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저를 위해 차려준 밥상요
엄마 이모 할머니가 차려준 밥과 반찬
그중에도 엄마가 끓여준 떡국 먹고 싶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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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차려준 밥상 먹고싶어요
ㅇㅁ 조회수 : 2,256
작성일 : 2021-12-11 21:32:32
IP : 220.73.xxx.1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12.11 9:34 PM (122.38.xxx.110)동감입니다.
2. 저도
'21.12.11 9:35 PM (112.154.xxx.39)딱 내맘이네요
그냥 내얼굴보고 쟤가 힘들어 보이는구나
맛있는거 먹고 기운내자 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음식 한가득한 밥상받고 싶어요3. 엄마밥상
'21.12.11 10:06 PM (106.101.xxx.210)저는 이제 맘이 안편해서 ᆢ그래도 친정가면 먹기는하는데 맘이 그닥 편하진않아요 늙으신엄마의밥
4. 이해
'21.12.11 10:12 PM (121.176.xxx.108)남이 해준 밥이 포인트인가, 엄마의 맛이 포인트인가요?
부럽네요.
저는 엄마가 열심히는 하시는데 맛이 없는 건강식을 해줘서 엄마가 해준 밥은 싫어서리..
게다가 밥하는거 엄청 생색내심.
한번은 20대 후반에 몇 달만에 직장에서 숙식하다 오프 받아서 집에 왔는데 밥을 주기는 커녕 밥솥에 밥도 없길래 집에 밥도 없냐고 짜증냈더니.
내가 니 나이 자식에게 밥을 차려 줘야 되느냐고 화르륵!!! 하시더군요.
볭원에서 수련하던 중이었는데 20년전 병원 구내 식당밥은 2000원밥 수준이었어요.
다행히 저는 간을 잘 봐서 우리 애랑 남편은 호강하고 있어요.5. 오늘
'21.12.11 10:34 PM (58.140.xxx.128)선배언니가 사준 명ㅅ헌 보리굴비 정식먹고 그 희망 풀었어요.
놋그릇에 나온 어리굴젓 시금치무침 총각김치 먹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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