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군가의 부러움을 받아야사는 사람...혹은
1. 여기도
'21.12.12 1:41 PM (39.7.xxx.245)그런 글 꾸준히 올라오죠 보통 자기 삶에 만족하는 인성 좋은 사람들은 남한테 관심도 없고 부러움 시기 질투도 없습니다
그렇게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에 촉각이 곤두서있는 사람이니 계속 부러워 하길 바라고 자랑하고 그런거죠 정신이 아픈 사람들이니 치료가 필요해요2. 엉
'21.12.12 1:43 PM (106.101.xxx.128)그정도는 상당히 편안상대아닌가요.
자랑이 튀어나오기 무섭게 부럽다 드립만 해주면 땡인데요.
힘들다 속상하다 이야기는 받아주기가 더 고민스러워요
마음도 속상하구요3. 네
'21.12.12 1:46 PM (121.134.xxx.168) - 삭제된댓글주변에 그런사람 너무 피곤해요
자꾸 들어줘서 저러나 싶어 긴얘긴 피해요
가끔 여기글에서도 남들 다 부러워하는대학 다 부러워하는 직장 결혼등 그런 표현많이 보는데 그럴때마다 피식 웃습니다 사람질리게하는 유형입니다4. 맞아요
'21.12.12 1:49 PM (39.7.xxx.67)저도 남들이 자기 부러워 한다 어쩌고 하는 글들이 제일 웃겨요 ㅋㅋ
5. ...
'21.12.12 1:49 PM (106.102.xxx.32) - 삭제된댓글전 일대일로 그러는거 아니면 그냥 대충 영혼없이 흘려들어요. 일대일로 치대는건 긍정이든 부정이든 넘 기빨리고요.
6. ...
'21.12.12 1:54 PM (222.236.xxx.104)윗님처럼 저도 부정적으로 이야기 하는 사람이 더 힘들어요..ㅠㅠㅠ 106님 처럼 그냥 그런 사람들은 좋겠다 잘됐네 이 리액션만 해주면 되니까...ㅋㅋ 부정적인 사람은 어떻게 대처를 해야 될지를 모르겠더라구요... 힘들겠다 하기도 그렇고 .ㅠㅠ 가만히 듣기만 해도 가슴 답답하고 ...
7. ㅇㅇ
'21.12.12 1:59 PM (14.38.xxx.228)인정욕구가 과해서 그렇죠..
그거 충족 안되면 얼마나 괴로워하는데요.
짜증나요. 찐짜8. 줌마
'21.12.12 2:03 PM (223.38.xxx.209)그럴수도있겠군요
전 부정적인 정서를 교감하는 사람들이
이제까지는 어느정도 가까운 사이인 절친 가족 정도여서
일반적인 지인 관계에서는 생각해보지못한 거같아요
물론 가끔 일대일로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본인 고민 토로하는 사람들있으면 어쩌냐 하며 같이고민해준적이있어도 그걸 그렇게 힘들다고는 생각해보지 못한것같네요.
근데 제 주변엔 좀 자랑하고 부러움 사길 원하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거같긴해요9. ..
'21.12.12 2:35 PM (223.62.xxx.172)애나 어른이나 자랑 좋아하는 사람은 피곤해요
자랑은 그냥 말이 아닌 상대방의 반응 인정을 끊임 없이 바라는 거더라구요
주변에 안 두는 게 훨씬 편해요
그러나 몇 명 없는 단톡방에도 꼭 있다는 것10. ㅎㅎㅎ
'21.12.12 2:44 PM (124.53.xxx.159)어제도 느낀건데 사람들이 허해 그런지 불필요한 말도 많이 해야 하는거 같았어요.
영향력있는 사람에겐 누가 봐도 별거 아닌데 마구 추켜세워주고 ..
그저 그런 사람에겐 관심조차 안주고...그래도 안어울리는거 보다 낫다 생각하고
무리속에 섞여 있지만 ..괜찮은 사람이라 생각했던 사람도 입바른 소리에 우쭐해 하는거 보면 ..
이래저래 인간관곈 피곤해요.11. ..
'21.12.12 2:47 PM (1.235.xxx.154)그냥 자기자랑하고 싶고 말하고싶어서 안달난 사람들이 있어요
시끄러울뿐12. **
'21.12.12 5:52 PM (175.117.xxx.37) - 삭제된댓글요즘은 안 만나는 친구 한명 있는데
학교 다닐때 자기 공부 잘했는데
대학을 잘 못 갔다가 주 레파토리ㅠㅠ
다들 같은 학교 다녀서 성적을 다 아는데
처음엔
그래 너 공부 잘했는데 운이 없었지 하다가
하도 여러번 들으니 어쩌라고 싶더라구요
심지어 다른 친구들이 더 공부 잘했었는데ㅠㅠ13. ...
'21.12.12 7:10 PM (110.13.xxx.200)공감해요
제가 속한 톡방에 그렇게 꼭 매사 자랑하고
이번에 입주한 아파트시세 콕 찝어 말하면서
부럽단밀듣고 싶어하고
아들 자랑에 좀 질리더라구요.
아무도 안물어봤는데.. ㅋ
병이다 싶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