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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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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과와 간호대

딸 인생 조회수 : 3,587
작성일 : 2021-11-24 19:27:51
만약 82님들 딸을이시라면 어떤 과를 지원하실까요??
아이 성향은 생물을 좋아하고 화학도 관심있어 하는데 정작 잘 모르겠대요.
지금의 결정이 아이의 미래가 되는 길목에서 여러 82님들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
어떤과가 더 나을까요??
생물을 더 잘하나 이과 성향이라 좀 정감이 없고 냉철한 거 같은데 간호사는 공감이 많아야 일하기 쉬울까요??
요새 태움으로 신입이 자살한거보니 너무 안타까와서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5.194.xxx.8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1.24 7:28 PM (1.237.xxx.130) - 삭제된댓글

    저라면 화학요
    나와서 석사따고
    연구직으로 빠지면 간호사보단 나을거에요

  • 2. 땡큐
    '21.11.24 7:28 PM (175.114.xxx.84)

    저는 화학과 추천요. 여학생들이 화학 전공하면 광장히 진로가 많다고 들었어요.

  • 3. 당연
    '21.11.24 7:29 PM (210.100.xxx.239)

    간호대죠
    간호사만 하는 거 아니고
    제약회사 심평원등 뭐 갈길이 많아요

  • 4. 저도
    '21.11.24 7:30 PM (218.155.xxx.132)

    화학.
    화학이 공부하기 어렵다는 건 알지만요. ㅜㅜ

  • 5. ...
    '21.11.24 7:30 PM (112.133.xxx.37)

    간호는 취업 확실해요
    진로도 많아요

  • 6. 음...
    '21.11.24 7:30 PM (1.227.xxx.55)

    멘탈이 강하고 대인관계 잘 하면 간호대. 아니면 화학과요.
    간호대는 각오 단단히 해야 돼요. 대신 취업은 정말 잘 돼요.

  • 7. .....
    '21.11.24 7:32 PM (106.102.xxx.225)

    화학과 입학 했다가
    졸업 못한 지인을 많이 봐서
    화학과 공부가 어려운것 같아서 걱정이고
    화학쪽 일자리가 지방에 많은것도 고려하셔야 할꺼예요.

  • 8. 굿모닝커피인
    '21.11.24 7:33 PM (183.97.xxx.117)

    화학과가 나을듯

  • 9. ...
    '21.11.24 7:37 PM (121.129.xxx.63)

    간호대는 아무데나 대충 일자리 수준. 졸업후 병원취업했다가 한달안에 그만두고 노는 사람 많음.

  • 10. 제가
    '21.11.24 7:37 PM (106.101.xxx.167) - 삭제된댓글

    저 아래 약사 글 올렸는데 화학 잘 하고 영어 공부 열심히 하면 화학회사 취업 괜찮아요 간호사도 영어 열심히 해서 cro 취업하면 태움 걱정 없이 괜찮은 직장 가능합니다

  • 11. ,,,
    '21.11.24 7:42 PM (39.7.xxx.49)

    가정형편 어려우면 간호대로 보내시고 어느정도 대학 이후도 써포트 가능하다면 화학과로 보내세요

  • 12. ...
    '21.11.24 7:46 PM (112.173.xxx.140) - 삭제된댓글

    당연 간호학과지요.

    화학과는 취업이 거의 안 되요. 특히 여성은 .
    약전,의전이 있었을 때 잠깐 인기였죠.

    기초과학은 서울대여도 현실이 그렇습니다. 유학을 다녀와도 자리가 별로 없어요.

  • 13.
    '21.11.24 7:48 PM (211.206.xxx.180)

    물려줄 재산 없으면 간호학과.
    언제든, 어디서든 평생 자기 밥벌이는 하니까요.

  • 14. 화학과
    '21.11.24 7:50 PM (211.227.xxx.172)

    화공도 아니고 화학과 취업 어렵습니다.
    최소 석사라도 해야하구요.

  • 15. ...
    '21.11.24 7:50 PM (119.194.xxx.20)

    집이 부자면 화학과
    취업 급하면 간호학과

  • 16. 나는나
    '21.11.24 7:50 PM (39.118.xxx.220)

    화학과 출신인데 간호대 추천합니다.

  • 17. 간호대
    '21.11.24 7:53 PM (125.176.xxx.133) - 삭제된댓글

    당연 간호대죠 간호사외 길이 많아요

  • 18. ...
    '21.11.24 8:02 PM (221.141.xxx.3)

    간호대 갈 능력이면 좀더 해서 약대 보낼듯 합니다.

  • 19. 간호
    '21.11.24 8:18 PM (121.184.xxx.228) - 삭제된댓글

    간호대랑 약대는 천지차이에요.
    약대 갈거면 몇 수 해도 의대 지원해야할 정도.
    간호사는 진로가 정말 넓어요.
    60대에도 동네 병원에서 알바할 수 있고요.

  • 20. 간호사
    '21.11.24 8:21 PM (112.151.xxx.7)

    비슷하네요.
    전 간호사인데요
    거의 일을 안했어요
    20년 경력 단절이었는데도 취업이 되더라구요
    현장에 나가보니 할 수 있는게 너무 많더라구요
    저는 지금 반수 시켜 간호대 보내려구요
    아이가 공부를 좋아해서
    교수 되는게 목표입니다.
    설령 안된다 해도 진로는 많아요
    태움도 멘탈 싸움 같아요.
    아이 친구들보면 의사 자녀들도 간호대 많이 가요
    남자 아이두요

  • 21. 약대는
    '21.11.24 8:22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의대와 가깝죠.
    간호대랑은 거리가 멀어요.

  • 22. ㄱㄹ쎄
    '21.11.24 8:26 PM (180.70.xxx.42)

    물려줄 재산을 떠나서 평생 자기일 가지며 살거면 화학 정말 좋아해서 탑급 화학과 갈 정도면 모를까 차라리 간호대가 훨씬 낫죠.
    저도 딸아이 수도권 집한채 물려줄 여력되지만 성적이 중경외시 이상급은 안되서 전문대라도 간호대 생각하고 있어요. 본인도 그렇게 얘기하구요.
    간호대는 어느 대학을 나와도 진로가 보장되니 아주 큰 매리트인듯해요.

  • 23. 땡큐
    '21.11.24 8:38 PM (175.114.xxx.84)

    음 듣고보니 간호대가 좋은선택인거 같네요. 태움문화가 힘들거나 다른환경을 원한다면 영어열심히 해서 미국에도 취업할수 있고...간호대 한포 추가요!

  • 24. ㅇㅇ
    '21.11.24 8:40 PM (38.34.xxx.184)

    간호대는 어느 정도 학교가 가능하냐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요
    상위 간호대 갈 정도 성적이면 간호대 다니는 자신을 못 견뎌 하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상위권대 간호는 그 대학에서 성적이 낮은 쪽이잖아요
    다른 진로도 많다지만 실습은 나가야 하잖아요
    명문대 간호대 나온 제 친구는 실습 나갔다 의사랑 대판 싸우고 그 길로 간호계와는 영영 안녕했어요
    아는 집 딸도 상위 간호대 나왔는데 결국 다란 일해요
    반면 성적이 상대적으로 좀 낮다면 직업만족도가 괜찮고 그런 게 있더라구요

  • 25.
    '21.11.24 8:50 PM (175.120.xxx.173)

    직장생활 오래 할 생각이 있다면 간호.
    얼추 하다가 결혼할 것이면 화학.
    라이센스 유무가 큽니다.

  • 26. ㆍㆍ
    '21.11.24 8:55 PM (223.39.xxx.115)

    간호대 묻는 사람한테 약대 가라는 댓글 뭔가요? 좀 더 해서 약대라니요? 약대는 언어더 레벨이에요.

  • 27. wii
    '21.11.24 9:32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간호대는 멘탈이 좀 강하고 무디고 일머리 있고 체력도 어느 정도 되면 잘 맞는 듯 해요. 거기서 진로도 다양하고요. 애 키우고 나중에 다시 일해볼까 할 때 건강검진 센터 같은데서 반나절만 일할 자리도 넘쳐요. 이게 꼭 오래된 정규직에 연봉 계속 오르고 그런 자리는 아니어도 시터나 도우미 캐셔는 안 해도 된다는 거죠.

  • 28.
    '21.11.24 9:37 PM (223.62.xxx.36)

    이과 여학생이 갈 만한 과가 없어요
    보통 화학이랑 간호 고민 많이 하죠
    82는 간호학과 가난한 집 딸이 가는 과란 인식이 콱 박혀서...
    면허로 별 차별 없는 직업이라 좋은 성적으로 가게 되면 아까운 마음은 들어요
    기초과학은 취업이 또 발목잡고 ....

  • 29. 솔직히
    '21.11.24 10:22 PM (175.223.xxx.196)

    본인이 간호사인데 자식 간호사 시키겠다는 사람 아무도 못 봤네요 서울대 간호학과 나온 사람도 어떻게든 다른 일 하더라고요 간호사 일ㅇ 적성에 맞기가 쉽지가 않고 일은 힘들고 그러니 그렇게 많이 그만두고 이런저런 어려움을 호소 하는 겁니다 게다가 대학병원은 교대 근무고요. 아이가 스스로 원하면 모를까 취업 잘된다고 푸쉬하진 마세요 미숙 취업도 영어가 모국어도 아닌데 얼마나 가서 힘들겠어요

  • 30. ㅇㅇㅇ
    '21.11.24 11:42 PM (211.248.xxx.231)

    솔직히 님
    자기가 아는 세상이 전분가요
    간호학과 다니는 딸 동기들 엄마가 간호사, 보건소 간호직 꽤 있고, 교수님 자녀도 타대학 간호학과, 입시앞둔 교순 간호학과 성적안되서 못보낸다고도 하고. 같은 대학 의사 아들도 있어요

  • 31. ㅋㅋ
    '21.11.24 11:56 PM (39.7.xxx.94)

    근데 그건 님도 마찬가지죠 본인이 아는 세상이 전부가 아닌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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