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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늦게해서 아쉽지만 잘한일 뭐있으세요??

ㅇㅇㅇ 조회수 : 3,658
작성일 : 2021-12-08 13:38:42
1. 괴롭히는 부모와 멀어진것 (죄송합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2. 집구매(돈도 돈이지만 뜻밖에 자신감 상승과 삶의질 향상)
3. 직장(스트레스받아도 감사..돈은 생각보다 소중하네요)
여러분은 뭐가 있으세요??????알려주시면 저도 참고해서
더 잘살아보겠습니다.......
IP : 39.7.xxx.10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1.12.8 1:40 PM (1.227.xxx.55)

    마흔에 아들 데리고 미국 유학 다녀온 거요.

  • 2. ......
    '21.12.8 1:42 PM (118.235.xxx.238)

    1. 운전 (33살까지 10년 장롱면허)
    2. 반영구눈썹. (세상편함..)
    3. 개업. (10년더 일찍할걸..)

  • 3. 맞다
    '21.12.8 1:49 PM (39.7.xxx.142)

    저도 운전 추가합니다...

  • 4. ㅇㅇ
    '21.12.8 1:54 PM (118.42.xxx.5) - 삭제된댓글

    집을 언제 매수하셨는데요?

  • 5. ...
    '21.12.8 1:55 PM (211.226.xxx.247)

    저도 1,2번 똑같아요

  • 6. ㅇㅇ
    '21.12.8 1:58 P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40대 후반에 장농 탈출 운전
    계속 전세 살다 2016년 겨울에 집 산 거
    주식

  • 7. ㅇㅇㅇ
    '21.12.8 1:59 PM (121.127.xxx.51)

    80고개가 더 가까운 나이인데
    40 중반에 컴을 자세히 배운 것..
    그 당시 문공부에서 주부들을 상대로
    한달에 2만원 받고 가르쳐 주어서..

    그래서인지 노년이 아주 즐겁고 재미 있습니다.
    아들네 식구들이 놀러오면 대화가 무궁무진..

  • 8. ㅇㅇ
    '21.12.8 2:02 PM (175.212.xxx.152)

    저도 40에 다른 전공으로 미국에서 딸 아들 뻘 애들 사이에서 공부하고 졸업해서 직장 잡았는데 저같은 분이 또 계셨네요
    내가 원했던 공부를 하니 세상에 공부가 이리 재미있을 수가…
    교수랑 주거니받거니 모르는 거 물어보고 온갖 자료 뒤져가며 스스로 공부하니 행복하더군요
    물론 그만큼 흰머리도 생기고 노안도 오고 몸은 갔지만 학년 끝나고 방학이 왔을 때 제 아이들과 저 셋이 다같이 방학이라고 환호하고 남편은 옆에서 보면서 웃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방학이 그리 좋은지 몇십년동안 잊고 지냈는데..

    그리고 50 넘어 피티받으며 몸 만든거요
    내 몸에 대해 비로소 알게 되고 몸 뿐 아니라 저의 사는 생활패턴, 리듬, 습관 등을 배우고 공부하고 하나씩 고쳐가며 몸도 정신도 근육을 키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10년만 일찍 했어도 국대나갔을거라고 주변 트레이너들이 더 아쉬워했는데…
    그때 진짜 훌륭한 레슨을 해주고 멋지게 사는 법도 가르쳐주었던 트레이너를 잊지 못할거예요

  • 9. ㅎㅎ
    '21.12.8 2:11 PM (221.142.xxx.108)

    결혼 ㅎㅎ

  • 10. 00
    '21.12.8 2:20 PM (1.245.xxx.243) - 삭제된댓글

    명예퇴직..월화수목금금금에서 매일이 금토일로 바뀌어 좋아요.

  • 11. ....
    '21.12.8 2:29 PM (122.35.xxx.188)

    청년 때 신앙생활 시작한 것

    힘들어도 자식 낳은 것

    직장 은퇴를 은퇴나이보다 조금 더 빨리 한 것

  • 12. ㅇㅇ
    '21.12.8 2:30 PM (211.206.xxx.52)

    전 직장요
    애들 키우며 전공바꿔서 취업했어요
    작지만 소중한 돈입니다.
    더 나이들기전에 내일하고 싶네요

  • 13. ...
    '21.12.8 2:43 PM (106.101.xxx.63)

    운동이요
    20대때 시작했으면 좀 더 화려하게 20대를 보냈을텐데
    뒤늦게 시작해 몸은 김연아가 되어가는데 이제 할매라 나만 보기 좋은 상황이에요 ㅠ

  • 14. ...
    '21.12.8 3:00 PM (1.235.xxx.154)

    신앙생활 쓰신 분 반가워요
    저도 어쩌보니 열심성도입니다
    하나님이 계신가 안계신가 확인하고 믿어보려는데 오랜시간이 걸렸네요
    우울함의 극치를 달렸을지도
    내 인생 이상하게 꼬였을지도 모르는데
    훌륭하신 선배님들 많이 만났네요
    교회에 이상한 사람도 가끔 있다는거 인정합니다

  • 15. ㅇㅇ
    '21.12.8 3:42 PM (180.230.xxx.96)

    저도 운전이요
    25년 장롱 면허였다가..

  • 16. 영통
    '21.12.8 3:49 PM (211.114.xxx.78)

    결혼 ..적당히 늦게 했는데 잘한 거 같아요
    결혼은 굳이 빨리 할 필요 없는 일 같아요.
    나이 들었는데 아직 아들이 고등학생인 것이..귀찮다고는 느끼지만..
    아이가 아직 어리니 나도 젊은 착각 속에 살아요.
    결혼 빨리 했으면 지금 할머니로 불리수도 있고..퀙 싫어라..

  • 17. ㅡㅡ
    '21.12.8 4:04 PM (1.236.xxx.4) - 삭제된댓글

    1.시댁이고 친정이고 나를 힘들게하면 거리두는것
    2.10년 넘게 방치된 골프채들고가서
    100만원내고 연습장 레슨 끊어서
    골프 다시 시작한거
    3.수영 다시 시작한거
    4.딸 낳은거
    5.정신과 약먹는거

  • 18.
    '21.12.8 6:27 PM (218.236.xxx.89)

    용기내어 시작한 성인발레요....

    장비발 세울게 없어 학원비 외 돈 들거 없고
    학원비 비싸지 않고
    선생님 전공자인거 확실하고(범람하는 필라테스, 요가에 기준)

    아름다운 예술의 경지에는 못 다다르지만 최고의 일상생활 운동이네요. 오직 피아노 반주에만 맞춰서 연습하는것도 너무 좋고요.
    더 나이들어 못 하게 되면 그때가서 발레음악이나 피아노연습 열심히 하려구요

  • 19. ..
    '21.12.9 8:45 AM (223.62.xxx.162)

    전 이혼이요. 진즉 했으면 좋았을텐데 싶어요. 맨날 술먹고 자기앞가림도 못하는 인간을 치우고나니 저랑 애들만 챙기면 돼서 제 인생이 아주 가벼워졌어요.

  • 20. ㅇㄱ
    '21.12.9 3:02 PM (39.7.xxx.112) - 삭제된댓글

    잘하셨네요.....저도 술좋아하는 남자는..싫더라고요...
    술환장...다른건 안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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