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할 때 제가 커피도 많이 사주고 속 이야기도 하며 지냈고
제가 오늘 마감인데 업무 시스템이 아예 마비되서 제 컴에
그 사람은 인터넷 하고 있길래(그 사람은 마감한지 1일됨)
혹시 죄송한데 이거 마감처리만(시스템 열어 누르기만 함 됨)
본인 개인정보 절대 볼 수 없음 . 컴퓨터 껍데기만 빌리는 거..라서
부탁했는데
웃으면서 표정 싸악~바꾸면서. 자기가 급히 처리할 일 있다고 하네요.
제 커피값은 어디로 간건지
갑자기 잊고있던 업무가 생각났다고요.
안그래도 제가 민원창구같은 일을 담당하고 있어서 넘 힘들고
자존감도 낮아져있는데, 그 직원까지 그러니..너무 황당했네요.
업무 자체가 오만 사람에게 부탁하고 비위맞추는 업무라서, 어떻게해도
불만나오기 십상이라서, 제가 다른 직원에게 싫은 소리도하고 그런데
본인은 사람 안대하는 업무라서 그런지 진짜 억울하네요.
첨에 그 직원왔을 때 엄청 비위맞춰주고 알려줬는데...진짜 이러면 안돼지만
심뽀 더럽다 피자 혼자 먹을 때부터 눈치깠어야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 네가지 없는 동료있어서 오늘 당황했네요.
ㅠㅠ 조회수 : 1,978
작성일 : 2021-12-02 22:59:00
IP : 211.206.xxx.5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
'21.12.3 12:24 AM (175.207.xxx.41)더 한 인간들도 많아요. 나이가 4살인가 어리고 자취하고 밝은데 허영심은 있지만 착실한 그리스도인인 그녀.
반찬도 주고, 생일이라고 식사나 사줄까 했는데 한우 차돌 잘하는 집 가자고. 후엔 남친 생기고 남친 생일. 내 생일이 같은데 그날 남친 생파 도와달라고 해맑게 웃는 그녀는 그날로 손절했어요. 그 뒤로는 주는것도 사주는 것도 상대를 잘 알기까지 잘 안하려합니다^^ 그냥 그만 생각하시고 잊으세요.2. 예
'21.12.3 2:11 A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늘상 있는 일이예요. 사회생활은 신기하게도 그런 속성이 있어요.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한 곳에 모여진 것 뿐이라서요.
자기 먹은 건 자기가 내게요.
내가 내켜서 사준 것은 잊어버리게요.
남의 지갑에서 내 먹거리 구입하는 그런 사람 알아채기 교육비로 그간 지불했다 여기고요.
유독 먹을 것으로 친해지는 사람은 경계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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