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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면접인데 기도좀 해주세요

.. 조회수 : 2,463
작성일 : 2021-11-27 08:10:20
이런 부탁드리기 죄송하지만
부탁드려요
수시에서 한곳 1차합격해서 오늘 면접이예요
8시반부터 시작인데 아이도 2시간자고

저도 1시간 잤네요.
최상위권은 아니지만 그래도 고3년 제대로 놀아보지도 못하고
성실히 공부했고 학교생활 성실하게 했고
인성도 바르고ᆢ제 아들이지만 괜찮아요
맛있는거 먹을때마다 엄마안먹을까봐 자기 배부르다며
먹게하고 ,
놀이터에서 엄마한테 혼나서 못들어가는 초등아이
위로해주고 먹을거가져다주고,
말못하는 동물이 제일 가엾다고 지나치지 못하는 아이예요

수능치러 들어갈때
태어나 처음 떨어지고 붙는 진짜 경쟁에 들어간다
생각하니 짠하던데 오늘 면접보러갈때까지
바짝 긴장한걸보니 또 찡하네요.
하나도 안떨린다는데도 얼굴은 굳어있어요;;

나름 준비한다고 밤새서 공부하던데
부디 질문마다 술술 답할수 있고
질문도 아는것들만 나오고
이 학생은 꼭 뽑고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어요

아이가 꼭 되었으면 좋겠다는데 82님들 기도 좀 부탁드려요
염치없지만 저도 다른아이들 기도할게요
부탁드려요
1차합격한것도 감사해서 82자랑계좌에도
입금했습니다~
최종합격에도 입금하게 해주세요^^
IP : 39.7.xxx.71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27 8:15 AM (210.204.xxx.77)

    인성 바르고 열심히 준비한 아드님 꼭 잘 될거에요!!
    경험 많은 면접관은 잘 알고 판단 할거에요
    함께 기도합니다

  • 2. ...
    '21.11.27 8:22 AM (175.113.xxx.48)

    아이가 침착하게 면접 잘보고 꼭 최종합격하길 바래요. 꼭 합격할꺼예요. 화이팅 !!!

  • 3.
    '21.11.27 8:23 AM (39.7.xxx.71)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두분도 복받으실거예요
    수능을 치르니 참 겸손해지고
    세상의 엄마들 대단하세요

  • 4. 아드님 면접 성공
    '21.11.27 8:24 AM (1.238.xxx.39)

    부디 질문마다 술술 답할수 있고
    질문도 아는것들만 나오고
    이 학생은 꼭 뽑고싶다라는 생각이 들기를 기도합니다!!!22222

  • 5. 동지
    '21.11.27 8:26 AM (116.40.xxx.2)

    같은 수능생 맘입니다. 마음이 이쁜 아이라 꼭 합격할거라 믿습니다. 우리 함께 힘내요!!! 합격의 길로 고고씽~~~

  • 6.
    '21.11.27 8:27 AM (116.37.xxx.130)

    성실하고 바르게 잘 자란 아이..면접관 눈에도 그리 보일거예요. 꼭 합격하길 기도하고 또 바랄께요~

  • 7.
    '21.11.27 8:38 AM (27.165.xxx.75)

    잘될거예요
    자신감 가지고 하시면
    잘될거예요

  • 8. 그동안
    '21.11.27 8:43 AM (182.220.xxx.61)

    너무 애썼는데 꼭 좋은 결과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수험생 엄마 해봐서 그 심정 너무 잘 알지요...

  • 9. ㅁㅁ
    '21.11.27 8:46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사랑이신 주님
    오늘 면접 보는 이 아이가 자신이 준비한 모든것 실수없이 표현하게 해 주시고 이를 지켜보는 부모에게도 마음의 평화를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 10. 대딩맘
    '21.11.27 8:47 AM (220.121.xxx.175)

    엄마가 아들 잘 키우셨는네요. 잘 할거 같아요. 합격기원합니다

  • 11. 수험생엄마
    '21.11.27 8:49 AM (124.50.xxx.61)

    암요. 저도 그 마음 알지요. 아이가 편안한 마음으로 잘 면접을 보기를 기도할게요.
    저희 아이도 12월 4일 대입면접을 앞두고 있어서, 저도 기도 좀 부탁드립니다. 두 아이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기를요.

  • 12. 재수생맘
    '21.11.27 8:50 AM (58.121.xxx.239)

    우리도 3곳 떨어지고 3곳 발표 기다리고 있어요
    1차 합격하신 원글님 부럽습니다
    아드님 오늘 면접 잘 봐서 꼭 최종합격하기를
    기도합니다

  • 13. 그맘 알죠
    '21.11.27 8:53 AM (39.124.xxx.146)

    상위권대학아니여도 붙여만 주신다면 여기가 서울대라고 했던 그 맘이였어요
    미사중 원글님 아이와 오늘 논술보는 제 조카를 위해서 기도 드릴게요

  • 14.
    '21.11.27 8:57 AM (39.7.xxx.71)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좋은일 가득하실거예요


    저희도 3곳 떨어지고 나머지 한곳 붙은거구요
    2곳은 최저맞춰야 하는데 답을 안적어와서
    최저가 될지안될지 모르겠어요
    남은건 이거 하나라고 생각하니
    정말 간절하네요

    저희는 이곳이 서울대보다도 더 좋아요~~~

  • 15.
    '21.11.27 9:00 AM (39.7.xxx.71)

    저도 위에 같이 4일 면접보는 친구와 논술시험보는 조카
    기도할게요~
    응원합니다

    합격할거예요 우리아이들~~~

  • 16. 기도
    '21.11.27 9:00 AM (125.129.xxx.3)

    합니다 꼭 붙길바래요 ~
    저도 논술 기다리고있어요 저도 자랑계좌 입금하고싶어요

  • 17. 저도 고3엄마
    '21.11.27 9:05 AM (220.127.xxx.159)

    저희 집에도 담주 금요일에 면접보는 아이 있어요.
    후회없게 아쉬움이 남지 않게 최선을 다하기를 기도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면접 당일이니 엄마 마음이 어떨지 생각만해도 같이 떨리네요.
    부디 질문마다 술술 답하고
    혹시 생각지 못한 질문이 나와도
    숨고르고 차분한 모습으로 잘 대답하기를
    이 학생은 꼭 뽑고싶다라는 생각이 들도록
    자신의 강점을 잘 표현하고 오기를 기원합니다.
    최종합격을 기원합니다.

  • 18. 부디
    '21.11.27 9:11 AM (116.121.xxx.193)

    글 읽는데 제가 왜 울컥하죠?
    아드님 잘키우셨네요 따듯한 인성을 가진 성실한 아이로요
    아드님 오늘 최상의 컨디션으로 질문에 술술 대답하고 면접관님들이 꼭 뽑고싶은 학생으로 보일 수 있길 기도할요
    꼭 합격하시길 기원합니다
    원글 님과 아드님 내내 행복하세요

  • 19. ㅇㅇ
    '21.11.27 9:16 AM (110.12.xxx.167)

    꼭 합격하기를 기원합니다
    반드시 잘될거에요!

  • 20. ..
    '21.11.27 9:16 AM (211.216.xxx.143) - 삭제된댓글

    합셕 기원드립니다!!!

  • 21. ..
    '21.11.27 9:17 AM (211.216.xxx.143)

    합격 기원드립니다!!!

  • 22. ..
    '21.11.27 9:21 AM (121.183.xxx.32)

    면접 잘보고 꼭 합격되길 기원합니다~
    아들 화이팅~

  • 23. 면접장
    '21.11.27 9:30 AM (106.102.xxx.88)

    9시 면접 보는 아이 들여보내고
    원글님 아이와 제 아이..
    언 볼로 급하게 면접장 뛰어가던 아이

    잘 되길 함께 기원해봅니다.
    잘 될거에요.

  • 24. 젤발ㄹㄹㄹㄹ
    '21.11.27 9:39 AM (1.225.xxx.38)

    제발제발제발.... 잘되길 기원드립니다

  • 25. ㅇㅇ
    '21.11.27 9:45 AM (1.222.xxx.53)

    꼭 합격하길.

  • 26. 기도
    '21.11.27 9:51 AM (1.239.xxx.125) - 삭제된댓글

    저희도 오늘 면접이네요.
    저희는 재수생이라...
    제발 기도하고 기도하고
    또 기도드립니다.

  • 27. 응원
    '21.11.27 10:17 AM (112.164.xxx.164)

    잘 보고 올거에요~
    긴장하지말고
    차분히 평소대로 잘 할거라고 믿어요.
    합격 예감~~

  • 28. 독수리 날다
    '21.11.27 10:28 AM (220.120.xxx.194)

    기도했어요

    엄마가 봐도 멋진 아들~
    심성 고운 아들~
    긴장하지 않고
    차분히 잘할거에요

    지나가는 아줌마도 기도하게 하는 이쁜 아들이네요
    (제 딸도 지금 논술보고 있는 중^^)

    멋진 청년들로 자랄 아이들이 너무 기대되요!!

  • 29. 무명
    '21.11.27 10:38 AM (175.192.xxx.71)

    이렇게 착하고 순한 아드님 꼭 합격할 거예요 기도합니다 아들아 오늘 면접 술술 대답 잘하기를!! 만약 질문에 답이 막힌다해도 쫄지 말자 면접관들이 보는 것은 정답이 아닌 태도와 과정일 때가 많아!! 꼭 붙을거야

  • 30. ..
    '21.11.27 10:55 AM (223.39.xxx.36)

    합격을 기원합니다
    좋은 마음이 하늘에 닿아 좋은 결과 나오길 기도드립니다

  • 31. ..
    '21.11.27 11:05 AM (114.203.xxx.194) - 삭제된댓글

    한분 한분 정성스런 말씀에 안나던 눈물이 나네요ㅜㅜ
    이렇게 고마울수가 있을까요?
    이렇게 감동일수 있을까요?
    내 자식처럼 이렇게 기도해주시는분들 ..주는 마음들이 모여서
    좋은 세상이 되겠지요?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 봉사하고 살겠습니다.
    더 겸손하게 살겠습니다.
    말씀 주시는 모든 분들 가정에 행복과
    그리고 시험과 논술 면접등을 앞두신 같은 아이들 모두 합격하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제 아이는요..
    엄마인 제가 봐도 정말 인성이 올바른 아이예요..
    그래서 데려다주면서 너같은 아이를 안뽑으면 학교가 손해야 라고
    장난삼아 얘기했더니
    그래도 실력좋은 애를 뽑겠지 요즘 인성은 안보는것 같아..하면서..
    그래도 이 학교 꼭 합격하고싶다고..하네요..
    그래서 더 합격했으면 좋겠어요..
    말썽쟁이였어도 귀여웠지만 너무 바르게 살아서 더 안쓰럽다는 생각도 들어요;;;

    할아버지가 입원해서 위중할때도 시험기간인데도 지하철로 매일 왔다가 보고 가고,,
    학교생활도 정말 잘했어요..선생님들도 잘 따르고
    (자랑하는게 아니니 욕하지마세요;; 객관적으로 부족한 엄마라 미안한데도 잘 커줘서 감사해서요)
    다만 성적이 최상위는 아니고 본인마음처럼 나오지않았지만..
    저는 늘 감사합니다.
    저는 정말 부족하고 보잘것 없는데
    이런 아이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중얼 중얼 해요;;;
    잘 키워서 사회에 봉사할줄 아는 아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 32. 코코리
    '21.11.27 12:52 PM (223.62.xxx.103)

    꼭붙도록 간절히기도합니다
    인성과실력을 겸비한아드님 꼭 합격하시도록
    행복한삶이 시작되도록 기도드립니다
    꼭 될겁니다~

  • 33. 저도
    '21.11.27 1:12 PM (121.162.xxx.238)

    작년에 입시 치러본 엄마로서
    그 심정 알아요
    착한 아드님께 하나님의 은총이 내리시길
    기도합니다

  • 34. ..
    '21.11.27 3:34 PM (222.110.xxx.211)

    저도 고3맘..
    3년동안 성실히 노력해온 아이들이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어요.
    입시 너무 힘들어 동생있었다면 멘붕왔을거예요ㅠ
    원글님아들도 우리아들도 남은 면접 잘 치뤄 좋은결과 있을거예요.
    화이팅!!

  • 35.
    '21.11.27 4:03 PM (223.62.xxx.67)

    한분 한분 정성스런 말씀에 안나던 눈물이 나네요ㅜㅜ
    이렇게 고마울수가 있을까요?
    이렇게 감동일수 있을까요?
    내 자식처럼 이렇게 기도해주시는분들 ..주는 마음들이 모여서
    좋은 세상이 되겠지요?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 봉사하고 살겠습니다.
    더 겸손하게 살겠습니다.
    말씀 주시는 모든 분들 가정에 행복과
    그리고 시험과 논술 면접등을 앞두신 같은 아이들 모두 합격하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 36. 반드시 합격
    '21.11.27 5:59 PM (58.124.xxx.248)

    성실하고 기특한 아드님 꼭 합격 기원합니다. 저도 아들 이번에 고3인데 같이 좋은 소식 있었음 좋겠네요~~

  • 37. ..
    '21.11.27 6:09 PM (39.7.xxx.111)

    합격을 기원합니다

  • 38. ..
    '22.1.2 10:07 PM (114.203.xxx.194)

    기도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결과 얻어서 아래 글에 올렸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 주신 분들 가정에 좋은 일 가득하길 다시 기도합니다.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361222&page=1&searchType=s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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