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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가 확인강박 저장강박이라는데 도움주세요

조회수 : 3,892
작성일 : 2021-12-11 12:12:17
어제 처음 듣고 심난해서 밤새 잠을 못잤네요.
처음 듣고 겪는거라 맘이 너무 힘드네요.
약복용하자고해서 먹이고 있다고하네요.
티비자막못보거나 차타고 가는데 현수막 못 읽으면 소리치고 화내며 폭발한다고하네요
이제초4인데 1등만하고 올백이라고 하는데 완벽주의성향때문인가요?
코로나로 2년가까이 등교없이 애엄마가종일끼고 지내다보니 동생이 스트레스가 많았다고하는데 스트레스가 애한테 영향이 갔다싶고
분노조절제어가 안되는게 애가 뭔가 2년동안 상당한 스트레스에 노출됐던것같아요
그와별개로 확인강박과저장강박이 온건가요.
애가 일일이 모든걸확인하고 알아야직성이풀린다네요
사진찍고녹음한답니다 모든일상을
혹시 도움주실수 있을분있을까요

IP : 58.238.xxx.16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11 12:19 PM (106.102.xxx.29) - 삭제된댓글

    이런 강박은 처음 들었어요 가족분들 많이 힘드시겠어요
    아시는 분 답변, 저도 함께 기다립니다

  • 2. ....
    '21.12.11 12:21 PM (218.155.xxx.202)

    커서도 외출하는데 1시간 걸리는 남편있어요
    창문부터 보일러 수도까지 다 점검하고 중간에 어긋나면 다시
    약먹어야해요

  • 3. docque
    '21.12.11 12:27 PM (125.247.xxx.199)

    타고나는 거다 라고 체념하거나
    개인의 심리적인 문제로 오해하기 쉽지만
    정신적인 집착이나 우울 불안 등은 생리적인 요소가 강하게 작용합니다.
    특히 아이들 장 상태가 중요합니다.

    장 상태는 어떤 음식을 어떻게 얼마나 먹는지가 결정하구요.
    기름진 음식이나 인스턴트음식
    과도한 육고기(+계란 치즈..), 밀가루음식 인스턴트음식(특히 라면 빵 과자 아이스크림..) 섭취는 절대로 피해야 합니다.
    식사중(직후)에 물을 많이 마시거나
    잘 씹지 않는 식습관도 조심해야 합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면 도움이 됩니다.

    https://synapse.koreamed.org/upload/SynapseData/PDFData/0121kjpgn/kjpgn-12-S85...

  • 4.
    '21.12.11 12:30 PM (58.143.xxx.27)

    유기농 채식 위주 조상은 정신질환이 없었을까요?

  • 5. ...
    '21.12.11 12:30 PM (49.1.xxx.69)

    병원부터 가야하지 않을까요?

  • 6. ...
    '21.12.11 12:34 PM (220.122.xxx.137)

    대학병원 소아정신과 예약해 두세요.
    우선 소아정신과 의사 진료보세요.

  • 7. aaa
    '21.12.11 12:34 PM (1.126.xxx.186)

    식이 조심하라는 것이 장내 유산균이 중요하기 때문이긴 한데
    강박증 치료까지 기대는 좀 아닌 듯 해요

  • 8. docque
    '21.12.11 12:51 PM (125.247.xxx.199) - 삭제된댓글

    상담치료에 의존하거나 약물치료를 하더라도
    식이조절을 해서 손해볼게 없는 방법입니다.
    안전한 방법이기도 하구요.

  • 9. aaa
    '21.12.11 1:40 PM (123.243.xxx.189)

    뇌파나 뇌사진 찍어서도 효과가 좋다니
    다방면으로 효과 보시길 바랍니다

  • 10.
    '21.12.11 1:59 PM (223.39.xxx.130)

    위에 ㅉㅃ
    이런글에도 댓글 다네요.
    식이조절로 가능?
    그저 웃지요

  • 11. 안아키
    '21.12.11 2:03 PM (40.133.xxx.109)

    안아키가 여기서도 댓글 다는 건가요? 본인이나 그렇게 하시고 애가 아프면 병원 데려 가세요

  • 12. 에휴
    '21.12.11 2:43 PM (27.124.xxx.171)

    무조건 전문가에게.
    식이가 웬 말입니까.

    아픈 말이지만,
    아이의 문제는 보호자가 원인일 경우가 99%라 봅니다.
    동생분도 상담을.

  • 13. docque
    '21.12.11 3:36 PM (125.247.xxx.199) - 삭제된댓글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abs/pii/S0306987713005550
    (근거문헌입니다.^^)

  • 14. docque
    '21.12.11 3:38 PM (125.247.xxx.199)

    https://onlinelibrary.wiley.com/doi/abs/10.1002/da.22454
    http://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abs/pii/S0306987713005550
    (근거문헌입니다.^^)

  • 15. docque
    '21.12.11 3:39 PM (125.247.xxx.199)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7801912/pdf/jep-12-695.pdf

  • 16. docque
    '21.12.11 3:40 PM (125.247.xxx.199)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8401073/pdf/life-11-00760.pdf

  • 17. docque
    '21.12.11 3:41 PM (125.247.xxx.199)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7877977/pdf/IANN_52_1808239.pdf

  • 18. ..
    '21.12.11 4:56 PM (121.135.xxx.82)

    코로나시기에 소아 불안 강박이 엄청늘었어요.
    약 드시면서 치료하세요.
    제 어린이 내담자의 80프로가 강박 관련으로 내원해요.
    기질, 유전상 불안강박이.높은 아이들이 코로나 겪고 적당한 활동 부족하고 스트레스 많다보니 심하게 발현되는듯 해요. 1년 정도 치료하다보면 아이가 확 크면서 나아집니다. 요새 엄청 흔해요. 소아정신과 가시면 되요.

  • 19. 댓글 중에
    '21.12.12 12:42 AM (223.38.xxx.3)

    식이조절을 비난하시는 분들
    모르는 말씀입니다
    식이는 상당히 중요해요
    그리고 docque 님은 상당히 유명하신 분이십니다
    저도 도움 많이 받아서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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