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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정리 잘하고파.. 정말 도움되는 팁을 공유해주세요

..정리잘하고파 조회수 : 7,623
작성일 : 2021-12-06 06:50:32
ㄴ나는 점점 게을러 지고, 정신도 없고...
대학생 아들, 고등학생 딸... 역시 정리/청소 잘 안하고
남편... 역시

어떻게하면. 본인옷들 본인이 관리하고, 
어떻게하면 집안이 훤해질까요.
부엌도.. 베란다도...   대대적인 혁신이 필요해요..
이러다가 '세상에 이런일이' 나올판...    쓰레기 1ton이 가정집에서 나왔다..  뜨악....

내년에 전세 너무 올라... 집을 줄여 갈수도 있는데..  같은 30평도 차이가 큽니다...

일단 버리는 작업은 시작했어요.
버려라 ... 이거 말고...  구체적인거 공유해 주심 고맙겠습니다.
어디다 무엇을 두었는지...  기억하기도 힘드니...


IP : 103.109.xxx.9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간을
    '21.12.6 6:54 AM (121.133.xxx.137)

    정해서 한번씩 뒤집어야해요
    어디에 뭐가 있는지 모른다면
    한구역씩 정해서 작정하고 뒤집어야
    버릴것도 찾아낼 수 있어요

  • 2.
    '21.12.6 7:07 AM (221.150.xxx.53)

    우리도 쓰레기때문에 공간이 정점 좁아지는데 버릴려고 보면 또 아까워서 못버리고 있네요.
    아끼던 습관이 굳어서 그런가봐오

  • 3. 비법 없어요
    '21.12.6 7:15 AM (58.121.xxx.69)

    버리는 것 외에는요
    정리 못 하는 사람은 정리해줘도 그대로 돌아와요
    그냥 다 버려요

    필요하면 나중에 다 사면 돼라는 마음으로
    골라버리지말고 그냥 다 버려야 해요

  • 4. ..정리잘하고파
    '21.12.6 7:16 AM (103.109.xxx.9)

    맞습니다. 한구역씩 정해서 작정하고 뒤집는다.. 맞는거 같아요.
    생각나면 하는 편인데... 다른데 정신팔려서.. 또 워낙 지저분함에 무뎌져서..

    뭔가 정리주기를 설정하고. 한구역씩 정해서 작정하고 뒤집는거... 이렇게 해야 하는게 필요한거 같네요

  • 5. 각자수납
    '21.12.6 7:27 AM (39.7.xxx.78)

    저도 대학생 아들, 고등학생 딸 키우는데.
    어째 아이들 어릴때보다 집이 더 지저분한거 같아요.
    애들 어릴땐 장난감을 늘어 놨다가도 장난감 상자에 넣으면 10분이면 정리하고 옷도 철마다 아이들이 커버리니 버리고 정리하고가 되는데.
    입시를 치르니 어마한책, 프린트물 함부로 치울수도 없고요.
    어쨌뜬 제 원칙은 각자 수납입니다.
    울 부부 물건은 안방에 아들물건은 아들방에 딸 물건은 딸방에.
    둘데 없으면 버려요. 베란다니 어디 딴 공간에 안둬요.
    그러면 물건을 찾기도 쉽고 정리도 독립적으로 가능해요.
    물론 아이들은 안치우죠.
    안방, 거실, 부엌만이라도 좀 더 깔끔하게 유지하며 삽니다

  • 6.
    '21.12.6 7:27 AM (58.142.xxx.12)

    정리못하는 사람은 사실 방법은.문제가
    아닌듯해요.
    정리는 한번에 하는것도
    몰아서 하는것도 부족해요.
    생활습관에서 스며있어야합니다.
    버리고버리고
    또 사면 정리가 안되요.

    '이 물건은 쓸모있게 자기자리에 있나!'
    라는 대전제를 일단 품으시고^^


    공부잘하는법을 배우기보다
    왜 해야하는지를 깨친 아이들이
    공부를 열심히 하는거 같은거요
    정리를 왜 해야하는지
    생각해보시는것도

    지금까지 안하셨자면 그닥
    필요없어서 그러실수도^^

  • 7. ...
    '21.12.6 7:32 AM (112.214.xxx.223)

    안 사야해요
    버리는건 2번째

    모든 물건은 자리정해서 제자리에

  • 8. coc
    '21.12.6 7:39 AM (61.75.xxx.206)

    윗분들 글 참고하시고
    제 경우는 읽던 책들 싹 정리
    책 읽어야 할때 도서관에서 빌림
    책상 없애가 식탁에서 데스크탑 보다 노트북
    아이들 옷장 작은거 하나 서랍장 하나 프라스틱 보관함 사서 계절마다 지나 옷 정리해서 넣어 옷장위에 올려 정리
    세탁실 세제 등 재여 놓지 않기.
    다 써 갈 때 하나 사 오기 등...
    글로 쓰려니 힘드네요

  • 9. ……
    '21.12.6 7:40 AM (211.245.xxx.245)

    왜 나는 점점 게을러진다 고 하시는지요
    더 들여다보세요 많이 지치거나 아픈건지
    잘 돌보고 힘이 생기면
    부엌 부터 하시는게 좋아요 부엌 중에서도 냉장고.
    냉장고 열고 유통기한 지난건 그냥 버리기
    검정비닐에 든거 다 눈으로보고 먹을수있는거 투명비닐로 바꾸기
    그 다음엔 부엌장 서랍 다 열고 다 꺼내 종류별로 모으기
    똑같은거 겹치는 용도 쓸곳만 남기기
    소모품 한곳에 모아 또 사지않게 하기
    냉장고와 부엌만 바뀌어도 식구들이 변화를 금방 알기때문에
    다음 정리가 쉬워져요
    힘내세요

  • 10. 12
    '21.12.6 7:43 A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제가 정리 잘하는 편인데
    정리 못하는 분들 보면 특징이 딱 하나예요
    버리는 물건에 의미부여를 몇 개씩 나열하며
    생각하고 또 생각하더군요
    그러니 한시간이면 끝낼걸 삼일이상 걸리니
    스스로 지쳐서 끝내는 정리를 포기 하더군요
    정리는 마음가짐이 첫번째예요
    아까워 하지 말고 버리고 필요하면 또 사지 뭐
    누구 줄 생각도 끊고 내 안의 욕심을
    버린다 생각하고 도전 하세요

  • 11. 저는
    '21.12.6 7:45 AM (114.207.xxx.130)

    일단 원칙이 있는데요.
    필요없는건 다 버린다~!!
    그리고 수납은 몽땅 수납장으로 넣어버린다 입니다.
    그리고 수납장에 안 들어가는건 최대한 버리고 나눔한다.

    거실에 거실장, 수납장, 주방은 싱크대, 팬트리, 옷방엔 옷장, 붙박이장, 책상, 책장, 화장실은 화장실 장 등 정해놓고 최대한 테트리스 해서 넣어요. 테트리스 할때 틈새 공간이나 빈공간은 바구니나 정리도구를 이용해서 수납하구요. 옷걸이 통일하기, 수건 같은색상으오 통일, 물건을 살땐 수납할 공간이 없으면 안 사게 되요.

    일단 주방부터 정리해보셔요.
    싱크대위와 식탁위에 물건이 올라오지 않은 상태가 되도록이요.
    각자 방은 지저분하더라도 방문을 닫으면 끝이니 거실에 개인물건 나오지 않게 룰을 정해주시구요. 집이 깨끗해지면 개인 방은 알아서 정리를 할거예요~

  • 12. ....
    '21.12.6 7:48 AM (59.16.xxx.66)

    글 쓸 때 ... 남발하지 마세요. 가독성을 해칩니다.

  • 13. ..
    '21.12.6 7:50 AM (183.97.xxx.99)

    다 버리면 정리되던데요..;;

  • 14. ..
    '21.12.6 7:53 AM (223.62.xxx.10)

    신박한 정리보면요
    전에 김미려집 싹 정리해주고
    나중에 다른 프로에서 김미려집갔는데
    다시 정리안된집처럼 되던데요
    유지가 어렵다고 봐요
    비법은 버리기이고
    실제로 예전에 비싸게 주고 산 물건이어도 버려야 담에 물건살때 한번더 생각해보고 사는거 같아요

  • 15. 안쓰는거
    '21.12.6 7:58 AM (116.40.xxx.27)

    다버리고 움직일때마사 정리하심 깨끗해요.ㅎㅎ

  • 16. ..
    '21.12.6 8:02 AM (182.253.xxx.249)

    일단 먼저 버리고 자리를 정해주세요.

    버리는 요령은 일단 불연성 쓰레기폐기 봉투 (혹은 마대자루) 몇개 준비해서 끌고 다녀요.

    서랍속 잡동사니(집안 모든 서랍이에요. 옷장 포함) : 지난 한달간 찾은적이 없는 물건 다 버림. 보자마자 언제쓸지 생각 안나는건 다 버림. 불연성 쓰레기 폐기물 봉투 끌고 다니면서 다 넣어요. 자잘한 소품, 뭔지 모르는 코드, 연결선, 오래된 책자 등등 서랍만 털어도 엄청나요

    계절성 물건 : 놓을 방 결정 후 일단 그곳에 다 몰아둠정리 아니고 일단 그 장소에 다 모음. 그 후에 그 방안에서 수납할자리 정하는데 이때 놓을 자리나 방에 여유가 없을 시 그 자리에서 버릴 것 결정. 즉시 쓰레기봉투에 넣기. 저는 이 때 옷도 같이 버려요. 당근/재활용함 이런거 생각 안하고 다 한 곳에 버립니다. 처음 정리할 때 이런거 분류한다고 주저하면 결국 정리를 못하더라구요 전..
    부엌용품 : 우선 사은품 텀블러, 플라스틱통, 물통 등등 받아서 개봉안 한 것 다 버림. 쓰던 반찬통중 뚜껑 불량등 오래된 것 버림. 부엌 소형가전은 대신 다 keep. 부피없는 코렐 제외하고 (손님용) 자주쓸 이쁜 그릇 6인조만 남김. 냄비 후라이팬 등등 다 한곳애 모아두고 한달에 한번도 안쓰는 건 다 정리. (부엌은.평소 요리 횟수, 집밥 횟수 등 생각해서 정리하심이 )

    일단 공간공간 잡동사니 비우고 정리 시작해요 저는...일이년애 한번정도 늘 했더니 이젠 버릴 것도 잘 안나와요.

  • 17. ...
    '21.12.6 8:07 AM (112.160.xxx.144)

    집안의 물건들은 끊임없이 나에게 속삭인다고 해요.
    나를 언제 써줄꺼니 하고.
    이거 엄청 기빨리는 일이죠.
    집안의 모든 물건을 죄다 재고 조사를 해서
    물건들이 묻는 질문에 답을 해주세요.
    그러면 됩니다.
    다만 가족의 물건은 그 가족이 알아서 정리하길 기다려줘야합니다.
    저도 재소 소진하느라 가족이 안 입는 멀쩡한 옷, 다 먹지 못 한 음식들 하나씩 확인하고 먹어치우거나 버리거나 하고 있습니다.
    내게 신경쓰이게 말을 거는 물건들이 거의 없으니
    사는게 참 가뿐해지네요.

  • 18.
    '21.12.6 8:12 AM (183.103.xxx.20) - 삭제된댓글

    정리는 지속성이 제일 중요한듯해요

    날잡고 뒤집어 놔도 얼마 못가는 경우가 많잖아요

    공간에 물건의 자리를 만든다 생각하고 필요치 않는 물건은 과감하게 처분해버려야해요

    정리가 힘드신 분은 하루에 한곳정도 차분히 해나기시는게 좋겠지요

    여기서 정리를 위한 부피가 큰걸 사는거는 아니에요 짐만늘뿐

    그렇게 한바퀴 돌고 나면 아직도 부족하고 어수선 한곳이 있을거에요

    바로 바꾸지마시고 유지하다보면 확실히 불편한 부분도 또 처분할 물건도 나올거에요

    그러다 정말 필요한건데 처분했다 싶은건 다시 들이시고요 이때는 정말 신중해야겠지요

    한번에 칼같이 하기는 힘들어요 시행착오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시고요

    베란다는 그야말고 창고가 되지않게 다음해 쓰지않는 물건은 다 버리시고 바닥이 보이면 흐믓하실거에요

    제 평소 생각은 청소와 세척이 쉬운게 최고입니다
    아무리 비싸도 관리가 까다로운건 들이지않고 부피가 큰 물건은 그것과 비슷한 무언가가 나가지 않으면 사지않아요

  • 19. 새집
    '21.12.6 8:17 AM (14.33.xxx.75)

    깔끔한 새집에서 시작하면 참 좋은데.. 그럼 집에 두는 수많은 물건이 집을 얼마나 어지럽히고 있는지 느껴지거든요. 뭘 두지 않는 거 자체로 집이 깔끔하니까요. 근데 이건 여건상 어렵죠.

    도미니크 로로 '심플하게 산다' 책 추천해요. 일본 정리 잘하는 유명한 사람이 쓴 책(설레지 않으면 버려라?)은 방법에 관한 내용이 주라면 로로의 책은 정리에 대한 철학에 대한 책이라 좋아요. 삶에 대해도 생각해보게 되고요.

    님 잘못이 아닐 수 있어요.

  • 20. ..
    '21.12.6 8:28 AM (112.152.xxx.2)

    한 구역씩도 있고, 품목별도 있어요.
    필기구를 방방마다 찾아 죄다 모아서 몇 개만 남기고 버린다든가하는 식으로요.

  • 21. 버리기
    '21.12.6 8:40 AM (117.111.xxx.220)

    사용하는 물건, 입는옷이 가진것중 20프로만 쓰인대요. 1년간 안입고 안쓴거 버리고.. 담부터는 하나사면 하나 버리기 하고요. 분기나 반기마다 50리터 쓰레기봉투에 버릴거 버리고 재활용하면 집안이 깨끗해져요.
    공간이 생기면 물건들 자리가 생겨서 정리가 수월해져요. 물건마다 자리를 만들어주면 찾기쉽고요.

  • 22. 정리한다고
    '21.12.6 8:42 AM (58.229.xxx.214)

    트리도 버렸더니
    막상 크리스마스 다가오니 트리 없어
    트리 다시 더 큰걸로 사야할판 ..

    우리나라 집들이 너무 좁고 수납부족함

    4 계절이고 날씨도 매번 바뀌어서 다양한 옷이 필요
    가족이 4 인이상이면 감당이 안됨

    어쩌라는 건지 .. 너무 버리는 삶도 지침

  • 23. 이제다시
    '21.12.6 8:44 AM (103.109.xxx.9)

    1)
    안 사야해요
    버리는건 2번째
    모든 물건은 자리정해서 제자리에

    2)
    필요하면 나중에 다 사면 돼라는 마음으로
    골라버리지말고 그냥 다 버려야 해요


    3)
    일단 주방부터 정리해보셔요.
    ==> 싱크대위와 식탁위에 물건이 올라오지 않은 상태가 되도록이요.
    냉장고 열고 유통기한 지난건 그냥 버리기
    검정비닐에 든거 다 눈으로보고 먹을수있는거 투명비닐로 바꾸기
    그 다음엔 부엌장 서랍 다 열고 다 꺼내 종류별로 모으기
    똑같은거 겹치는 용도 쓸곳만 남기기
    소모품 한곳에 모아 또 사지않게 하기

    4)
    집안의 물건들은 끊임없이 나에게 속삭인다고 해요.
    ==> 여러물건이 속삭이면, 정신이 사납겠어요. 없앨것은 빨리 없애야겠어용

    5)
    아무리 비싸도 관리가 까다로운건 들이지않고 부피가 큰 물건은 그것과 비슷한 무언가가 나가지 않으면 사지않아요

    6)
    서랍속 잡동사니(집안 모든 서랍이에요. 옷장 포함) : 지난 한달간 찾은적이 없는 물건 다 버림

    7)
    정리를 왜 해야하는지 생각해보시는것도

    8)
    안방, 거실, 부엌만이라도 좀 더 깔끔하게 유지하며 삽니다

  • 24. ..
    '21.12.6 8:44 AM (112.152.xxx.2)

    참 그리고 초등 아이 둘 있어서 늘 필기구나 자잘한 부품이 굴러다녔는데 지인집이 늘 깨끗해 물으니..
    굴러다니는건 일단 다 버린대요.
    연필이나 펜 애매하게 쓴 사인펜 등등이요.
    그 얘기듣고 충격이었어요.
    저는 그 생각을 미처 못했거든요.
    원글님처럼 살다 지금은 깨끗한데 어디에도 못가는 제자리없늣 물건은 무조건 버리는게 답이었어요.
    수량이 많은것도 내 관리 능력을 넘는건 버린다.
    있는지 몰랐던 물건은 버린다 등 기존 사고방식을 혁파하고 나름의 원칙을 세워야해요.
    저는 친정에서 물건을 거의 안버리고 오래써서 버린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생각해보니 저희 친정부모님때는 물건 살곳이 이렇게 많지 않았더라구요. 새로 들이는 물건에 신중하니 안버려도 깨끗한거.
    요즘 집들은 다이소 생긴 이후엔 버리기 바빠야 깨끗한거같아요.

  • 25. 팁좀
    '21.12.6 8:47 AM (112.155.xxx.85)

    우편물 같은건 어떻게 정리하나요?
    저는 우편물 종류가 제일 처치곤란이에요

  • 26. 정리팁
    '21.12.6 9:02 AM (125.178.xxx.243)

    댓글들로 배워갑니다.

  • 27.
    '21.12.6 9:08 AM (125.177.xxx.232)

    일단 각자 짐은 다 각자의 공간 안에 전부 들어가 있어야 해요.
    가장 기본인데 자꾸 버리고 정리하란 말만 하지만 집이 정신 없는 집은 의외로 이 원칙이 잘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아이가 둘이고 아이 방이 각자 있다면, 아이들 각자의 책, 장난감, 옷은 모두 그 방에 다 들어가 있어야 해요.
    방이 하나는 작고 하나는 클지라도요.

    방이 작아서 침대를 치우는 한이 있더라도 그 방안에 자기 옷장에 사계절 옷을 전부 수납하고 책장에 자기의 모든 책이 들어가 있는것이 원칙입니다.

    방이 작다는 이유로 아이 장난감이 마루에 나와 있고, 엄마 책이 갈곳 없다는 이유로 아이 책장에 꽂아 있고, 아이 옷장이 작다는 이유로 온 집안 계절 지난 옷들이 안방에 가 있고... 등등등.. 이런 사소한 것들이 집을 더욱 정신 없게 만들고 엄마의 일을 키우고 힘들게 해요.

    아이 방에 옷장이 한짝짜리라면 그 사이즈를 기준으로 사계절 옷을 수납해요. 더 안들어가는 옷은 버려요.
    우리집은 아이 방에 책상, 책장, 옷장 넣고나니 공간 부족해서 과감하게 침대는 안쓰고 요 깔고 자요.

    부엌 살림은 반드시 부엌에 있게 하고, 거실짐은 전부 거실에 있게 하는 가장 기본적인것을 지킨후 다 안들어가면 그때 안들어가는 짐을 줄이는 겁니다.

  • 28. ...
    '21.12.6 9:13 AM (220.79.xxx.190) - 삭제된댓글

    비싼 소파 같은거 버리거나 헐값에 처분해보세요.
    평수 줄이느라 제가 그랬는데
    몇백을 몇십으로 팔고나면
    기타 자잘한건 가져가면 고맙수다 내지는
    쓰레기처리라도 감사합니다 이리 되어요.

  • 29.
    '21.12.6 9:35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저 위 비법들 중 가족 중에 사들이는거
    좋아하는 사람 있으면 힘들어요

  • 30. ....
    '21.12.6 9:39 AM (220.93.xxx.86)

    근데 일단 버리는 작업 시작하셨으면 거의 다 버린다는 생각으로 작업하셔야 해요. 이건 뭐에 필요하니 남기고 저건 어떻고 이러다 보면 시간만 훌쩍 가고 버리는건 미미해요. 일단 주방이나 화장실 같은 곳부터 날 잡아 확 버리고 다음엔 방하나 정해서 거기서도 옷장 한칸이나 책장 하나 이렇게 구역 한정시켜놓고 버리셔야 해요. 일단 원글님이 시작하신 후에 애들과 남편 참여시키실 수 있어요. 짐많은 집이면 한달은 잡고 시작해야지 며칠만에 짠하고 정리되지는 않더라구요.
    어쨌든 버리기 시작하셨다니 원글님 화이팅입니다!! 참, 여기 82게시판에서 정리, 정돈, 미니멀, 청소 이런 검색어로 검색해보시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글들 많아요.

  • 31. 모든
    '21.12.6 9:41 AM (125.177.xxx.70)

    물건에 제자리가있어야하는데 수납공간이 확보가안되면
    정리가안될수밖에 없어요
    안쓰는건 많이 버리시고
    베란다 안보이는 방향으로 선반짜서 수납을 최대많이하고 잘정리하세요
    그리고 정리못하는집은 욕실만봐도
    치약도 서너개 칫솔도 수북하고
    빗 때수건 거품솔같은것도 여기저기 몇개가 흩어져있고
    샴푸통만 대여섯개 세제 대야 엄청 정신이없어요
    쓰는것만빼고 다 버려보세요
    청소도쉽고 다불필요한거였구나 알게되요

  • 32. ...
    '21.12.6 9:43 AM (222.239.xxx.66)

    트리 안쓸때 공간차지 너무커서 버리고
    벽트리샀어요. 베란다창문에 전구붙이고 꾸미면 끝
    분위기도 더 이뻐요

  • 33. 저도
    '21.12.6 10:36 AM (180.68.xxx.100)

    살면서 정리가 힘들어요.
    한 번 하면 끝이 아니라 습관이 되어 생활화가 되어야 해서 그런가봐요.

  • 34. ...
    '21.12.6 2:47 PM (118.40.xxx.19)

    집정리 글 좋네요

  • 35.
    '21.12.6 5:57 PM (122.36.xxx.160)

    집 정리 팁~자극 받네요^^

  • 36. 정리
    '21.12.7 8:32 PM (211.177.xxx.227)

    저장합니다
    고맙습니다

  • 37. 집정리
    '21.12.7 8:50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더 이상 집에 버릴게 없습니다
    일단 무조건 다 버리셔야하고요

    물건을 수납장에 넣는다가 아니라 수납장도 가능한 없애세요
    거기다 넣기 시작하면 다시 쌓입니다.
    수납 할 곳, 수납할 것을 없애세요

  • 38. 오양파
    '21.12.13 12:51 AM (180.69.xxx.44)

    0. 안 산다(진짜진짜 필요한 경우만 산다).
    1. 버린다 or 기부한다. (팔면 시간 걸리므로 pass)
    2. 눈에 안 띄는 곳/서랍장에 넣는다: 눈에 보이는 데는 훤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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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9205 타임럽드 활용법 잘 아시는분 사놓은 2021/12/06 261
1279204 우리나라 호화집들은 다 쩌리만드는 셀링 선셋. 6 어나더레벨 2021/12/06 2,110
1279203 꿀정보 나눔해주시는 82언니동생친구여러분~ 밥솥추천좀 해주세요~.. 4 밥솥 2021/12/06 943
1279202 동태탕끓이는데 도움주세요 5 ... 2021/12/06 1,116
1279201 잠 못 이루게 하는 졸업생 J 이야기 19 은사의글 2021/12/06 4,172
1279200 밥 커피 살일이 너무 많네요...... 7 2021/12/06 3,810
1279199 조동연 전남편이 친딸 데려가 키워야죠 31 ... 2021/12/06 5,268
1279198 저도 각집에서 살고 싶네요 14 지나다 2021/12/06 3,727
1279197 지하철에서 낯선 외국인이 말걸면 어쩌나요 10 초꼬 2021/12/06 2,124
1279196 김장) 배추 몇 쪽 내세요? 8 ㅇㅇ 2021/12/06 1,186
1279195 보유세 다같이 올립시다 7 끌어올림 2021/12/06 577
1279194 조동연사퇴로 끝났고 이제 김건희검증 합시다 27 ㅇㅇ 2021/12/06 966
1279193 추어탕 택배 어디가 맛있나요? 4 그저 웃지요.. 2021/12/06 1,196
1279192 아이를 위해서라도 밝혔어야죠. 11 지나다 2021/12/06 1,158
1279191 여자들은 투표권을 덜 줘야합니다. 3 꿀레 2021/12/06 697
1279190 진짜로 조중동의 위력이 크네요 18 ㅇㅇ 2021/12/06 1,583
1279189 끼던 반지가 살이 빠져서 헐거운데... 4 내가 최고 2021/12/06 1,196
1279188 아이를 위해서라면 가만히 있어야 했어요. 16 엄마라는사람.. 2021/12/06 2,457
1279187 올리브 키터리지 같은 드라마, 쏘럭키 2021/12/06 532
1279186 백신패쓰 반대하는 사람들만 댓글 다는지 궁금??? 47 백신패쓰 2021/12/06 1,163
1279185 만약 혼자 되면 아들 가까이서 살아도 안되는 건가... 48 ㅇㅇ 2021/12/06 4,617
1279184 가세연은 진정 화살촉이네요 34 ㅇㅇ 2021/12/06 2,480
1279183 송지효는 진짜 머릿발이네요ㅜ 29 한주도홧팅 2021/12/06 17,862
1279182 김장 끝나고 다이어트 비상 걸렸어요 8 ㅋㅋㅋ 2021/12/06 1,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