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쉽 없는 사이의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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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거부하는데요 리스고요
그래도 안는거나 볼이나 입에 뽀뽀하는거 제가하면 그냥 있었는데
요즘은 물어보거든요
안아도 되냐 혹은 뽀뽀해도 되냐 물으면 안된다고 해요
거부했는데 못하죠
근데 돈생기면 저 자기쓸거빼고 거의다 갖다주는데요
전 스킨쉽도 없으니까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요
기대가 있는데 매번 좌절 되니까…이제 잘 묻지도 않긴해요

이혼하면 이만한 사람은 또 못만날거같고
안하자니 속은 상하고
계산적으로는 이혼 안하고 살기로 머릿속으로 계산이 끝났는데
속 많이 상하고 이것 때문에 우울하기도 하고
돈이냐 사랑하는 사람과의 스킨쉽이냐인데 둘중에는 돈이 맞는거 같은데
그렇다고 많이 버는건 아니고 평범한데
평범한남자도 이혼하고서 만날수 있을까싶고
속이 많이 상해요
리스라도 가끔 안거나 뽀뽀하는 스킨쉽있어서 견딜만했는데 힘드네요

[하하하하하]

남편이 게이 아닌가요..
님은 님대로 이성친구라도 만드셔야죠...

[그냥이]

좀..심한데요? 남편은 왜 거부하시나요?

[...]

이유가 뭐래요?
안고 뽀뽀하는 것도 안 된다고요?
휴...

[님]

엄청 못생기고 뚱뚱해요?
아님 냄새나요?
아님 남편한테 뭐 크게 상처 준거 있어요?
암것도 해당 안된다면
남편 게이

[신혼부터]

초식남 남편이지만 한달에 한번은 꼭 반응이 있더라구요 평소 스킨쉽은 아애 없는 무뚝뚝한 성격이지만......건강한 남자라면 완전 리스가 되나요?