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집 리모델링 하기 어려울까요?

[ᆢ]

집이 너~~~~무 안나가서
씽크대와 화장실을 일단 고쳐보고자하는데요
문제는 빈집이 아니라 살림하는집인데
가능할까요???

[하하하하하]

님이 사는거에요?
살면서 하면 그 먼지 감당안될텐데요
그리고 요새는 실거주할 사람만 집 매수하기.때문에 수리할 필요 없어요 어차피 다 수리하고 들어올거 생각하는지라

[공사하는동안은]

비워 놓고 다른곳에 거주해야하구요
웬만한 주변제품 다 치워야해요
먼지 말도 못하게 나옵니다

[씽크]

부엌이랑 화장실은 번거롭긴 해도
살면서 가능해요
부엌 1-2일
화장실 2-3일 (타일 마르고 도기 까지)

[ㆍ]

아는분은 싯템 에어콘 살면서 설치했는데
가구 가전 덧씌우는비용 만 몇십 달라했다고해요
먼지도 엄청 나구여

[해본 사람]

싱크대는 이틀.
화장실은 일주일.
화장실할땐 여행 다녀왔어요.

[ᆢᆢ]

저 살면서 했어요
화장실2개라 한개만 아랫집에 물새서 했고 다른시기에 씽크대 다뜯고 교체했어요 중간 중간 도배도 했어요

[ᆢᆢ]

먼지막는거 비닐로 꼼꼼히 치고 했는데 몇만원정도 책정했어요
동네 아파트상가 잘하는곳에서

[사람은다른곳에]

옆 동에 사는 부모님 댁 살면서?는 아니고, 이사는 안 나오고, 그냥 사람만 나온 상태에서 했어요.
저희 집에 와 계시면서 열흘간 했는데요.
그런 식으로 사람은 나오고 짐은 안 뺀 상태에서 할 수는 있어요.
근데, 우리 경우는 제가 옆 동에 사니까 우리 집에 와 계실 수 있고, 귀중품 옮겨 놓고,
낮에도 부모님이 수시로 가서 들여다 보고 그랬으니까 가능했지...
사람 빠져나오고 짐 그대로 둔 채 현관 완전히 오픈 된 채 며칠을 하는 건데...불안하실 거 같고... 불편하실 거 같아요.
우리 경우도 나중에 대청소 너무 너무 힘들었어요.
온 형제들이 이틀동안 하루 종일 중노동... 너무 힘들었어요 ㅜㅜ

[...]

싱크대 했는데 타일 안해서 그랬나 하루만에 끝나고 할만했어요
저렴한 사제라 엄청 후다닥 하고 가심
식기류는 방에 들여놓고 방문 닫아놓고 거실 소파나 가구에만 천이나 비닐 씌워놓고요
살면서 할수 있는게 주방 화장실 아닌가요
바닥이나 도배가 골치 아플거 같은데

[로]

저도 살면서 했어요.
가급적 먼지 들어가지 않게 비닐로 보양작업 하는데 15만원 줬던거 같아요. 아무리 보양작업 해도 끝나고나니 먼지가 닦아도 닦아도나오긴 했지만 살면서 할 수밖에 없던 상황인지라 만족스러웠어요.

[화장실 2개 공사]

화장실이 너무 오래되서 상담받으로 가서 바로 계약했어요.
한* 에서 1일동안 공사하는 프로그램으로 해서
하루에 한개씩 화장실 공사하니(사람이 살기때문에 화장실은 써야하니 하루에 한개씩 공사)해서
2일 동안 화장실 2개 수리했어요.
방수공사없고 타일위에 특수벽체랑 바닥재 덧방하고 변기, 세면대, 수전, 샤워기 다 싹 바꿨어요.
보양작업도 다 해주시고 최대한 먼지 적게 날리는 제품(타일 아니고 플라스틱이라)들이라
괜찮았어요. 그래도 저녁에 공사 다 끝나고 바닥 닦는데 3~4번 계속 닦았어요. 벽들도 닦고요.
가격은 예상보다 비쌌는데, 가격대비 이쁘지는 않은듯...
그래도 공사 기간이 짧고 쉽기때문에 그 가격인걸로 이해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