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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짐 늘리기 싫은데..(손님용 그릇, 이불등 어떻게 하세요?)

고민 조회수 : 4,368
작성일 : 2021-12-01 11:30:42

저흰 2인 맞벌이 가족이에요

단촐한 두식구라 짐도 많지 않고

성격 자체도 짐 많으면 부담스러워서

자잘한 짐 안늘이는 편이고요.


이사오면서 없던 짐을 또 정리하고 이사왔더니

더 없긴 해요.

딱 두식구 생활하기 좋을 정도로만 있고요.


근데 만약에 집들이를 하거나 한다하면

부모님외 형제들이 다 떨어져 살아서

 초대하게 되면 일박은 해야 하는데

이런 경우

일년에 많아야 두번 손님이 올 경우를 대비해서

그릇도 사놓고  이불이나 배게등을 구비해 놓아야 하는지..

그래야 불편은 없겠는데

하루 이틀 때문에  짐을 쌓아놔야 하는게 생각하면

스트레스 네요


짐이 없다곤 해도 부피 큰 짐 넣어놓을 공간은 다 차있어서 말이죠.



IP : 121.137.xxx.23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릇은
    '21.12.1 11:32 AM (116.125.xxx.188)

    요즘 일회용 많아요
    이불은 여유분 해놓으면 좋죠

  • 2. ㅇㅇㅇ
    '21.12.1 11:35 AM (121.65.xxx.137)

    일회용은 좀 그렇긴 해요. 어르신들은 싫어하는 것 같아요. 걍 언니동생들에게 그 날만 빌려오세요. ^^

  • 3. ㆍㆍㆍㆍㆍ
    '21.12.1 11:36 AM (223.63.xxx.125)

    저는 손님용 구비 안했습니다. 손님 자고간다고 해도 많아야 일년에 한번정도인데 그냥 내 침구 내주고 내가 하룻밤 불편한걸 택했어요. 겨울에 겨울침구 손님 내줬으면 난 여름침구 꺼내서 쓰려고요. 아파트라 춥지도 않고 괜찮아요. 부모님이 무슨무슨 이유 붙이면서 물건 쟁이셨고 손님 오면 내줘야 한다고 이불도 산더미처럼 쌓아뒀고 더이상 수납할곳이 없어서 제 침대 아래에까지 밀어 넣어 뒀었거든요. 하도 질려서 저는 이러고 삽니다 ㅎ

  • 4. ..
    '21.12.1 11:37 AM (218.50.xxx.219) - 삭제된댓글

    저희 딸은 재워줄 여분의 방이 없어서
    여분 이불은 상상도 안했어요.
    하루 자고 가야하면 근처 호텔에 재워야죠.
    그릇은 친구들이 놀러와도 그렇고해서
    수저 10벌 하고
    코렐 백화점라인으로 조금 여유분이 있어요.

  • 5. ㅇㅇ
    '21.12.1 11:37 AM (58.234.xxx.101) - 삭제된댓글

    그래서 여태껏 이고지고 싸들고 이사다녔는데 결혼 15년차 시어머님 세번 방문, 친정어머니 두번방문, 올케언니 한번 방문 끝.
    이불 다 정리하고 혹시 가족방문있을시 호텔에 모시기로했어요. 게스트룸 있는 아파트로 이사예정이라 이사 후엔 아파트내 게스트룸으로...
    그릇은 윗분처럼 일회용이용하거나 외식..

  • 6. ..
    '21.12.1 11:38 AM (211.110.xxx.60)

    이불때문이라면 따뜻한 날 초대해야죠 뭐~~

    원글님네가 무릎 담요같은 얇은거 덮고 쓰던 이불 내드리고 베개는 소파 쿠션으로 대체

    그릇은 1회용을 쓰던지 잘포개지는 코렐 구비

  • 7. ...
    '21.12.1 11:38 AM (125.176.xxx.120)

    잘 안오기도 하지만 오면 근처 호텔 모실 거 같은데요. 서로 불편해요.
    음식은 무조건 외식

  • 8. 그릇은
    '21.12.1 11:41 AM (1.250.xxx.155)

    그릇은 좋아해서 샀는데 주무시는건 그냥 방 잡아드려요. 오시는 분도 집에 자는것보다 씻고 쉬기 더 편해하세요

  • 9. 일회용
    '21.12.1 11:41 AM (175.208.xxx.235)

    저도 손님오면 일회용 씁니다.
    빌릴곳도 없고, 요즘은 일회용도 이쁘게 나와요.
    침구는 한채 정도는 여유있게 갖고 있는편이지만,
    형제들은 대충 자고 부모님들은 주변에 호텔 잡아 드리세요.

  • 10. ...
    '21.12.1 11:42 AM (175.194.xxx.216)

    저 예전에 집들이 할때는
    주변에서 다 빌려서 집들이 하고 끝냈어요
    집에 그렇게 많은손님 얼마나 온다고 바리바리 사놓는것도 아닌것 같아서요
    이집에서 교자상 빌려오고
    저집에서 접시 빌려오고
    수저도 모자라서 윗집에서 수저 빌려오고..
    그집에서 뭐 필요하면 우리집에서 빌려주기도 하구요

  • 11. 저희도
    '21.12.1 11:43 AM (118.221.xxx.29)

    두 명 가구인데 손님용 이불, 손님용 그릇 아예 없어요.

  • 12. .
    '21.12.1 11:44 AM (118.35.xxx.17) - 삭제된댓글

    일회용도 얼핏보면 티가 안날정도로 고급진거 많던데요
    코렐인줄 알았어요
    시부모는 쓰던 그릇내주고 동기들은 일회용 쓰면 되죠
    이불도 따뜻한날 불러서 있는 이불로 해결해야죠
    이불은 많아도 베게까지 손님꺼까지 갖추면 짐이 너무 늘어나서 형제들은 이불 갖고오라하세요
    어른만 가족이 쓰는 이불 내주고요

  • 13. ..
    '21.12.1 11:47 AM (118.35.xxx.17)

    이불 그릇이 문제가 아니라 손님들 앉을 상은 있나요?
    짐없는 집은 식탁밖에 없을텐데요

  • 14. ...
    '21.12.1 11:49 AM (218.50.xxx.118)

    아무리 가족이라도 일일 생활권인데 뭘 자고가나요 헐
    새아파트 게스트하우스 다 있으니 그런데 살면 문제없구요
    그릇은...그냥 쓰다 버리고 더이상 사지는 마세요
    다이소가면 천원이면 훌륭한거 사요
    이불도 어차피 여벌 있잖아요
    여름에 오시면 내가 겨울거 쓰고 겨울에 오시면 내가 여름꺼 쓰고

  • 15. ..
    '21.12.1 11:52 AM (112.223.xxx.58)

    둘이 쓰니까 그릇이 없어서 어쩔수없이 일회용으로 차렸어요~
    하면 부모님이나 형제들은 다 이해해 주실거에요
    그리고 이불은 덮는이불은 얇은거 여러장해도 큰짐 안되고
    날씨가 추우면 그날은 보일러 빵빵하게 틀면 되구요
    까는 이불은 여유분 한채정도는 짐이라고 하기엔 보관할만 하지 않을까요
    압축해서 보관해두시면. 매트같은거 활용하셔도 되구요

  • 16. 00
    '21.12.1 11:53 AM (39.120.xxx.25) - 삭제된댓글

    호텔 재우고 할 비용으로 저렴한 그릇 사놓으세요
    그릇해봤자 한박스 정도일거고 대강 일회용이랑 섞어쓰시면 되요 .이불은 한 두개에 매트는
    이케아에 토퍼식으로 좀 두꺼운거 사두시면 두고두고 써요
    비닐에 바람빼서 보관하면 자리 안차지해요
    신혼때 엄마가 다 쓰게된다고 사주신거 잘쓰고 있어요
    꽁꽁싸매두면 공간차지 안하던데요

  • 17. ㅇㅇ
    '21.12.1 11:56 AM (58.234.xxx.101) - 삭제된댓글

    비용문제가 아니라 공간의 문제인데...

  • 18. ……
    '21.12.1 12:01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그릇은 1회용
    이불은 여분커버에 스프레드나 계절이불 넣어 활용
    베개도 커버에 쿠션넣어 손님용으로 썼어요
    자고가는 손님은 점점 줄어요

  • 19. 둘이 산다고
    '21.12.1 12:03 PM (223.62.xxx.135)

    어떻게 그릇 딱 두벌씩 놓고 사세요.
    이불도 빨때 여분은 있어야지 희한하네요.
    컵도 딱 두개씩요?

  • 20. 나옹
    '21.12.1 12:13 PM (106.102.xxx.234) - 삭제된댓글

    자고가는 손님 몇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집에서 밥먹는 초대는 배달음식으로 해요.

  • 21. ㆍㆍㆍㆍㆍ
    '21.12.1 12:13 PM (223.63.xxx.199)

    이불은 건조기가 있어서 하루에 세탁건조 가능하니까 여분없이 빨아서 써요. 그릇,컵 딱 두개씩 있다는 말은 본문엔 없는데요. 부모님 집 처럼 싱크대장에 그릇이 한가득 있지는 않다는 얘기겠죠.

  • 22. ㅎㅎㅎ
    '21.12.1 12:13 PM (221.142.xxx.108)

    근데 신혼 아니면 굳이 온가족 모일 일이 잘 있나요??
    전 신혼때 집들이 하느라 교자상 ㅠㅠ 두개 사서 짐이지만 그래도 접으면 납작하니 구석에 넣어놔서 괜찮아요 수저는 부피도 얼마 안되니 10개 세트 사서 그거 쓰고 있고 코스트코에서
    코렐 6인세트 하나 샀네요 근데 이건 밥그릇,국그릇,앞접시 이래서 포개면 얼마안돼요
    누구도 자고 간 적은 없지만~ 혹시 그럴 일 있으면 저 윗님말대로
    이불이 딱 한채만 있진 않잖아요? 전 겨울이불 두개, 여름이불 두개 이렇게 번갈아가면서 빨아서 쓰기 때문에 손님 오면 바닥에 겨울이불 깔고 여름이불 덮으라고 내주던가~ 뭐 그런 식으로 활용할 생각이지.. 일부러 살 생각은 없어요

  • 23. 나옹
    '21.12.1 12:14 PM (106.102.xxx.234) - 삭제된댓글

    자고가는 손님 몇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집에서 밥먹는 초대는 배달음식으로 해요.
    어른들은 무조건 밖에서 조금 좋은 곳 가서 식사하구요. 그러려고 돈버니까요.

  • 24. 나옹
    '21.12.1 12:15 PM (106.102.xxx.234)

    자고가는 손님 몇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손님용으로는 요하나만 있어요. 이불 베개는 쓰던 것중에서 빨아놓은 거로 대체.

    집에서 밥먹는 초대는 배달음식으로 해요.
    어른들은 무조건 밖에서 조금 좋은 곳 가서 식사하구요. 돈벌어서 이런데 쓰는 거죠.

  • 25. ....
    '21.12.1 12:18 PM (210.100.xxx.228)

    교체 이불 정도는 있으실테니 최소 2명 정도 손님은 문제 없을거고, 추가 손님이 있을 때 가까운 사이라면 가지고 오라고 하면 안되나요? 저 실제로 침낭 들고 다른 집에서 일박한 적 있어요.
    그릇은 예쁜 일회용으로요.

  • 26. 여분
    '21.12.1 12:20 PM (1.235.xxx.203)

    이불이나 그릇이나 여분은 필요해요.너무 딱 떨어지게 살아도 좀 그렇더라구요.
    세탁이 계획대로 안될때도 있고 , 세탁하자마자 오염되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구요. 비상시에 쓸 여분은 필요해요.그것까지 싹 없애는 건 비상상황일때나 가능하고 , 그렇다면 손님이 와서 먹고 자고 가는 일상도 할 수 없는 거죠.
    그릇도 그래요.갑자기 그릇이 깨질 수도 있고 음식이 갑자기 많아져서 그릇이 모자랄 수도 있구요. 너무 물욕이 많아 물건이 넘쳐나는 집도 불편하지만 ,2인 정도의 손님이 먹고 잘 그릇이나 이불이 없는 것도 불편해보여요. 물욕에 집착하는 것처럼 미니멀리즘에 집착하는 것처럼도 보이구요.

  • 27. 저랑
    '21.12.1 12:21 P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상황똑같아요.
    저는 침낭있어요.
    저희거하루 주고 여름용으로 대체하던가
    침낭쓰던가
    절대 손님위해 구비하지마세요.

  • 28. ㅡㅡ
    '21.12.1 12:46 PM (223.38.xxx.215) - 삭제된댓글

    일년에 몇번이라고 손님용 이불을 끌어안고 살아야 하나. 징글징글하다 자고 가는 문화. 자고 가고 싶으면 손님용방 따로 있는 넓은 집 사줘야됨. 아니면 그냥 호텔서 자고 가라

  • 29. ..
    '21.12.1 12:47 PM (123.111.xxx.26)

    이불은 대여됩니다.
    접시는 코렐 6인조만 비상으로 갖춰두시면 가격도 저렴하고, 공간차지도 얼마안해요.A4상자안에 다 들어갈듯. 수저는 두분 살아도 두벌로 쓰시지는 않겠지요. 적당히 유도리있게 사세요. 윗분 말씀처럼 미니멀리즘 집착도 좋지 않아보입니다.

  • 30. ....
    '21.12.1 12:49 PM (218.155.xxx.202)

    일회용사시고
    그릇은 손님 드라고 내가 일회용에 먹어야죠
    이불도 손님 내어드리고
    난 침낭이나 롱패딩 덮고자요
    하루이틀 캠핑갔다 생각하셔야죠

  • 31. 원글
    '21.12.1 1:07 PM (121.137.xxx.231)

    딱 두개씩만 있는 건 아니죠 당연히.
    밥, 국그릇 다섯개 정도 있어요
    이불도 겨울이불 세개 정도 있고요 근데 배게는
    부부가 쓰는 것만 있어요.ㅎㅎ

    손님이 오실때 딱 부모님만 오시는게 아니라
    친정 가족을 같이 초대하거나 시가 가족을 같이 초대하거나
    이렇게 되니까 그릇이나 이불, 배게가 부족한 상황이 오게 되는거죠

    주변에 아는 사람도 없어서 빌릴 상황도 아니고요.ㅎㅎ

    지금은 코로나라 모이는게 참 부담스럽긴 한데 여튼 이렇게 손님이 오시는 경우
    일년에 많아야 한두번 때문에 부피 큰 짐들을 사놓는게 맞나 싶었던 거고요

    식탁..의자 이런것도 좁긴한데
    식사야 외부에서 하고 온다고 생각하면 문제가 없을 거 같기도 하고요

    저도 게스트 하우스 이용할 수 있음 좋겠어요.ㅎㅎ

    호텔이나 외부 숙박 업소 이용하시게 한다는 분들 그래도 좀 낫네요
    저희 쪽은 특히 남편은 멀쩡한 집 놔두고 밖에 숙소 잡는 거
    아마 생각도 안할 듯요. 그런거에 쓸데없이 감정상하고 도리가 아닌 것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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