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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어릴때 부모님이 육남매, 몽실언니 같은 드라마 보실때

.. 조회수 : 2,357
작성일 : 2021-11-28 22:31:35
부모님 보시니까 걍 우리들도 강제로 봤는데
보면서도 저런 구질구질한 드라마를 왜 보실까
보면 내 가슴이 한없이 답답해지고 기분이 묘하게
다운되고 두려움마저 밀려들었거든요...
생각해보니 당시 부모님 연세가 30대였을텐데
부모님 어린시절 6,70년대 지지리 못살던 시절이었어도
나고 자란 그 시절이 그리우니 그런것 보셨겠죠?

지금 우리가 응답하라에 열광했던것처럼요..
IP : 14.63.xxx.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따뜻했는데
    '21.11.28 10:35 PM (211.227.xxx.165)

    전 어릴때 두드라마 모두 너무 재밌게 봤어요
    조연들 연기도 훌륭했고 내용도
    정감있고 따뜻했던 기억이있어요

  • 2. ....
    '21.11.28 10:37 PM (106.102.xxx.117)

    IMF시대라서 그런 드라마가 부흥기였어요. 아주 못살던 시절 생각하며 위로 받고 희망 얻고 그랬죠. 그냥 시대에 맞던 문화 트렌드일뿐.

  • 3. ..
    '21.11.28 10:38 PM (39.7.xxx.14)

    전 어릴때 육남매 재미있게 봤어요.
    똑사세요~~ㅎ

  • 4.
    '21.11.28 10:41 PM (182.225.xxx.221)

    국희도 인기 많았죠ㅋㅋ 그런류의 드라마가 그때 집중적으로 많았던것 같기도 하네요 명작도 많았고.. 그때 드라마작가들이 뭐랄까 작가정신이 나름 탑재되어있었어요
    티비문학관 같은 드라마도 방송사마다 있었고

  • 5.
    '21.11.28 10:41 PM (223.62.xxx.87)

    재미있게 봤었어요

  • 6. ..
    '21.11.28 10:41 PM (14.63.xxx.11)

    전 이상하게 저런 전쟁후 가난하던 시절
    지지리 못살고 힘들던 시절 드라마나 영화 보면
    기분이 확 다운되요.
    옛날 트로트 음악 들어도 그렇구요..;;

  • 7. ㅎㅎ
    '21.11.28 10:42 PM (119.64.xxx.11)

    전 육남매 완전 재밌게봤었는데요.
    장미희가 우아하게 똑 사세요~~ㅎ

  • 8. ..
    '21.11.28 10:47 PM (14.63.xxx.11)

    드라마 또 생각났어요
    형. 양동근, 주현씨 주연의 두형제의 애닳픈 형제애를
    그린 드라마. 이것도 아빠가 보시고 우시던것도 생각나네요..ㅠㅠ

  • 9. ...
    '21.11.28 11:16 PM (112.214.xxx.223)

    육남매ㅋ
    Imf 경제위기로 기업들 줄도산해
    하루아침에 직장잃고 자살하던시기에
    희망주려고 하던거잖아요
    전쟁중 남편잃은 싱글맘도
    혼자서 육남매 키우며 잘 살았다 스토리...ㅋ

  • 10. ...
    '21.11.28 11:18 PM (112.214.xxx.223)

    국희도 마찬가지...ㅋ

  • 11. ㅡㅡㅡ
    '21.11.29 2:06 AM (122.45.xxx.20)

    국희 좋았는데.. 혜수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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