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을 잘못해서 지출하면 화가 두고두고 나는 증상
1. ...
'21.11.30 10:27 AM (125.178.xxx.184)저두 그래요. 근데 그냥 멘탈이 두부고 소심해서 그런거 같아요.
2. 음
'21.11.30 10:30 AM (175.120.xxx.173)화가 많은데 그쪽에 몰아서 푸시나봅니다.
다른 건 괜찮으세요??
나이가 많을수록 매사에 너그러워져야
평안한것 같아요.
그랬구나...그럴수도 있지...
특히 스스로에게 너그러움을 베풀어보세요.
한번사는 인생 푸근하게 삽시다^^3. 음
'21.11.30 10:37 AM (182.216.xxx.215)몰스같은 핫딜까페가입 해보세요
공산품들을 얼마나 비싸게 사고들계시는지4. cinta11
'21.11.30 10:40 AM (1.241.xxx.133)제가 예전에 그랬어요 근데 어느날 내가 너무 돈에 지배당하고 끌려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어느순간부터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5. 혹시
'21.11.30 10:54 AM (118.235.xxx.195)강박성 있는지 확인하세요.
6. ... .
'21.11.30 11:08 AM (125.132.xxx.105)저도 그랬어요. 그거 진짜 괴로워요. 잠도 안오고 화 엄청나요.
그래서 언젠가 부터 사고 싶은 물건이나 지출이 발생할 일을 목록을 작성해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한달을 뭉개요.
그러다보면 사고 싶은 마음은 줄고, 그 와중에 세일도 하고 그리고
안 사고 버티다 보면 이미 있는 물건 중에 대신 사용할 물건이 있어요.
좀 짠순이스러운데 지출하고 후회하는 일이 많이 줄었어요.7. ㅇㅇ
'21.11.30 11:08 AM (49.171.xxx.3)인색한 마음.
저 주변에 이런 사람들 몇 아는데
그냥 돈에 민감하고 마음이 인색함.8. rmfjek
'21.11.30 11:10 AM (118.221.xxx.161)내가 내 몸이 상하도록 걱정하고 근심하면서 스스로를 달달 볶아서 날리는 시간은 아깝지 않으세요?
그렇게 스스로를 괴롭히면 삼시세끼 몸에 좋은 거 아무리 먹고 운동열심히 해도 아무런 효과가 없어요9. ㆍ
'21.11.30 11:12 AM (125.130.xxx.118)돈에 대한 강박입니다. 저도 돈에 휘둘리는 저 자신을 느끼고 이렇게 살지 말자 마음 먹어요.
주변에 제 기준 대책없이 사는 것 같은 친구도 수십년째 행복하게 잘살고 있고
시간 지나 돌아보면 돈 실수한 것 같은 나도 멀쩡히 살고 있더라고요.
내 시간이, 내 에너지가 더 소중하다 생각하고
요즘은 필요하면 팍팍 사서 얼른 씁니다. 좋은 것 일찍 쓰는 게 남는 거다 생각하는 거죠.
그래도 습관은 남아서... 아예 뭘 잘 안사는 지경이..^^;;;;10. 음
'21.11.30 11:20 AM (58.123.xxx.140)대부분 나에게나 남에게 인색한사람들이그래요
돈에 노예가 되지마세요. 늙음 치매빨리와요11. 꼭
'21.11.30 11:41 AM (118.235.xxx.1) - 삭제된댓글강박성 인격장애 대표증상이니 꼭 확인하세요.
12. 그게
'21.11.30 11:46 AM (220.117.xxx.158)저는 물건살때 당시 가격 비교해서 내 능력내 할인가능한 최저가로 사고..그 후로 그 물건 가격 변동이나 핫딜..세일등에 아예 관심을 안가져요..물건 사면 그걸로 끝..내가 고른게 제일 좋다~~하고 가격에 관심이 없구요..설사 얼마 더 주고 샀다해도..다른데서 아끼지뭐..싶고..엄청난 가격차가 아니라면 만족감 높은 소비가 중요하지 더 싸게 사고하는건 피곤해서 싫어요
13. 꼭
'21.11.30 11:51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강박성 인격장애 대표증상이니 꼭 확인하세요.
자신이나 자녀한테도 엄격하고 규율 강요하지 않나요.14. 꼭
'21.11.30 11:51 AM (118.235.xxx.145)강박성 인격장애 대표증상이니 꼭 확인하세요.
자신이나 자녀한테도 엄격하고 규율 강요하지 않나요.15. …….
'21.11.30 2:09 PM (112.105.xxx.84)구매 후 세일 문제는
미리 사서 먼저 사용한 값이라고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