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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영수 모두 1등급이면

고2모의고사 조회수 : 4,818
작성일 : 2021-11-28 01:21:59
조카가 이번 모의고사 국 영 수 모두 1등급 입니다
학종은 따로 준비 한것이 없고 내신 2등듭 이면
수시 교과부 전형 포기하고 정시에 올인해야 하나요
동생 말로는 정시 올인 한다고
저는 1학기 죽어라 내신 챙겨서 교과부 전형도 준비하라 했는데
조카는 오로지 정시 올인 한다고 합니다
모의고사 난이도도 모르겠고 많이 알고 계시는분
계시면 답변좀 주세요
IP : 119.69.xxx.2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등
    '21.11.28 1:32 AM (112.154.xxx.39)

    현 고2 인가요?
    모고 고2때거로 판단하면 안되지요
    고1이라면 더군다나..
    고2모고에는 재수생 반수 삼수생들 안들어옵니다
    그리고 신경인쓰고 시험보는 학생들도 많아요
    고3모고도 실제수능성적과 다른데 고등모고로 판단하다니요

  • 2. ....
    '21.11.28 1:34 AM (211.179.xxx.191)

    정시가 더 어렵습니다.

    내신 포기하면 안돼요.

  • 3. 네~
    '21.11.28 1:37 AM (119.69.xxx.27)

    저두 윗님처럼 똑같이 말렸어요
    고3 1학기 죽을힘다해 내신 챙기라고
    동생은 주변에세 그렇게 말은 하는데 지가 고집
    피운다고 현재 내신은 2등급 인것으로 알아요
    학종을 준비 안해서 수시 고과부 전형으로 죽어라
    내신 챙기는 것이 맞는데
    조카나 동생은 실감을 못해요

  • 4. ㅡㅡ
    '21.11.28 2:01 A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최종 내신2등급대면 극초반이어도 교과전형으론, 힘들어요. 본인은 당연 정시로 승부 보고 싶죠.
    다만, 입시가 뜻대로 되는게 아니라 보험같은게 필요한데, 동생이나 조카가 알아서 할 일이죠.

  • 5. oo
    '21.11.28 2:02 A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성적 보니,
    성적이 나쁘더라도,

    측근들의 조언은 정말 신중할 필요가 있고
    알아도 모르는 척
    관심 있어도 무관심한 척 하는 게 좋아요.

    우리 아이 같은 경우에도

    상위권 소수 학생들에게
    수시를 강력히 밀면서 다각도로 지원하는 학교 방침 따르며
    수시 준비 겸하느라 학창시절 정말 힘들었는데,
    성적도 스펙도 객관적으로 우수했는데
    친구들 몇 명 붙은 대학도 다 떨어졌어요.
    이것 저것 진짜 열심히 했는데 정시도 수시도 다 놓첬어요.
    담임도 참 이해하기 어렵고 안타깝다고...

    결국
    재수했어요.

    재수학원에서는 정시와 논술 준비만 시켰는데
    아이 말이, 잔신경 안 쓰고 공부에만 집중하니
    재수생인데도 마음이 너무 편안하다 했어요.
    성적도, 논술 실력도
    학창시절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다져지고 향상되었구요.

    정시로도 가고 싶았던 카이대학 학과 논술로 합격했어요.

    입시 치러보니
    아이 마다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부모도 교사도 학교도
    조언하는 데 정말 신중할 필요가 있겠구나 싶었어요.

  • 6. ㅇㅇ
    '21.11.28 2:10 A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성적 보니,
    성적이 나쁘더라도,

    측근들의 조언은 정말 신중할 필요가 있고
    알아도 모르는 척
    관심 있어도 무관심한 척 하는 게 좋아요.

    우리 아이 같은 경우에도

    상위권 소수 학생들에게
    수시를 강력히 밀면서 다각도로 지원하는 학교 방침 따르며
    수시 준비 겸하느라 학창시절 정말 힘들었는데,
    내신도 스펙도 객관적으로 친구들에 비해 우수하다 생각했는데
    친구들 몇 명 붙은 대학도 학과는 달랐지만 다 떨어졌어요.
    이것 저것 진짜 열심히 했는데 정시도 수시도 다 놓첬어요.
    담임도 참 이해하기 어렵고 안타깝다고...

    결국
    재수했어요.

    재수학원에서는 정시와 논술 준비만 시켰는데
    아이 말이, 잔신경 안 쓰고 공부에만 집중하니
    재수생인데도 마음이 너무 편안하다 했어요.
    성적도, 논술 실력도
    학창시절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다져지고 향상되었구요.

    정시로도 가고 싶았던 카이대학 학과 논술로 합격했어요.

    입시 치러보니
    아이 마다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부모도 교사도 학교도
    조언하는 데 정말 신중할 필요가 있겠구나 싶었어요.

  • 7. ㅇㅇ
    '21.11.28 2:21 A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모의고사가 아무리 쉽고
    재수생 반수생 없었다 해도
    111받을 정도면 스카이 생각 한다는 건데
    일반고면
    1점대 초반도 스카이 명함도 못 내밀어요.
    극초반 학생들 널렸고
    명문고 학생들 널렸어요.

    일반고 내신 2등급이면
    건동홍 정도도 어림 없어요.

  • 8. ㅇㅇ
    '21.11.28 2:22 A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모의고사가 아무리 쉽고
    재수생 반수생 없었다 해도
    111받을 정도면 스카이 생각 한다는 건데
    일반고면
    1점대 초반도 스카이 명함도 못 내밀어요.
    극초반 학생들 널렸고
    명문고 학생들 널렸어요.

    일반고 내신 2등급이면...

  • 9.
    '21.11.28 2:36 AM (118.235.xxx.205) - 삭제된댓글

    제생각에 저희애는 나름 죽을힘을 다하지않았나싶은데요
    고1 3-4등급
    고2 1학기에 2등급
    고2 2학기때부터 고3 쭉 전교3등 안에서 왔다갔다 내신 1등급인데요
    결국 올해 대입기준 평균 2등급인셈이죠
    종합으로 중경외시정도 냈는데 다 떨어지고 혹시나 쓴 지거국 하나 발표 기다려요
    최저는 다 맞췄고요
    고3 성적만 들어가는지 졸업식때 성적우수자로 상받는 3명중 하나라더군요
    일반고인데 그동안 재학생 1등급에서 스카이서성한정도 2등급에서 중경외시 지거국정도 보내오던 학교예요
    조카의 경우 대학을 어느정도 보고있는지 모르겠지만 컨설팅 몇번 받아보는거 추천해요

  • 10. ㅇㅇ
    '21.11.28 2:37 A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지금부터 관심 뚝 끊으세요.
    득이 될지 해가 될지 모를 관심이지만
    당사자에게는 매우 힘들 수 있는 관심인 것만은 틀림 없어요.

  • 11. 내신을
    '21.11.28 2:43 AM (180.231.xxx.18)

    포기하다니 무슨 말도 안되는~

  • 12. ㅇㅇㅇ
    '21.11.28 3:07 AM (211.186.xxx.247)

    내신 2등급이면 괜찮고만
    국영수 1등급이 뭐라고 수시를 포기하나 모르겠네요
    이번시험 어렵지도 않았는데
    둘다 갖고가는게 맞구요
    수시포기하고 후회하는글 엄~~~~청 많이 봤어요
    다만 만점에 가까운 1등급이라 스카이가 목표라면 한번쯤 생각해볼순 있죠

  • 13. ..
    '21.11.28 5:53 AM (118.223.xxx.43)

    진짜 안타까워서 로그인했네요
    학생입장에선 그렇게 생각할수있어요
    저희애 이번 수능봤지만 친구들 저런애 많았어요
    고2모의고사 믿을것도 못될뿐더러 수시2등급이면 수시로 가는게 대학 훨씬 잘갑니다
    정시만 믿는거 진짜 어리석은거고 고3 6모 보고나서 내신안챙긴애들 다 후회했어요
    절대 수시 버리면 안됩니다

  • 14. 스카이맘
    '21.11.28 6:06 AM (221.139.xxx.103)

    고등 모의고사 믿으면 안됩니다.
    수능은 N수생의 세계
    교과보다 학종으로 갈 수 있으니 끝까지 내신 챙기라고 하세요. 논술 전형도 있어요.
    고3 때 올 1등급 나와도 정시 때는 힘들어요.
    윗분 말씀대로 만점에 가까운 1등급이거나 특목고 학생이면 정시 가능합니다.
    정시 생각한다면 일단 재수는 각오하고 준비하라고 하세요.

  • 15. 난또
    '21.11.28 7:04 AM (62.216.xxx.157)

    수능이라고요
    지금은 절대 몰라요

    고3 3월 모의에 올1등급 받았는데 가천대 다니는 아이 알아요

    정시는 수능점수 나와봐야 정확히 판단할 수 있어요

  • 16. 의대가
    '21.11.28 7:08 AM (211.245.xxx.178)

    목표면 저 내신으로는 아무리해도 가망없으니 정시 올인하라고 하겠지만, 의대가 목표가 아닌 이상 2등급인 내신을 버린다구요?
    그건 아닌듯....

  • 17. ....
    '21.11.28 7:27 AM (223.62.xxx.22)

    전국기준 1등급이면 N수생 들어오면 2-3등급으로도 밀리지않나요?
    우리 애 고교는 경쟁이 치열해서 수시포기하고 정시가야되서 4년제라고 자조하는 학교인데 학교기준 1등급 컷이 국어 100, 수학97이라 수학 93점 나왔는데 학교기준 3등급.....(전국 1등급컷은 84)....
    이 정도로 내신 따기 힘들어야 정시올인하는게 맞겠죠.

  • 18. ....
    '21.11.28 7:32 AM (221.157.xxx.127)

    정시올인위험 해요 모의는 울애도 다 1찍었는데 수능서 국어는 3이나옵디다 ㅠ

  • 19. ...
    '21.11.28 7:50 AM (125.177.xxx.82)

    고1부터 고2까지 모든 모의고사 올1이었던 애도 고3가서 안 나오는게 정시예요. 고3은 n수생들 들어오면서 등급 유지가 힘들어요. 고2 국영수1로 정시 미는 건 도박이에요.

  • 20.
    '21.11.28 7:58 AM (124.58.xxx.70) - 삭제된댓글

    다들 한 목소리로 반대하는데 전 좀 달라요
    교과로는 원하는 대학 절대 못 갈 텐데 그냥 미친 척 수능 최저 엄청 높은 대학들 교과, 학종으로 지르고요
    어차피 고3 내신 별로 할 게 없어요 진로과목 들이라 내신 기간 2주만 바짝 한다고 생각하고 지금부터 수능 올인이에요
    제 아이가 고2 11모를 최선을 다해 보고 제게 정시로 가겠다 선언했었어요
    국어 성적이 늘 안정적 1이라 허락했고요
    진짜 딱 1년 열심히 하더군요
    지방이라면 인강이고 서울이면 무조건 대치 최소 목동 학원가
    국어 약점이 뭔지 살펴서 그거 채울 선생님 찾고
    수학은 지금은 다시 개념서 확실히 챙기고 쎈 같은 거 풀어 계산력 높이고 시발점 2회 추천
    영어는 모고 반복 풀고 탐구 얼른 과목 정해서 지금부터 찬찬히 해서 막판에 탐구에 몰입하며 탐구 점수 잘 받는 계획 (탐구를 보통 소홀히 하죠 끝에 갈 수록)

    뭐 이런 전략으로 좋은 점수 받았어요
    아이가 원하는게 있으면 그거 꺾기 힘들어요

  • 21. ,,,
    '21.11.28 8:40 AM (39.7.xxx.104)

    어차피 자기 인생인데 자기 뜻대로 하고 책임도 알아서 지라고 하세요 근데 무슨 조카 정시 수시까지 관여하나요
    설사 그쪽에서 먼저 물어도 그냥 원론적인 답변만 하는거고 먼저 묻지도 않았는데 ㅇ러는거면 진짜 오버죠
    조카랑 그 부모가 알아서 하게 하세요

  • 22. ,,,
    '21.11.28 8:45 AM (39.7.xxx.81)

    댓글 보니 원글님이 혼자 내신 챙기라고 잔소리 하는 상황 같은데 한번 조언 해주고 선택은 그 상대가 하는 거에요
    자식 인생도 내뜻대로 안 되는데 무슨 조카 인생까지 그 부모와 조카가 다 괜찮다는데 이모가 나서나요 님이 학원비 대주는 상황 아니면 손 떼세요

  • 23. 냅두셈
    '21.11.28 9:44 AM (122.36.xxx.22)

    입시상황 잘 모르고 내신 망치면 정시파라고 우기는거 장사 없어요
    괜히 조언이랍시고 한마디 하면 잘난척 오지랍 떤다는 소리나 들으니 입꾹닫 해야죠
    입시 치뤄보면 깨달으니 냅두세요
    선택도 후회도 다 본인 책임이죠

  • 24. 혀니여니
    '21.11.28 11:31 AM (211.248.xxx.231)

    그런말 있잖아요
    수시로 입학하면 와~~내가 이런 학교에 입학하다니~!^^ 하고,
    정시로 입학하면 와...내가 이런 학교에 입학하다니ㅠ 한다고.
    애둘다 정시로 입학했는데 피말렸어요
    입학정원 쪼개지고 쪼개져서 적을뿐더러 가나다군 분포되서 원하는대로 선택한계있고, 출렁이니 두단계는 낮춰써야하고.
    차라리 이 학교를 수시에 쓸걸..
    남들 수시합격하고 여행가고 쉴때도 우울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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