꾸로 간섭하고 잔소리하고싶어하는건 . 무슨 심리인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 상황은 안좋은데 훈수 두는 사람은 왜 그런가요.
.... 조회수 : 1,011
작성일 : 2021-12-14 11:58:58
IP : 106.101.xxx.1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dd
'21.12.14 12:00 PM (218.235.xxx.95)그런데서 힘을 찾는거 같아요
전 그냥 힘내셨음 좋겠다 하는 마음은 갖되 슬쩍 빠져나갑니다.2. ㅋㅋㅋㅋ
'21.12.14 12:01 PM (203.251.xxx.221)닭이 아니라 계란은 못 낳지만
오므라이스 훈수는 둘 수 있지않나??
이런 말이 있더라고요.3. 물어보면
'21.12.14 12:10 PM (125.177.xxx.70)나는 서울대보낼수 있지만 학벌은 중요하지않다고 생각한다
맘만 먹으면 쉽게 돈벌수있지만 인생에서 중요한건 돈이 아니다
이럴거에요 ㅎㅎ4. ...
'21.12.14 12:13 PM (211.208.xxx.123)본인 눈썹도 짝짝이로 그리고 얼굴은 다 떠서 다니면서 남한테 화장 조언 하더라구요
5. 우리 모두 아는
'21.12.14 12:14 PM (39.124.xxx.80) - 삭제된댓글열등감이죠
불쌍해서 모르는 척 넘어가주면
계속되고 심해져서..
안타깝지만
한번은 눌러줘야 되더라고요
씁쓸하죠6. 영통
'21.12.14 12:21 PM (211.114.xxx.78)내 아는 동생, 51인데 미혼이고 그닥 사회적으로 이룬 것은..돈을 좀 모아 놓은 것과 운동 꾸준히 외에는 없는데
그냥 전문직 골드미스같은 자신감, 그리고 남에 대한 오만한 시선 등...
,
그런데 우울할 때 오랜만에 우연히 만났는데..그 세상 편한 그 면이 장점이더군요.
나라면 저런 상황이면 우울할텐데...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 자신만의 자신감7. 흠
'21.12.14 1:17 PM (115.21.xxx.48)다들 그런것 같아요ㅜ 그래서 입조심 할려고 합니다
8. ᆢ
'21.12.14 1:57 PM (121.167.xxx.120)자기 분수를 모르는 푼수떼기지요
입다물고 있으면 보통은 되는데
자기 가치를 보통이하로 낮추는건데요
생각이 부족한 사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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