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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리석은거겠죠..남들기 보기엔! 집 남향요

.... 조회수 : 2,507
작성일 : 2021-11-29 02:39:32

아파트 대출금 갚고 돈 5천 만들었어요

옷 안사고 외식 잘 안해서요

남편은 4500만원 새 차도 사구요

대출금 갚기 전에는 그려려니 살았는데

이제 해 안드는 집 살기가 싫어요

5층인데 앞에 다른 동이 멀리 있긴 한데

옆에 다른 동에 가려서 안들어와요

겨울엔 아침에도 동굴같고 낮에도 어두워요

저는 고작 3억 하는집에 집값 내려봐짜 2천 3천 내릴수 있어요

근데 제가 있는 대구는 시기상 거래가 절벽이고ㅜ 공급이 너무 많아 지고 있어서

가격 낮춘들 입지 좋은 곳이 아니라서 같이 내놓은 매물이 너무 많아요ㅜㅜ

우선 팔릴때까지 기다려보겠지만

정 안팔릴려면

지금 집 전세주고 그 전세금으로 다른 집 전세사는게 바보같은 짓일까요ㅠㅜ

지금집 내 집이 전세 줌으로써 망가지는 거 감안하고

남향집에 가고싶은건 바보같은 건가요

전세 주는 순간 이 집을 팔기회는 놓치는 건가요

팔고 다른 남향집 가면 좋겠지만 그게 안될시에를 묻는거에요

이미 낮게 내놨어요ㅠ

IP : 175.118.xxx.9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29 2:44 AM (175.118.xxx.94)

    아기 20개월이고
    돈 안벌어요

    집에 있으니 남향 이야기나 하는거겠죠ㅠㅠ
    근데 돈 안벌기에 알뜰한데

    그냥 동굴같은 집이라도 살고
    쫌 쓰고 살까요
    너무 안쓰니 우울한걸까요

  • 2.
    '21.11.29 2:49 AM (121.165.xxx.96)

    햇빛 중요해요ㅠ

  • 3. ..
    '21.11.29 2:56 AM (14.63.xxx.11)

    한국분이신가요? 글이 영 안읽히네요..;;;
    말씀하신데로 남향 하나때문에 전세주고 전세가는건
    좀 합리적이지 않아보여요.
    기분전환겸 인테리어, 조명 정도로 합의 보시는게
    어떨까요?

  • 4. .....
    '21.11.29 2:59 AM (223.62.xxx.207)

    전세 주면 4년 못팔 각오하세요

  • 5. ..
    '21.11.29 3:28 AM (211.36.xxx.128) - 삭제된댓글

    남향 장점이 넘 많죠. 볕 잘들어 밝고 겨울에 난방도 거의 안해도 되는 장점이. 아이가 어려 더 고민 많겠어요.

  • 6. 지나다
    '21.11.29 3:43 AM (110.15.xxx.121)

    어차피 입지좋은 곳도 아니라면 이참에 갈아타세요.
    그동안 거주했으니 비과세일테구요.
    다들 그러면서 돈 버는 거랍니다.
    대출금 갚는 노하우도 알고 애기 아직 어리고
    지금이 기회에요.
    더 크면 이사다니기도 힘들어요.
    맘에 드는 집으로 점프 점프 하세요.
    내집 싸게 내놓고 가는집도 좀 싸게 잡으시면 되요.
    내맘에 드는 집 사는 만족도가 얼마나 큰데요.

  • 7. .....
    '21.11.29 4:06 AM (175.118.xxx.94)

    110 조언 감사해요
    지금집 몇천 손해본다 해도
    그게 당장의 손해가 아니고 멀리 보란 이야기죠??

    용기낼수 있을까요 더 낮게 내리는거요ㅜㅜ

    아무튼.감사해요

  • 8. ㅇㅇ
    '21.11.29 7:39 AM (220.122.xxx.179)

    대구는 지금 재개발로 어파트공급량이 엄청나요.
    전국애서 세종시와함께 하락세로 돌아선 곳입니다.
    팔수있으면 팔고 옮기세요.
    저도 오래전에 앞에 큰건물이 들어서명서 햇볕안드는 동굴같은 집에 몇년 살아보니,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지더군요.
    왜 남량에 햇볕 잘 드는집이 중요한지
    새삼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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