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11130194359030
B씨가 8년 전부터 담배를 피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단순 변사가 아니라고 보고 강력 사건으로 전환해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경찰은 B씨가 숨지기 전날인 5월26일 오전 A씨가 꿀을 넣어 타준 미숫가루를 마시고 출근한 뒤 점심때 복통을 호소한 뒤 A씨에게 전화해 “혹시 아까 미숫가루에 상한 꿀을 탄 것 아니냐”는 내용의 통화내용을 확보했다.
또 B씨가 숨지기 며칠 전 A씨가 전자담배 판매업소에서 타르가 섞인 니코틴 용액을 구매한 사실도 확인했다.
경찰은 A씨가 치사 농도인 3.7㎎이 넘는 니코틴 용액을 미숫가루에 타 마시게 하는 방법으로 B씨를 살해한 것으로 지난 10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남편이 평소 담배를 피웠고, 유통기한 지난 꿀 때문에 그런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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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금연하다 갑자기 숨진 남편
무서운무서워 조회수 : 10,200
작성일 : 2021-11-30 22:43:54
IP : 125.132.xxx.2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11.30 10:44 PM (1.222.xxx.53) - 삭제된댓글니코틴용액을 어디서 구하는건지.
완전 독극물이네요2. 죄없는 꿀에 살인
'21.11.30 11:06 PM (58.230.xxx.101)누명을???
벌꿀이 상하나요?
저는 꿀 한 말씩 사서 친족들에게 선물하는데......3. ㄷㄷㄷ
'21.11.30 11:07 PM (125.178.xxx.53)무섭네
4. ??
'21.11.30 11:10 PM (1.222.xxx.53)니코틴 용액을 쉽게 살수 있는건가요
5. jijiji
'21.12.1 12:17 AM (58.230.xxx.177)꿀은 상하지 않는데 ..
6. 꿀은
'21.12.1 2:18 AM (180.231.xxx.18)천연방부제인데~
7. ...
'21.12.1 10:09 P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사람 죽이기 이렇게 쉬웠나 싶고
이 기사로 인해서 범죄 많이 생길 것 같아요.
옛날일인데
액상형 전자담배는 담배 본체하고 액상을 팔거든요
직장에 전자담배 피우던 남자상사가 노래방에서 술에 취해 전자담배를 꺼냈는데
그 기기가 충전이 안되서 안된다나? 뭐가 안된다나?
하더니 술에 잔뜩 취해서 그 액상을 빨더라고요. (니코틴에 중독된 사람이라)
그게 씁쓸하지가 않고 약간 쌉쌀에 액상마다 커피맛, 포도맛 등등...여러 맛이니까
미숫가루에 꿀이라 하고 그냥 섞고 안에 달콤한 설탕 잔뜩 넣으면 누구라도 주면 마시겠다 싶어요.
저도 저 기사보고 놀랐어요.
그 액상으로 사람이 죽을 수 있구나 싶어서요.
담배 한보루 분량?? 그런 액상도 팔더라고요 니코틴 원액을요
이런것도 독극물로 분류해서 관리를 해야할 것 같아요8. 무서워
'21.12.1 10:10 PM (117.111.xxx.8)니코틴 자체는 독약이예요.
다만 불로 인해 니코틴이 산화니코틴이 되면 독성이 사라지죠
그래서 담배펴도 죽지 않는거예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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