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에서 제가 아기를 업고 있었다면
저는 아들이 둘인데 큰애가 공부도 안되고
뭐든 사고싶은건 많고 지 기분 나쁘면 감정표현이
아주 미숙해요
어제 저녁에도 아이가 공부해야될텐데
친구랑 시내 나가고 딴짓하고 거짓말 하는거 보고
참 어쩌지 싶어서 잠들기가 힘들었거든요
근데 간밤에 꿈에 제가 애기를 업고서 어쩔줄 몰라했는데
그게 지금도 생생하고 꿈에서도 뭔가 아주 부담스러웠어요
제 마음이 그냥 꿈으로 투영된걸까요?
1. ...
'21.11.26 11:42 PM (110.8.xxx.127)아기 업는 꿈 걱정거리라는 해몽 본 적 있어요
2. ....
'21.11.26 11:52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님 심리가 힘들어서 그래요
저도 딱히 큰 일이 있던건 아기 매달려 있는 꿈 자주 꿨어요
아기는 이뻤는데도 좋은 꿈이 아니라더라구요3. ....
'21.11.26 11:53 PM (1.237.xxx.189)님 심리가 힘들어서 그래요
저도 딱히 큰 일이 있던건 아닌데도 아기 매달려 있는 꿈 자주 꿨어요
아기는 이뻤는데도 좋은 꿈이 아니라더라구요4. ..
'21.11.26 11:53 PM (39.126.xxx.20) - 삭제된댓글마음이 꿈으로 투영된 것 같네요.
편안한 마음으로
공부좀 안되면 다른것 잘하고 살면 되지 생각하시고
엄마가 너그러운 마음을 가져야 아이도 편안하게 엄마를 대하게 되겠죠5. 음
'21.11.27 12:07 AM (1.245.xxx.138)늘 걱정이 많고 불안한 맘으로 세상을 살아온 우리 언니의 단골메뉴인 아기업는꿈이네요
늘 아기를 업고 있는꿈,
누군가에게 쫒기는꿈..
그러나, 꿈이 전부 맞는게 아니라는 것은 우리언니의 그 수많은 꿈에 대해 듣고 깨달았어요.
일년전에 죽은 시동생이 언니자리에 누워있어서 죽은 네가 여기를 왜 왔냐고 하니 없어지고
백원짜리 네개가 떨어져있었고
시어머니가 또 앉아있다가 없어졌는데 또 백원짜리네개 버려져있었고
등등..
개연성도 전혀 없는 그런 꿈들도, 실제생활에선 아무일도 없이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가서 30일이 되고
계속 지나가서 오히려 언니도 자신이 어떤 꿈을 꾸었는지는 기억을 전혀 못하더라구요.6. 원글
'21.11.27 12:09 AM (220.94.xxx.57)제가 큰애가 참 힘들거든요
작은애가 그냥저냥 착하고 바르고 열심히 하지만
큰애가 완전 행동과 학습이 심해서
하루하루가 지금 거의 지옥같아요
이럴줄 알았다면 애 안 낳았을거같아요
잘키우고 싶으나 애가 추구하는게 너무 허영심이
강해서 애를 어디 내보내기가 힘들어요
꿈에서조차 힘드네요.
애가 도통 말을안들어요.
전 어째야될까요?7. ㅜㅜ
'21.11.27 6:38 AM (175.114.xxx.196)아기 나오는 꿈은 싸우거나
안좋더라구요8. 기저귀
'21.11.27 11:37 AM (182.218.xxx.45)전 아기 기저귀가는꿈꾸고..
생각도않던 늦둥이생겼어요. 딱 그달에..
11살터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