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각집에서 살고 싶네요
1. 내년이
'21.12.6 11:25 AM (220.75.xxx.191)그럴 해였는데
망할 코로나때문에 늦춰졌어요
이래저래 미운 코로나2. ㅇㅇㅇ
'21.12.6 11:27 AM (120.142.xxx.19)젤 좋은 것은 한집에서 함께 오손도손 사는 건데, 저걸 부럽다하니 제 맘이 안좋네요.
3. @@
'21.12.6 11:27 AM (110.15.xxx.133)저는 각방도 싫은데 각집이라뇨...
같이 있어서 더 좋아요.4. ...
'21.12.6 11:29 AM (118.37.xxx.38)각방도 충분해요.
각집은 영영 이별로 갈 확률이 높지 않나요?5. ..
'21.12.6 11:33 AM (125.178.xxx.39)같은집에서 사는게 버거워서 각집에서 살게된 부부가 주마마다 만나는게 될지..
6. ..
'21.12.6 11:35 AM (223.62.xxx.209) - 삭제된댓글@@님 넘 대놓고 넌씨눈 ㅋㅋ
7. ㅇㅇㅇ
'21.12.6 11:35 AM (120.142.xxx.19)저 의사부부, 말이 좋아 각집이지 법적인 관계로만 남은 것 아닌가요? 저렇게 얘기하지만 얼마나 공허한 관계인가요? 실패한 부부관계를 인정하기 싫은 것일 뿐.
8. ..
'21.12.6 11:38 AM (1.235.xxx.154)서류상 이혼하긴 싫고 졸혼이니 하느니 이리저리 살아보겠죠
돈 많아서 여기도 저기도 집이 있나봐요
한편 부럽기도 하면서 뭐하는짓인가 싶기도9. ㅡㅡㅡㅡ
'21.12.6 11:48 AM (121.166.xxx.179) - 삭제된댓글전 각침대로 만족해요.
10. ᆢ
'21.12.6 11:53 AM (211.36.xxx.3)각방 쓰는데 신세계에요
잠이 오지 않을때 옆사람 신경 안 써도 되고
대만족이요11. ...
'21.12.6 11:56 AM (1.219.xxx.69)각집도 2주택이죠. 나라에서 싫어함.
12. 맘이
'21.12.6 11:59 AM (182.216.xxx.172)늦은 귀가도 싫은데
각집을 선호 하신다니
너무 외로울것 같아요13. 각집
'21.12.6 12:03 PM (223.38.xxx.72) - 삭제된댓글살 정도면 부부 사이는 끝난거죠
주말에 뭐하러 왔다갔다 해요
남편이랑 그런 얘기 끝에
왔다갔다는 뭐하러 하니 그냥 정리하는 게 낫지..
결론이었어요
인생후르츠 같은 노년은 웬만해선 힘든 거 같아요
같이 살더라도 마음은 각방 각집 열망하며 살고 있으니 ㅎㅎ14. ...
'21.12.6 12:07 PM (203.142.xxx.65)나이드니 각 집은 비용문제도 있고
좀 번거로울듯도 하고
각방 이라도 쓰고 싶네요15. ㅇㅇ
'21.12.6 12:25 PM (118.235.xxx.202) - 삭제된댓글전 이분들의 방식이 부러워요. 한 집인데 이층에 각각.
https://woman.donga.com/3/all/12/138990/1
황병기선생님 편히 잠드소서.16. ..
'21.12.6 1:01 PM (118.35.xxx.17)귀찮게 뭘 오가요
특히 주말은 쉬어야되는데
귀찮아서 오가다가 그것마저 안하고 그냥 끝난 관계 될듯17. 그러게요
'21.12.6 3:12 PM (175.212.xxx.152)각 집에서 살고 싶다는 사람들이 각 집에 들어가면 만날 일이 있나요?
각집에서 살고 싶다는 뜻은 어느 한 사람의 경제력에 의존하겠다는 뜻인가요?
한집에서 살기 싫은데 이혼을 하지 왜 굳이 돈들여 따로 사나요?18. 능력되면
'22.2.21 6:37 AM (180.68.xxx.100)각집이 뭐가 나쁜가요?
부부는 그들만의 서사가 있는 법.
한 사람과 한 평생 붙어 사는 게 지겨울 수도 있고
일 때문일 수도 있고
여러 사정이 있는 거죠.
그럴 땐 각자의 생홯에 충실하다가
주말에 만나 집중해서 둘만의 시간 보내면 반갑고 좋죠.
나만의 시간에 충실할 수 있어 여자 입장은 더 좋고.
한 집에 살아도 50넘으면
서로 다른 공간에서 각자 시간 보내다 보면
잠만 같이 자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