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슬프네요, 극중 고현정 시누 안됐어요
1. 웃으면
'21.12.2 1:14 PM (39.7.xxx.8)웃는다고 맞고
기죽어있으면기죽어 있는다고 맞고
저도 그랬어요
전 그 시누가 남편죽일지알았어요
다행인경우가 있네요
저 그때도 울었어요2. 음
'21.12.2 1:14 PM (121.160.xxx.117)저렇게 아들 딸 구분해서 편애하는 거 극혐이네요.
모두 불행해지는 건가요?3. 시누
'21.12.2 1:15 PM (39.7.xxx.8)는 그남편에게 복수햇ㅂ으니 해피엔딩인건가요?
4. 장혜진님
'21.12.2 1:19 PM (210.94.xxx.89)기생충 송광호 부인역
연기 정말 잘하시죠.
주변인인 것 같다가 딱 필요한 순간에
엄청난 몰입감을 주시네요5. 마지막에
'21.12.2 1:21 PM (184.96.xxx.136)엄마가 날 이렇게 무시하니까 그 사람도...하는데서 박수가 나왔어요.
에효...너무 공감했나.
그말이 딱 평생 제맘이었거든요.
나를 낳은 부모도 소중히않는 나를 생판 남인 누가 소중히 여겨줄꼬라고...평생을 치유하고있는 아픔입니다.6. 더구나
'21.12.2 1:23 PM (184.96.xxx.136)나는 기억도 안나는걸 뭘 좋은거라고 아직도 기억하고있냐?
난 모른다.기억하고있는 니가 성격이 안좋은거다하는 부분도 어쩜 저리 똑같은지...
울 부모는 그거봤어도 아마 김보연 욕했을거 또한 아마 이런일겪은 모든분들이 공감하는 부븐일듯.
평생 몰라요.
자신들이 그 김보연같다는건.7. 그장면
'21.12.2 1:23 PM (61.105.xxx.11)의사인 그 똑똑한딸을ㅠ
너무 안타깝더라는8. 저는
'21.12.2 1:32 PM (175.214.xxx.171)그 시누분이
수술 일부러 자청 한것 같아요.
말못하고
손못쓰게 신경 막아 놓지 않았을까
시나리오 만들어 봅니다.
복수의 차원에서9. ㄷㄷㄷ
'21.12.2 1:32 PM (125.178.xxx.53)남편 살려놓고 괴롭힐려는 걸까요 궁금
10. ..
'21.12.2 1:56 PM (118.33.xxx.245) - 삭제된댓글역시..저도 시누가 남편 보내려고 수술한다는거 알았어요
11. ....
'21.12.2 2:00 PM (223.38.xxx.234)그집 식구 특징이 내가족은 내가 지킨다이거 같아서 살릴려고 노력은 했을거 같아요..
그런데 누워있으면 더 좋으니 그리 슬퍼하지는 않는거 같고요..일부러 못일어나게 한거 같진 않아요..12. 그 정도면
'21.12.2 2:05 PM (203.251.xxx.221)수술로 남편 잘못 만들 의도가 있는 여자라면
평생 그렇게 살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13. 오늘
'21.12.2 2:05 PM (184.96.xxx.136)고현정이랑 우재가 병실에서 남편오기전에 서로 얘기하다 빨리 나가자며 병실을 빠져나가는 장면을 환자얼굴 클로즈업하고 그 둘은 배경으로 놔뒀어요.
이젠...이거 참 식상한데 이런 장면 나오고나면 꼭 깨어나더라는...그리고 그때 둘이서 한 대화내용 다 알고있더라는.
그러니 시누는 남편 살리려고 최선을 다했을겁니다.
그리고 아마도 의식은 회복하게될듯.14. ㅇㅇ
'21.12.2 2:21 PM (133.106.xxx.78)이 재미없는걸 아직도 보는구나
15. 보지는 않았지만
'21.12.2 2:31 PM (203.237.xxx.223)누가 누굴 무시하면 다른 사람들도 그 누굴 같이 무시해요.
남편이 부인을 약간이라도 무시하면,
시집식구들 며느리를 아주 대놓고 ㅂㅅ 만들죠.
남편이 시집 식구들 앞에서 온갖 일 다 하고 부인 받들면,
미워 죽겠어도 자기 남동생이나 오빠 앞에서는 적어도 함부로 하지 못해요16. ..
'21.12.2 2:35 PM (223.62.xxx.99) - 삭제된댓글단세포 한마리 있네
17. 동계
'21.12.2 3:33 PM (116.126.xxx.208)너무 궁금하네요. 처음엔 뭐 이런 칙칙한 하고 보다가 점점 몰입하게 되더라구요. 마지막 두 회가 넘 궁금한데 한번에 몰아서 보려고 아껴두고 있어요. 인물들이 다 각자 이야기가 있어서 더 재밌어요
18. --
'21.12.2 3:45 PM (211.49.xxx.143)넘 재미있어요.
늘 넷플로만 보다가 어제는 본방으로 봤네요
오늘도 넘 궁금해서 본방사수 할거예요ㅋ
시누이 어제 대사 넘 공감됐어요..
저렇게 자식에게 상처주고 다 잊고 없던 일로 치부하는 부모들 많죠..19. 진짜
'21.12.2 4:20 PM (125.131.xxx.232)아제 시누이 대사
김보연 반응
너무 가슴 아팠어요 ㅠ
그나저나 이변 듣고 있는 거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