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이 부동산 투자에 보수적인 이유가 뭘까요?

조회수 : 2,268
작성일 : 2021-12-01 16:43:40
주변보면 남편이 집사는거 반대해서 벼락거지된 집이많길래요.
억대의 대출금때문일까요? 잘못되면 본인이 다 갚아야해서?
집값 폭락때문에 자살했단 뉴스보면 전부 남편들이 자살했던거같긴해요

IP : 106.101.xxx.17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2.1 4:46 PM (211.114.xxx.77)

    사람마다 천차만별이에요.

  • 2. ...
    '21.12.1 4:47 PM (106.102.xxx.25) - 삭제된댓글

    일단 사면 재빠른 대응이 어려워서 안내키는거 같아요. 주식 같은건 사팔사팔이 쉽고 자동차도 중고로 팔기 쉽고..

  • 3. .....
    '21.12.1 4:49 PM (211.221.xxx.167)

    남자들 주식은 고액들여 턱턱 잘하던데요.

    윗님 말대로 집은 단기 투자가 안돼서 그런거 같아요.

  • 4. 가치
    '21.12.1 4:50 PM (39.7.xxx.47)

    제가 아는 남자들은 전혀 보수적이지 않아요

  • 5. oo
    '21.12.1 4:54 P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현실적인 사고.

    우리나라 집값이 비현실적이잖아요.
    투기는 할지언정
    맨정신으로 월급으로는 사기 힘든 집.

  • 6. ..
    '21.12.1 4:55 PM (121.133.xxx.89)

    자신이 가장이라고 생각하고 가족의 생계에 책임감을 갖고 있다면 어쩔 수 없이 투자에 보수적이 되죠. 웬만한 강심장이거나 실력이 출중하지 않는 이상요...
    저는 그렇게 이해하고 있어요.

  • 7. 집은
    '21.12.1 4:59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그냥 누워서 자는 곳. 천장과 바닥만 있으면 됨.
    마치 남자에게 집은 여자들의 명품가방 같은 거예요.
    왜 저돈주고 사는지 이해를 못하죠ㅋ
    되게 쉬운 건데 이걸 모르시네요

  • 8. 남자들에게
    '21.12.1 5:04 PM (125.184.xxx.67)

    집이란 그냥 누워서 잘 수 있는 곳. 천장과 바닥만 있으면 됨.
    그게 강남에 있으나, 지방오지에 있으나 남자에게는 똑같음.
    기능에만 집중하기에 입지에 대한 욕망 자체가 없음.
    여자들이 왜 명품가방을 그리 좋아하는지
    남자들이 이해 못하는 것과 같은 맥락임.

    되게 쉬운 건데 이걸 모르나요

  • 9. ..
    '21.12.1 5:06 PM (175.223.xxx.19)

    그집 잘되나 못되나 내가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죠

  • 10. 왜냐하면
    '21.12.1 5:06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그 빚 내가 갚아야 하는데,
    언제까지 회사 다닐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있기 때문이죠.
    맞벌이를 하면 그나마 부담을 적을 거구요.

  • 11. ......
    '21.12.1 5:19 PM (39.7.xxx.191)

    남자들은0 도박.게임같이 자극적이고 빨리 결정되는걸 좋아하죠.
    그래서 주식이나 코인에 큰 돈 잃은 남자들이 많은 이유

  • 12. 보통
    '21.12.1 5:24 PM (39.117.xxx.200)

    남편들이 주식하는 집일수록 집 안 사지 않았나요?
    집 사면 큰 돈 집에 묶이게 되니까
    투자할 돈이 없어서 주식 투자 못하게 되니 집 사는 거 반대한 거...

    게다가 이 사람들 대부분 부동산 하락론자여서
    하락할 집에 돈 깔고 사는 건 바보같은 짓이라고 맹목적으로 믿었어요...
    그러니 하락할 집에 돈 쓰느니 주식에 투자하는 게 낫다는 거였죠.

    근데 그 때 주식투자해서 성공한 사람은 하나도 없고
    (오히려 원금까지 손실한 경우가 대부분)
    집 샀던 사람들만 재산 불렸죠.
    제 주변은 이렇습니다.

  • 13. ...
    '21.12.1 5:25 PM (211.234.xxx.17)

    맞아요 남자가 잘났다고 막 주식투자하고 부동산 안하는 집들 다 벼락거지
    이런건 여자말 들어야 하는듯요..

  • 14. ㅡㅡㅡ
    '21.12.1 5:30 PM (222.109.xxx.38)

    우리집 남자의 경우는 대출을 무서워했어요
    어쨌든 본인이 감당해야하는 몫이라고 생각하는거 같았어요. 친정 남동생도 집 사서 결혼해놓고 팔았는데 그게
    대출 감당이 두려워서. 안되는것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저는 그래도 두번 반대에 부딪쳐 못사고 세번째에 독단행동(?)해서 다행히 두번의 상승기를 방어했네요.

  • 15. ..
    '21.12.1 5:38 PM (172.107.xxx.158)

    노노
    저희집음 제가 반대해서 못 사서 벼락거지 됐어요

  • 16. 내돈
    '21.12.1 5:51 PM (106.102.xxx.199)

    아파트 살 때 씨드가 되는 돈
    대출 받는 돈
    그거 대부분 남편의 급여와 남편 명의로 대출받고
    여자는 내가 살고 싶은 아파트 찍기만 하는거잖아요.

    남편이 반대한다고 하지 마시고
    내 급여 소득과 내명의로 대출 일으켜서 집 사세요.

    가장의 어깨와
    마이너스되면 갚아야 하는 뒷감당과
    직장에서 버틸 수 있는 시간
    그 고민으로 지를 수 없는게 남자입니다.

  • 17. ...
    '21.12.1 5:55 PM (223.62.xxx.148)

    내가 벌어서 갚아야 할 돈인데 언제까지 직장생활 할 수 있을지도 모르고...오래 버틸 자신도 없고...

  • 18. ㅇㅇ
    '21.12.1 6:35 PM (124.49.xxx.217)

    집안의 주 수입원이라
    보통 대출 끼고 사잖아요
    보통 남자 앞으로 대출 받고
    갚아야 하니 여윳돈 없고
    그만두고 싶어도 그만둘 수 없고
    이런 이유들 때문이 아닐까요?

  • 19. 남편
    '21.12.1 7:09 PM (116.33.xxx.68)

    대출을 엄청무서워했어요
    큰일나는줄알고
    돈모아서 집사는건 안될것같아 제가 질렀어요 저는 제가 돈도 더벌고해서 결정권이 좀있었네요

  • 20. 영통
    '21.12.1 7:27 PM (106.101.xxx.15)

    나도 이것 궁금했는데 위 댓글 중 이분 글로 바로 이해
    - - - -
    집이란 그냥 누워서 잘 수 있는 곳. 천장과 바닥만 있으면 됨.
    그게 강남에 있으나, 지방 오지에 있으나 남자에게는 똑같음. 기능에만 집중하기에 입지에 대한 욕망 자체가 없음.
    여자들이 왜 명품가방을 그리 좋아하는지 남자들이 이해 못하는 것과 같은 맥락임. 쉬운 건데 이걸 모르나요

  • 21.
    '21.12.2 12:32 AM (211.206.xxx.180)

    주식 몰빵, 도박 좋아하는 비율도 남자가 많고
    주식 수익도 여자들이 좋은데.
    무슨 가장의 책임감, 보수적인가요.

  • 22. ...
    '21.12.2 7:37 PM (211.36.xxx.103) - 삭제된댓글

    그냥 헛똑똑이들이 많아서 그래요
    심지어 명문대 나오고도 폭락론자들 많습니다
    주식투자 월가의 영웅 피터린치가 그랬죠
    투자 제1원칙은 내집마련부터 하라고
    그게 정석이고 가장 위험을 회피할수있는 방법인데
    주식 좀 해봐서 경제 돌아가는거 안다고 개무시하는거죠
    인류역사상 내집마련보다 먼저 선행되어야할 투자 행위는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 23. ...
    '21.12.2 7:39 PM (211.36.xxx.103)

    가장의 어깨가 무겁다면서 왜
    주식은 빚내서 투자해놓고 실패한다음에
    가정경제 말아먹는 사람들 본게 한두번이 아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9210 게시판이 너무 더럽네요 13 2021/12/06 1,135
1279209 조동연씨 그만들먹거리고 줄리나 빨리 나오라하세요 18 .. 2021/12/06 745
1279208 이재명은 상승세 윤은 하향세 22 이재명이 승.. 2021/12/06 961
1279207 공기 안좋으면 바로 가래,기침 5 2021/12/06 1,001
1279206 헤어제품, 에센스보다 좀더 촉촉한 느낌 나는거 있을까요? 5 ㅡㅡ 2021/12/06 972
1279205 타임럽드 활용법 잘 아시는분 사놓은 2021/12/06 261
1279204 우리나라 호화집들은 다 쩌리만드는 셀링 선셋. 6 어나더레벨 2021/12/06 2,110
1279203 꿀정보 나눔해주시는 82언니동생친구여러분~ 밥솥추천좀 해주세요~.. 4 밥솥 2021/12/06 943
1279202 동태탕끓이는데 도움주세요 5 ... 2021/12/06 1,116
1279201 잠 못 이루게 하는 졸업생 J 이야기 19 은사의글 2021/12/06 4,172
1279200 밥 커피 살일이 너무 많네요...... 7 2021/12/06 3,810
1279199 조동연 전남편이 친딸 데려가 키워야죠 31 ... 2021/12/06 5,268
1279198 저도 각집에서 살고 싶네요 14 지나다 2021/12/06 3,727
1279197 지하철에서 낯선 외국인이 말걸면 어쩌나요 10 초꼬 2021/12/06 2,124
1279196 김장) 배추 몇 쪽 내세요? 8 ㅇㅇ 2021/12/06 1,186
1279195 보유세 다같이 올립시다 7 끌어올림 2021/12/06 577
1279194 조동연사퇴로 끝났고 이제 김건희검증 합시다 27 ㅇㅇ 2021/12/06 966
1279193 추어탕 택배 어디가 맛있나요? 4 그저 웃지요.. 2021/12/06 1,196
1279192 아이를 위해서라도 밝혔어야죠. 11 지나다 2021/12/06 1,158
1279191 여자들은 투표권을 덜 줘야합니다. 3 꿀레 2021/12/06 697
1279190 진짜로 조중동의 위력이 크네요 18 ㅇㅇ 2021/12/06 1,583
1279189 끼던 반지가 살이 빠져서 헐거운데... 4 내가 최고 2021/12/06 1,196
1279188 아이를 위해서라면 가만히 있어야 했어요. 16 엄마라는사람.. 2021/12/06 2,457
1279187 올리브 키터리지 같은 드라마, 쏘럭키 2021/12/06 532
1279186 백신패쓰 반대하는 사람들만 댓글 다는지 궁금??? 47 백신패쓰 2021/12/06 1,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