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갑자기 제 손을 잡고
엄마 정말 고생 많았어.
나보다 엄마가 더 고생 많았어.정말 고마워
삼수생인데 요번주 논술 하나 치고 나면 끝이예요.
제가
아이 왜그래?
이런 말은 뭐 멋진 결과 하나 들고 와서 말하는거지..했더니
둘이 빵터져 한참 웃었어요.
뽀얀 피부가 얼마나 이쁜지 순두부 같아요.
애기였는데 벌써 22살이 되려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에게 고맙대요
엄마 조회수 : 2,562
작성일 : 2021-11-25 15:32:33
IP : 112.151.xxx.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11.25 3:33 PM (223.39.xxx.243)잘 키우셨어요
2. ,,,
'21.11.25 3:35 PM (211.197.xxx.120)꼭 좋은 소식 있으시길 바래요
3. ㅇㅇ
'21.11.25 3:35 PM (175.212.xxx.152)엄마가 넘 멋지고 쿨하시네요
저런 엄마면 아이들이 삐뚫어질래야 삐뚤어질 수가 없을듯
행복한 가정이예요^^4. 힝
'21.11.25 3:38 PM (129.254.xxx.163)전 7살짜리 딸 키우는데..글 보고 눈물이 핑 도네요 ㅠ
자녀분과 어머니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할께요5. 두 분 다
'21.11.25 3:39 PM (203.247.xxx.210)애 쓰셨어요!!!
(저희 애도 재수생 때 순두부 얼굴 생각나서 미소지어졌어요~)6. .....
'21.11.25 3:45 PM (39.7.xxx.45)자식한테 그런 말 들으면 기분이 어떨까요.
엄마 반응보니 아이 잘 품어주는
재밌고 따듯한 가정일꺼 같아요.
고생 많으셨어요.7. 좋은결과
'21.11.25 3:48 PM (39.118.xxx.190)제 아이도 삼수했어요.
입시끝나고 저에게 편지를 써줬는데
지금도 편지를 보면 눈물이 나요.
그동안 몸도 마음도 힘들었을텐데
그 시간이 많이 도움이 되었다며
뒷바라지해주느라 감사하다고
이제 엄마 인생을 즐기며 살라고 ㅎㅎ
엄마도 아이도 너무 고생많으셨어요.8. ....
'21.11.25 4:37 PM (211.200.xxx.81) - 삭제된댓글장면을 상상하니,
이미 멋진 결과 그 자체네요.9. 꿀잠
'21.11.25 5:20 PM (112.151.xxx.95)귀엽네요 ㅋㅋㅋㅋ
10. 응원
'21.11.25 6:25 PM (220.118.xxx.233)남의 아이라도 참 예뻐요.
좋은 소식 꼭!!!많이 받으시길 기원해요11. Some
'21.11.25 7:47 PM (180.224.xxx.77) - 삭제된댓글좋은소식있을거에요.
글이 참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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