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애 시터분에게 맡기고 5년 정도 일하니
이제 제가 갈아 없어지는 것 같네요
승진도 멀어져만 가고 이러다 그만두는게 수순인가요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후40초 워킹맘 분들 잘 지내시나요
미미미 조회수 : 2,552
작성일 : 2021-12-10 18:32:35
IP : 220.117.xxx.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두요
'21.12.10 6:35 PM (116.122.xxx.58)전 친정엄마에게 기대어 산지 5년째에요.
둘째도 태어나고 다시 복직해서 일하는데..
매 순간을 관두고 싶지만 돈때문에 오늘도 일하네요.
집값이 넘사벽이 되버려서 더 격하게 벌어야 한다는2. ...
'21.12.10 6:57 PM (223.62.xxx.149)여자 직장인은 40대초반에 한번 많이들 그만두는 거 같아요.
저희회사는 40세부터 명퇴 신청을 받아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하구요. 저는 애가 없지만 솔직히 육아와 일 병행은 쉽지 않다고 봅니다. 하나를 포기해야 가능요...3. ...
'21.12.10 7:04 PM (1.241.xxx.220)승진 안해도 제 월급값어치만 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ㅎㅎ
4. 김
'21.12.10 7:36 PM (125.177.xxx.160)40초 대기업직장인입니다.
그만두고싶단 생각 백만번은 한것같네요.
ㅜㅜ5. 40초
'21.12.10 8:17 PM (219.250.xxx.105)애 유치원까지는 그나마 나아요
학교 보내면 12시~1시에 끝나고 학원 돌리고 돌봄 보내고..
코로나로 여기저기 뻥뻥이고
이제는 긴긴 겨울 방학이 기다리고 있네요ㅠ6. ......
'21.12.10 8:31 PM (112.166.xxx.65)고학년되면 나아져요.
어차피 학원가야해서
저녁에 만나면 되니 ^^,
어릴땐 돈 쳐 발라 키우는 수 밖에 없어요.
내 월급이 시터월급으로 고대로..7. ..
'21.12.10 9:45 PM (106.102.xxx.227)ㅠㅠ 진짜.. 힘내세요.. 정말 쉽지 않네요. 일 하면서 아이 키우는 분들 진짜 존경합니다..
8. elvira
'21.12.11 7:55 AM (211.187.xxx.67) - 삭제된댓글건강 조심하세요..그렇게 갈아넣으며 살고 아이 고학년 접어드니 만성피로, 면역저하인 줄 만 알았는데 진단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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